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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세의 하나님 찾기 (1월 30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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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12-22 09:15 조회2,7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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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안식일 부룬디

마나세의 하나님 찾기

벤자민 비단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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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룬디에는 비교적 높은 비율(인구 78명 당 1명)의 재림교인들이 있지만, 그 대부분이 시골에서 살고 있습니다.
- 수도인 부줌부라는 대도시로 325,000명이 거주하는 도시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우리 교회가 운영하는 작은 진료소를 완전한 장비를 갖춘 병원으로 확장하는 일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일로 도시 거주민들과 국가 지도자들에게 전도할 수 있는 기회와 환자들에게 구세주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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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세는 마당에 서서 사람들이 교회로 들어가는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때때로 그는 사람들이 왜 교회에 다니고, 왜 그들이 그렇게 하루 종일 노래 부르고 기도하는 일에 시간을 허비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그의 가족은 왜 교회에 다니지 않는지도 궁금했습니다.
한 일요일에 그는 교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사람들을 따라 교회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는 교회 바깥 열린 창문 아래에서 그 안에서 무슨 말이 들리는지 듣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그 다음 일요일에 그는 다시 교회를 찾았고 이번에는 교회 안으로 들어가 다른 교인들과 함께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해 듣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어떤 실망스러운 일로 인해 그는 그 교회 다니는 것을 중단했습니다.

단계적으로 하나님 찾기
나중에 그는 집 근처에서 다른 교회를 보았습니다. 그는 그곳을 방문했고 따뜻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는 그곳에 부모님도 함께 모시고 갔습니다. 결국 그의 가족은 그 교회의 교인이 되었습니다.
마나세는 15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그의 열정은 많은 사람들을 그 교회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했고 그 말씀을 읽으면서 많은 새로운 진리들을 발견했습니다. 부정한 음식들에 대해 알게 된 그는 그 음식들을 더 이상 먹지 않았습니다. 그는 부정한 음료들도 끊고 어리석게 말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의 전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그들의 생애를 바쳤지만, 한 교회의 교인들은 그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재림교인들이었고 마나세는 그들이 그보다 더 하나님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싫었습니다. 그는 그가 그들의 잘못된 점을 깨우쳐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랐습니다.

이단 교회
어느 날 마나세는 재림교회 앞을 지나가다가, 가던 길을 멈추고 그 교회 건물을 한 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창문을 통해 그는 교회 안 책상 위에 어떤 인쇄물들이 놓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내가 저 종이들을 가져간다면, 저 인쇄물을 받고 이들의 이설에 현혹될 사람들이 줄어들겠지.’ 그는 생각했습니다. 그는 창문을 열고 교회 안으로 기어들어가 책상 위에서 그 종이들을 집어가지고 나와 집으로 갔습니다. 그는 그것들을 버리기 전에 그들의 거짓말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그것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읽어보기 전에 재림교회에 다니는 한 이웃이 그를 방문하여 그에게 성경공부를 제안했습니다. 마나세는 그에게 잘못된 점을 깨우쳐 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함께 공부를 하면서 마나세는 재림교회가 그가 생각하던 것처럼 이단이 아닌 성경을 따르는 교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동안 자신이 성경 진리라고 생각했던 어떤 것들은 성경에 전혀 나와 있지도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가 다니던 교회는 거짓을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마나세는 어느 교회가 진리를 가르치는 교회인지 깨닫기 위해 금식 기도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기도를 위한 조용한 장소를 찾아 산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도중에 그는 재림교회를 지나가다가 교회 문이 열린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교회 안으로 살짝 들어가 기도를 하기 위해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는 재림교회에 대한 그의 호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그를 재림교회로 이끄시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 몇 달 동안 매일 같이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가 미워했던 재림교인들과 함께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교회야말로 하나님의 진리 교회라는 증거들을 보면서 그는 편견을 버리고 그가 인쇄물을 훔쳐갔던 교회의 교인이 되었습니다.
다니엘과 같이
마나세는 그의 새로운 믿음을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전했고, 학교로부터 허락을 받고 성경공부 모임을 열기로 했습니다. 그때 당시 학교 선생님들은 국가시험에 대비하여 학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토요일에도 수업을 하도록 학교에 강요하고 있었습니다. 마나세는 다니엘의 신실함을 기억했고 하나님이 다니엘과 함께 하신 것처럼 그와도 함께 해주신다는 약속을 믿었습니다. 그는 토요일 수업에 참석을 거부했고 결국 학교에서 퇴학을 당했습니다. 그의 부모님이 그 사실을 알았을 때, 그는 집에서도 쫓겨났습니다.
마나세는 한 재림교인 가족과 지내다가 삼육학교 근처에 사는 한 목사님이 그에게 그곳에 와서 학교에 다니며 자신과 함께 지내자는 부르심을 받고 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화해
마나세는 학교에서 공부를 잘했고, 방학 동안 부모님을 만나러 고향에 돌아왔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아들이 훌쩍 커서 튼튼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온 것에 놀랐습니다. 마나세가 부모님께 자신은 삼육학교를 다니고 있고 그곳에서 공부 잘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을 때, 그의 아버지는 그를 쫓아 낸 것에 대해 그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마나세의 부모님은 그가 삼육학교에서 공부를 계속 할 수 있도록 수업료를 지불했고 그는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그의 어린 동생들에게 그가 사랑하는 신앙을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현재 그와 함께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마나세의 신실함 때문에 그의 어린 동생들은 그가 겪었던 안식일 준수 문제를 더 이상 겪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그의 믿음 때문에 재림교회는 이제 그가 사는 지역에서 유명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편에 굳게 서기 위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마나세는 다음과 같이 격려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편에 서 계시고, 그 누구도 그분의 손에서 우리를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우리의 선교헌금은 부룬디와 동-중앙 아프리카 전역의 선교 사업을 후원하는 일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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