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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예배당 (1월 2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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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12-27 17:16 조회3,0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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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안식일                                                     인도 남부

숲 속 예배당
  
케랄라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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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아시아에 있는 약 3천여 개의 회중들이 예배를 위한 제대로 된 장소를 갖고 있지 못합니다. 교회들이 지어지면 교인 수는 더 급속히 증가합니다.
- 우리의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남 아시아 지회 소속 각 연합회에 하나씩, 기존 회중들을 위한 8곳의 교회 건축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 오늘의 이야기에 나오는 교회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www.AdventistMission.org에 접속하여 ‘DVD’를 클릭하여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영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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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도시를 빠져 나가는 흙 길 위로 올라섰습니다. 그 도로는 나무들이 진흙벽돌과 양철지붕으로 된 초라한 집들을 가리고 있는 언덕들을 향해 돌아나 있었습니다. 운전사는 차를 멈추고 차 문을 열었습니다.
승객들이 차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한 좁은 오솔길이 근처 언덕 꼭대기 부근에 서 있는 진흙과 짚으로 지어진 한 초라한 건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승객들은 그 건물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그 건물에는 한 줄의 장식적인 콘크리트 블록이 창문으로 사용되었고, 청색 방수포 위에 놓인 야자수 잎들은 안에 있는 사람들이 열대 폭풍우를 피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문 쪽에서 두 남자가 나타나 방문객들을 맞이했습니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니 창문에 있는 십자모양의 나무 널판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통해 몇몇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 작은 무리는 그들의 모국어로 익숙한 찬미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반주가 없어도 개의치 않았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그들의 엄마나 할머니의 무릎에 앉아 수줍게 방문객들을 쳐다보았습니다. 그들 중 몇 명은 멀리 떨어진 다른 마을로부터 온 사람들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 작은 예배당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신실한 신자들 이야기
쉬바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에 재림교회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교회에 들어오기까지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오늘날 그녀와 그녀의 남편 사이에는 두 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재봉사입니다. 바르고 성실하게 일을 하고 있지만, 부부는 자녀를 부양하는데 힘이 많이 듭니다. 그렇지만 쉬바와 남편은 사람들이 예배를 위해 찾아와 하나님의 놀라운 진리를 배울 수 있는 아름다운 교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합니다.
조지는 성경을 읽다가 우상숭배를 금지하는 십계명을 발견했습니다. 조각상에게 기도하라고 배웠던 조지는 그 계명을 보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조각상에 기도하는 것에 대한 그의 질문에 대해 그의 성직자는 답변을 거부했으므로 그는 그 교회에 다니는 것을 중단했습니다. 그러던 조지는 전도회에 참석했다가 침례를 받고 재림교회에 입교했습니다. 새로운 신자들은 진흙과 초가지붕으로 된 예배당을 지었습니다. 위대한 하나님께 어울리는 더 영구적인 예배당을 지을 형편이 되지 못하는 교인들은 예배당을 여러 차례 다시 지어야 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모든 가족들이 매일의 생계를 위해 힘들어하고, 그들이 위해 기도하는 교회를 위한 어떤 자금도 모을 여력이 없습니다. 현재 수석장로인 조지는 특별히 더 열심히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더 좋은 교회를 가질 수 있다면 더 많은 이웃들이 그곳에 예배를 드리러 올 것임을 그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제이콥은 고무나무 농장에서 일하는 노인입니다. 그는 생계를 위해 고무나무에서 수액을 받아 그것을 판매합니다. 몇 년 전에 그는 자신을 가르칠 누군가를 보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의 기도는 응답을 받았고 한 목사님이 찾아와 제이콥과 몇몇 다른 가정들에게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그 성경공부 결과 45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진흙으로 만든 오두막집에서 비가 샐 때마다 초가지붕을 수리해가며 예배를 드리면서 신실한 믿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이콥은 1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살면서 그 작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숲 속을 지나 걸어 다닙니다. 그는 더 좋은 집이나 더 편안한 침대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는 그의 마을에 사람들이 찾아와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는 교회가 생기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희망의 13째 안식일
간단한 예배가 끝나고 교회지도자들과 방문객들은 교인들이 새로운 교회를 세우기 위해 나무들을 베어내고 기초를 놓을 구획을 표시해둔 언덕 정상으로 갔습니다. 그들은 인도 남부 산지에 사는 사람들 가운데서 그분의 이름을 높이고 그분의 위엄을 드높일 하나님을 위한 작은 성전을 짓는 일에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그들이 교회를 짓는데 필요한 자재들을 공급해주는 일에 사용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들은 서둘러 건축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예수님 안에서의 구원의 기별을 듣지 못한 그들의 이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 우리의 13째 안식일 헌금은 인도 전역에 흩어져 있는 여러 회중들이 각각 작은 예배당이라도 지을 수 있게 그들을 돕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교인이 아닌 사람들 대부분은 아름다운 예배당을 갖지 못한 신들은 경배할 만큼 중요한 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하나님이 전능하신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사람들에게 가르칠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예배당을 세우는 일에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그 언덕을 떠날 준비를 하는 동안, 교인들은 그들에게 전 세계 교우들에게 전해달라며 말했습니다.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들은 아이들이 그들에게 달라붙어 수줍은 미소를 날리는 동안 그렇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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