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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탈출 (10월 1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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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1-09-27 13:56 조회2,6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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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안식일                                      피난민 선교사업

정글 탈출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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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몽족은 동남아시아와 중국에 살고 있습니다. 허몽족 난민 대부분이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해 그들의 언어도 읽거나 쓸 줄 모릅니다.
- 대부분의 허몽족 사람들은 영혼을 숭배하는 사람들입니다.
- 오늘날 약 30만 명의 허몽족이 난민으로 북아메리카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지회 지역 전역에 7개의 허몽족 재림교회 모임이 있지만, 정식 목회자가 있는 교회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이 모임을 이끌어 줄 사역자들을 훈련시키는 일에 사용됨으로, 그들이 그들의 동료 피난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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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는 양어머니가 그녀에게 다시 소리 질렀을 때 움찔 놀랐습니다. ‘그녀는 왜 나를 이렇게 대할까?’ 메이는 알 수 없었습니다. 메이의 부모님은 그녀가 아기였을 때 돌아가셨고, 이 가족이 그녀를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들이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고 그들은 자주 그녀에게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라오스의 정글 속 삶은 힘든 삶이었습니다. 허몽족 사람들은 소위 “반역자”를 찾아다니는 군인들을 두려워하며 살았습니다. 메이와 그녀를 입양한 가족들은 나뭇가지와 잎사귀로 만든 집에서 살았습니다. 메이는 매일 장작을 모으고 요리 만드는 일을 돕고 음식을 구해오는 일을 했습니다.

살기 위해 도망침!
어느 날 메이는 근처에서 총소리를 들었습니다. 마을은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군인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무리 지어 뛰어다니는 모습으로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총알이 휙휙 날아다니면서 사람들이 쓰러졌습니다. 전쟁의 공포가 메이의 마을을 덮쳤습니다.
메이는 아직 아기인 여동생 키아를 잡아채서 안고 정글 속으로 도망쳤습니다. 그녀 혼자뿐이었습니다. 그녀는 총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까지 멈추지 않고 달렸습니다. 키아는 배가 고파 흐느껴 울기 시작했습니다. 메이는 그녀를 내려놓고 주변에서 먹을 것을 찾았습니다. 정글 식물, 작은 동물, 심지어 숯이나 끈적끈적한 황토 등 그들의 배를 채워줄 것이면 무엇이든 괜찮았습니다.
메이는 군인들로부터 도망친 다른 아이들을 발견했습니다. “우리 함께 지내면서 서로 돕도록 하자.” 메이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메이는 11살 밖에 안 된 소녀였지만 그들의 대장이 되었습니다.

하늘의 주인님께 울부짖음
그들은 군인들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계속 움직였습니다. 메이는 어떤 어른들이 태국에 있는 난민촌에 대해 말하는 것을 우연히 듣고, 자유를 찾아 그 어른들을 따라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이 국경을 향해 가고 있을 때 매복해 있던 적군이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메이는 소리 없이 울부짖었습니다. ‘주인님!’ 절망 가운데 그녀는, 하나님의 이름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고 그분에 대해 몰랐으므로, 모든 것들을 창조하신 분이라고 노인들이 말하던 하늘의 주인님께 기도했습니다. 그 순간 군인들이 총 쏘기를 중단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뛰어!” 메이가 아이들에게 속삭였습니다. 메이는 뒤에서 총소리가 들릴 것이라 생각했지만, 들리는 소리라고는 그녀의 두근거리는 심장소리뿐이었습니다. 하늘의 주인님이 그녀의 기도를 듣고 그들을 구해준 것입니다.

난민촌
그렇게 몇 달을 정글 속을 헤매다 메이는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갔고 그들이 찾던 난민촌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발자국 소리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또한 그녀는 그곳에서 음식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는 몇 년 간 그 난민촌에 머물렀습니다. 누군가 메이가 영적인 것에 관심이 많은 것을 보고 그녀에게, 영들을 불러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사람들이 믿는 영적 지도자인 주술사가 될 것을 권유했습니다.
메이는 결혼을 하고 여러 명의 자녀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이 죽었을 때, 메이는 더욱 더 그녀의 종교에 집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조상신들을 숭배했고 심지어 그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치유를 받고 조언을 듣기 위해 그녀를 찾아왔습니다. 난민촌에서 사는 동안 메이는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지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다시 시작!
난민촌에서 몇 년을 살고 난 다음에 메이와 그녀의 아이들은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나라에 도착한 뒤에도, 메이는 계속 자신의 전통 신앙을 그녀의 허몽족 공동체에 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메이는 심하게 아픈 병이 걸렸습니다. 병원에 입원했지만 의사들은 그녀의 생사를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병원 침대에 누워 말도 할 수 없고 눈도 뜰 수 없는 상태에서 메이는 그녀가 하늘의 주인님을 부르던 그 날을 기억했습니다. ‘주인님, 지금 저를 좀 살려주세요. 당신이 라오스의 정글 속에서 저희를 살려주신 것처럼요.’ 메이는 진심으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메이의 건강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그녀의 목숨을 한 번 더 살려주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그분에 대해 알고 싶었습니다.

새로운 삶
메이는 어떤 재림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을 만났고 그들은 그녀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그녀를 다른 허몽족 교인들과 함께하는 예배에 초대했습니다. 오늘날 메이는 그 주인님의 이름이 예수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녀가 비록 읽고 쓸 줄은 몰라도, 그녀가 어떻게 정글 속 위험을 벗어나 새로운 땅에서 새 삶을 살도록 주님께서 이끄셨는지와 또 그분이 어떻게 그녀를 그녀가 따르던 전통 신앙에서 하나님을 따르도록 이끄셨는지를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허몽족 사람들이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 이름조차 모르던 저를 보살펴 주신 바로 그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원합니다.”

  메이는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에서 그녀의 믿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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