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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적인 전도(2월 7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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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12-26 12:39 조회3,0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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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안식일 중앙 필리핀

우발적인 전도

엑스페디토 라리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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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이야기의 배경 장소인 두마게테는 필리핀 제도 중부의 섬인 네그로스 섬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대부분의 필리핀 대도시들처럼 이 도시도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업과 농업이 이 지역의 주요 수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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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하게 구하는 자의 기도에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까지 응답해 주실까요?

화가 나고 당황스러운 초나는 방안을 서성거렸습니다. ‘이건 우리의 휴가인데 오빠는 나를 죄수 취급하고 있어!’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필리핀에서 태어난 초나는 스위스에서 살았고 그곳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최근에 그녀는 남편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와 그곳에 집을 짓기로 했습니다. 집을 짓는 동안 그들은 친척들을 방문했습니다. 개신교 목사인 그녀의 오빠는 그녀에게 자신이 담임하는 교회에 다니라고 권했지만, 초나는 거절했습니다. 그가 그 이유를 물었을 때, 그녀는 일요일이 안식일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초나의 발견
초나는 안식일에 대해 잘 몰랐지만, 그날이 일요일이 아닌 것은 알았습니다. 그녀는 스위스에서 재림교회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었고 몇몇 재림교회 서적을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한 재림교인 간호사가 그녀를 재림교회로 초대했고 그녀는 그곳에 참석했습니다. 그녀는 그 교회가 진리를 가르친다는 것을 알았지만, 필리핀으로 오기 전에 성경공부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필리핀에서 재림교회를 찾아보는 중이었습니다.
초나가 계속 오빠의 교회에 다니기를 거부하자 오빠는 점점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일요일에 그는 초나와 그녀의 남편을 방에 가두고 문을 잠근 후 교회에 가버렸습니다. 초나는 기도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곳 필리핀에 분명 당신의 백성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그들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결국 초나의 오빠는 초나와 그녀의 남편이 그의 집을 떠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 부부는 한 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는 그들의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초나는 계속 기도했습니다. “주여, 당신의 교회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제가 진리를 알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녀는 하나님이 그렇게 빨리 그녀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지 몰랐습니다.

사고
토토는 배달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는 작은 충격을 느꼈고 그 자신이 공중으로 날아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바닥에 세게 떨어졌고 측면으로 미끄러져 도로 한 가운데에서 멈췄습니다. 그의 오토바이는 근처에 넘어져 있었습니다.
그가 어리둥절하고 있을 때에 한 남자와 여자가 그를 쳐다보며 서있었습니다. “괜찮아요?” 그들이 물었습니다.
“그런 거 같은데요.” 토토는 가까스로 일어서면서 말했습니다. 그는 그의 망가진 오토바이를 보았고 그제야 그 두 사람의 차가 그를 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경찰서로 가서 사고신고를 합시다.” 토토는 그 사람들이 도망칠까 염려하면서 말했습니다.
“염려 마세요.” 초나가 말했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이에요. 도망치지 않을 거예요. 고장 난 오토바이와 치료비, 일당까지 보상해 드리겠습니다.” “무슨 교회에 다니세요?” 토토가 물었습니다. “저는 재림교인입니다.” 초나가 말했습니다. “그래요? 저도 재림교인입니다.” 토토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신속한 응답
초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녀는 반가운 마음에 토토를 안으려 하다가 그가 다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와, 선생님, 당신은 제 기도의 응답이에요! 저는 재림교인을 찾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중이었고 하나님은 지금 제 기도를 들어주셨네요.”
초나는 토토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그를 진찰한 의사들은 그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긁히고 멍든 상처는 낫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초나는 토토의 오토바이 수리비용을 물어주었고 그에게 상처가 낫는 동안 한 달간 일당을 지불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녀는 그에게 성경 공부를 부탁했습니다.

그녀의 신앙을 발견함
토토는 그의 담임목사님께 초나를 방문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목사님이 도착했을 때, 초나는 목사님께 그 동안 그녀가 침례를 받기 위해 재림교인과 재림교회를 찾게 해달라고 기도해왔다는 것을 열심히 설명했습니다. 목사님은 그녀와 함께 공부하는 것이 기뻤습니다.
초나는 성경을 배우는 데 열심인 학생이었습니다. 그녀의 남편도 그녀의 성경공부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그도 하나님께 그의 생애를 바치기로 결심했지만 건강이 악화되었고, 한 달 후에 초나가 침례 결심을 했을 때 그는 너무 병이 깊어 침례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한 달 후에 초나의 남편은 아내를 통해 얻은 믿음을 굳게 잡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초나와 토토는 말 그대로 사고를 통해 서로를 알게 해주신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며 미소를 짓습니다. “하나님은 재림교인을 찾는 일에 초초한 저의 마음을 아셨습니다.” 초나가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가능한 빨리 제가 토토와 만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진리를 찾는 사람들의 삶에 사람들을 보내십니다. 우리는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믿음에 대한 대답을 전하도록 그분이 부르실 때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게 항상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벧전 3:15). 이것이 우리가 이 세상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라 하신 주님의 지상 대 명령을 따를 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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