잃어버림, 되찾음 (7월 4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잃어버림, 되찾음 (7월 4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6-24 16:47 조회3,288회 댓글0건

본문

7월 4일 안식일 브라질, 마나우스

잃어버림, 되찾음

로날도 멘데스
-----------------------------------------------------------------------
- 브라질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입니다. 이 나라의 크기는 남아메리카의 나머지 다른 나라들을 모두 합친 크기와 거의 비슷합니다.
- 약 1억 9천만 명의 인구로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들 가운데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이 긴 해안을 따라 위치한 도시와 마을들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 상파울루는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도시로 도시 안에만 1,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고 그 주변으로도 수백만 명 이상이 살고 있는 대도시입니다.
- 브라질은 남아메리카에서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 브라질 사람 대부분은 주로 원주민, 유럽인, 아프리카인 이 세 민족의 후손들입니다. 이로 인해 활기차고 화려한 문화와 전통의 혼합물이 탄생했습니다.
-----------------------------------------------------------------------

[남 청년이 이 이야기를 소개하도록 합니다.]
제 이름은 로날도입니다. 저는 아마존 강가에 위치한 한 마을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많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5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친구들과 길거리에서 축구를 하며 지냈습니다. 친구들은 저에게 기분을 좋게 만드는 코로 흡입하는 마약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그들은 저에게 더 강력한 마약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위험한 선택
저는 제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파티에 갔을 때 저는 단지 제가 강한 남자임을 보여주기 위해 때때로 싸움을 걸었습니다. 저는 제가 싸울 때 멋지다고 생각했고, 마약은 저를 두려움이 없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 저는 폭행과 마약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싸움을 하던 어느 날 밤 저는 상대편 남자를 향해 칼을 꺼내 들었습니다. 그 남자는 저를 고소했고 저는 다시 체포되었습니다. 그 일로 저는 몇 개월간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감옥 안에서 저는 어떻게 탈옥할지, 어떻게 하면 마약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만 생각했습니다.

감옥에서 하나님을 발견함
어머니가 감옥에 있던 저에게 성경책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저는 그 책을 읽기 시작했고 그 내용이 재미있고 감동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감옥 내의 종교행사들 가운데 한 곳에 참석했고 머지않아 제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회개와 하나님의 용서도 누군가 저를 화나게 했을 때 제 마음 속에 일어나는 감정으로부터 저를 자유롭게 만들어주지 못했습니다. 한 수감자가 자주 저를 괴롭혔고 그때마다 저는 그를 죽이고 싶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제가 화내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지만 그것은 힘든 싸움이었습니다. 악한 생각이 계속 제 머릿속을 맴돌았고 제 마음은 분노로 가득 찼습니다. 저는 계속 하나님께 화내지 않고 분노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마음의 평안을 위해 성경책을 폈습니다. 서서히 저는 평안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성경책을 자주 읽는다는 것을 다른 수감자들도 알게 되었고 그 중 일부가 저를 조롱하며 감옥에서 일찍 나가기 위해 모범수인 척한다며 놀렸습니다. 그러한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가 저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도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냄
저는 기도만이 저를 구해줄 해결책임을 알게 되었고 더 많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삶을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다른 수감자들이 저를 피하기 시작했고 저는 혼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저는 성경 공부에 관심을 보이는 다른 수감자를 만났습니다. 저희는 서로 믿음을 나누었고 위안을 받기 위해 함께 기독교 라디오 방송을 청취했습니다.
제가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고 있던 어느 날, 저는 재림교회 라디오 방송인 ‘라디오 누에보 띠엠뽀’ (새로운 삶) 채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목사님이 기도에 대해 설교하고 있었고 그래서 저는 하던 일을 멈추고 방송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목사님은 청취자들에게 각자의 소망을 구하기보다 각자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리라고 권면했습니다. 저는 그 목사님의 말씀에 감명 받았고 매일 그 방송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제 동료는 그 방송에 관심이 없었으므로 우리는 번갈아 가며 라디오를 들었습니다. 제가 라디오를 못 듣는 날에는 성경을 공부했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재림교회에 대한 정보와 음악이 들어있는 DVD를 갖다 주었습니다. 저는 여러 번 그것을 보았고 이 교회야말로 제가 배운 사랑에 대한 성경 진리를 그대로 따르는 교회임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 안의 새로운 친구
저는 재림교회에 편지를 썼고 그 편지를 어머니께 드렸습니다. 저는 재림교회가 어디에 있는지 몰랐으므로 어머니가 교회를 찾았습니다. 교회 문이 잠겨 있어 어머니는 교회 옆에 사는 여자에게 편지를 전했습니다. 그 여자 분은 재림교인이었고, 제 편지를 읽은 그녀는 감옥에서 다음 종교행사를 개최할 때 두 젊은 남자가 저를 방문하도록 주선했습니다.
그 약속한 날짜에 저는 저를 만나러 온 두 젊은 남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재림교회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저는 감옥에 16개월 동안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제가 석방되면 바로 그분의 교회를 찾아 그분의 뜻을 따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제가 삶을 하나님께 바친 지 얼마 되지 않아 저는 석방되었습니다.
저는 재림교회를 찾아갔고 교회 옆에 사는 그 여성분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그날 저녁 모임에 저를 초대했고 음식을 대접해 주었습니다. 저는 가족들을 만난 다음, 저녁에 그 교회에서 열린 성경 공부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켰고 성경 공부를 마친 후에 침례를 받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위해 일하며 성경을 가르치는 일이 좋습니다. 제가 길을 잃고 방황할 때 저를 포기하지 않으신 것에 저는 매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분은 저를 찾으셨고 저를 예수님께로 인도하셨습니다.
제가 예수님께 나아올 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선교 헌금이 저와 같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