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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안의 한 형제 (3월 1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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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12-27 17:20 조회2,9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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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안식일                                                 인도 서부

믿음 안의 한 형제

세일레시, 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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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는 가족 중심의 문화입니다. 종종 한 집이나 이웃으로 모여 3대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부모가 밭이나 사무실에 나가 일을 하는 동안 종종 조부모가 손자를 돌봅니다. 일반적으로 손위 세대가 그 가족에 대한 권위를 가집니다.
- 힌두교도들은 일반적으로 집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한 집에 있는 한 방이나 골방에는 그 가족이 섬기는 신이나 신들의 조각상들이 있습니다.
- 재림교회는 가능한 많은 회중들에게 교회 건물을 제공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교회 건물일지라도 그 지역사회에 신뢰감을 주고 사람들이 그 교회의 가르침을 배우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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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레시와 그의 남동생 바즈는 인도 서부지역에서 성공한 목사들이었습니다. 이들 형제의 교회는 10km 정도 떨어진 마을에 각각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이 형제들은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했고, 그들이 교회로 이끈 사람은 모두 700명에 이르렀습니다.

생애를 변화시킨 방문
그러던 어느 날 세일레시의 집에 방문객들이 찾아왔습니다. 세일레시는 그들을 따뜻하게 맞아들였습니다. 그들에게 약간의 음식을 대접한 후에 그들은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세일레시는 그 세 명의 남자 방문객들이 재림교회 소속 세계선교개척자로 자원하여 활동하는 사람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일레시는 언제나 하나님에 대해 공부하는 것에 관심이 있었으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해 보자고 했을 때 기쁘게 응했습니다.
곧 그 네 명은 천지창조, 십계명,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 등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깊이 토론하기 시작했습니다. 세일레시는 하나님께서 결코 십계명 가운데 그 어떤 계명도 폐기한 적이 없다는 그들의 설명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인이나 도적질을 금하시는 것처럼, 그분은 그분의 자녀들에게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것을 명령 하십니다. 세일레시는 그동안 안식일 계명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처럼 모든 기독교인들이 일요일에 예배를 드린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방문객들이 떠나려고 일어섰을 때, 세일레시는 그들에게 그 다음 주에도 방문하여 다시 그와 함께 성경을 공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기별을 나눔
방문객들은 세일레시를 다시 찾아와 성경을 연구했습니다. 젊은 목사인 세일레시는 그가 알게 된 새로운 성경 진리들을 모두 그의 교회 회중들에게 전했습니다. 오래지 않아 그의 교회의 대부분의 교인들도 목사님이 가르치는 것들이 진리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곧 거의 모든 교인들이 일요일 대신에 안식일에 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세계선교개척자들이 그 마을에서 전도회를 열기로 했을 때, 세일레시는 동생인 바즈와 여러 많은 친척들을 불러 그 전도회에 참석하게 했습니다. 전도회가 끝났을 때 그 형제와 그들의 부모님, 그리고 약 30여 명에 이르는 여러 친척들이 모두 침례를 받았습니다.
세일레시와 바즈는 계속 그들의 새로운 믿음을 사람들에게 전했고, 6개월 만에 그들이 섬기던 교회의 거의 모든 교인들을 포함한 1천 명 이상의 사람들을 하나님의 길로 인도했습니다.

믿음의 시험
하지만 그 지역에서 그처럼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인이 되는 것을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그 지역을 휩쓰는 새로운 기독교 열풍에 화가 났습니다. 어느 날 바즈가 가까운 마을에서 성경 공부 모임을 열고 있을 때, 큰 무리가 검과 몽둥이를 휘두르며 그 집으로 몰려왔습니다. 그들은 성경공부 모임을 해산시키고 바즈를 잡아다가 어떤 집 안에 가두었습니다. 성난 폭도들은 밖에서 고함을 질러댔고, 그 가운데 바즈는 그를 가둔 채 집을 불태우자고 하는 누군가의 위협소리를 들었습니다.
두려웠지만 바즈는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해 달라며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잡아다 가둔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했습니다. “그들에게 당신이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세요.” 바즈는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몇 시간이나 계속하여 그는 폐쇄된 집 안에서 불꽃처럼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의외의 옹호자
그러던 중 그는 누군가 문의 자물쇠를 만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는 고개를 들어 문이 조금 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 끝난 건가?’ 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한 남자가 말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군중들이 조용해졌습니다.
“이 집에 갇힌 남자는 잘못한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밖에 있는 남자가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종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고, 여러분은 그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됩니다. 그의 목숨을 빼앗는 것으로 여러분 자신을 망치지 마십시오.”
잠시 후에 그 남자는 문을 열고 들어와 바즈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바즈는 자신을 옹호해준 그 남자가 그 마을 지도자들 가운데 한 명임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는 그들이 군중을 뚫고 지나가는 동안 바즈에게 가까이 붙어 보호해 주었고 바즈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내내 그의 곁에서 함께 해주었습니다.
그날 이후 바즈는 전도하는 것을 포기할까를 고민하며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세계선교개척자들이 그에게 담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한 위대한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그들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계속 충실히 행한다면, 당신은 수백 명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바즈는 계속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고, 오늘날 그 작은 마을에는 과거에 바즈를 위협했던 일부 사람들을 포함하여 300명의 새로운 신자들이 모여 회중을 이루고 있습니다.
세일레시와 바즈는 모두 세계선교개척자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그들은 많은 사람들을 예수님의 발 앞으로 인도하는 재림교회 목사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교 헌금은 인도와 전 세계에 있는 수천 명의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일을 돕고 세계선교 개척사업을 후원하는 일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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