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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편에 서서(1월 17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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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12-26 12:38 조회3,1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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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안식일 북 필리핀

예수님의 편에 서서

에스더 립스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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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아이들은 6년 동안 초등학교에 다니고 4년 동안 중고등학교에 다닙니다. 학생 대부분이 15살 정도의 어린 나이에 중고등학교를 졸업합니다. 팔라완 섬에는 이러한 어린 학생들이 다닐만한 삼육대학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국립대학에 다니든지, 필리핀에 있는 삼육대학들 가운데 한 곳을 찾아 그들의 섬을 떠나야만 합니다.
-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는 팔라완 삼육학교가 컴퓨터 과학, 자동차 수리와 같은 과목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그곳에 강의동을 세우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학생들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실용적인 직업기술을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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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그녀를 위협하며 묶어 놓고 때렸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자신의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밧줄을 풀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밧줄은 비옌의 손목을 더욱 조여 왔습니다. 그녀의 오빠들은 비옌이 이단 교회에 다니지 못하게 하기 위해 그녀를 멀리 보내고자 작은 배에 그녀를 묶어두고 그 배에 넣을 기름을 구하러 갔습니다. 비옌은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녀의 친구들이 달려와 서둘러 그녀의 밧줄을 풀었습니다. 비옌은 가까스로 일어서서 친구들과 함께 오빠들이 돌아오기 전에 숨기 위해 도망쳤습니다.

고집스러운 딸
비옌이 재림교회에 다니는 것 때문에 그녀의 가족들은 화가 났습니다. 그녀의 오빠들은 그녀가 교회에 다니지 못하도록 강제로 그녀를 할머니가 살고 계신 다른 섬으로 보내려고 했습니다.
“네가 이렇게 고생할 만큼 그 교회가 가치가 있니?” 그녀의 친구들 가운데 한 명이 물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예수님이 나를 위해 돌아가셨고, 그런 그분이 내가 그분을 따르기를 원하신다고 배웠어.” 비옌이 설명했습니다. “나는 내 가족을 잃는다 해도 그분의 딸이 되고 싶어.”
비옌은 목사님의 집으로 도망쳤고 목사님 부부에게 사정을 설명했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은 당분간 그녀가 그곳에 머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3일이 지난 뒤 비옌의 어머니가 목사님의 집을 찾아왔습니다.
목사님이 문을 열어 주었을 때, 비옌의 어머니는 비옌을 보고 그녀에게 달려들었습니다.
“멈추세요!” 사모님이 말했습니다. “비옌을 데려가지 마세요.” 비옌의 어머니는 그녀를 놓고 사모님을 쳐다보았습니다. “저희는 그녀가 걱정됩니다.” 사모님이 계속 말했습니다. “잠시 이야기 좀 할까요?” 결국 비옌의 어머니는 목사님으로부터 나중에 비옌을 집으로 데려다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뒤에 그곳을 떠났습니다.
비옌은 두려웠지만 계속 목사님과 함께 살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가족들과의 두려운 대면
비옌이 목사님과 함께 그녀의 집으로 돌아왔을 때, 목사님은 비옌의 부모님이 잠잠히 계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비옌의 부모님이 비옌과 개인적으로 이야기하게 해달라고 했을 때 목사님은 자리를 비켜주었습니다. 목사님이 떠나자 비옌의 부모님은 그녀에게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너는 이제부터 재림교인들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할머니가 계신 곳에 가서 살아야 한다.”
비옌은 담대하게 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녀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학교에 다니고 싶었지만 할머니가 계신 섬에서는 학교에 다닐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그녀를 위해 기도해주고 그녀를 격려해주는 교인들과 헤어지기 싫었습니다.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가 그들의 뜻대로 따르지 않을 것을 알고 그녀의 모든 물건을 할머니께 보내버렸습니다.
결국 비옌은 다시 목사님 댁으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날은 그녀가 15살이 되는 생일날이었습니다. 그녀는 친구에게서 옷을 빌려 입고 학교에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교과서가 없었고 그것들이 없이는 학교에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일자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학교를 졸업할 수 없다는 사실이 슬펐습니다.
그녀는 성실히 교회에 다녔고 성경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열린 전도회에서 그녀는 침례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예기치 못한 축복
그런데 그 전도회를 후원했던 한 가정이 비옌의 처지를 듣고 그녀의 부모님을 방문했습니다. 그들은 비옌을 팔라완 섬에 있는 삼육학교로 데리고 가서 학비를 대주며 공부를 시키겠다고 했습니다. 그녀의 부모님이 그녀를 보내주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비옌이 얼마나 기뻤을지 상상해 보세요.
비옌은 집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진 곳에 가본 적이 없었으므로 조금은 두려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은 그녀에게 삼육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이 곧 좋아지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공부를 계속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가 응답받았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얼마 되지 않는 그녀의 소지품을 챙겨 삼육학교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그 학교의 교장선생님은 비옌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일거리를 주며 그녀가 용돈을 벌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돌보아 주시고 있고, 그들은 모두 저에게 너무나 큰 축복입니다.” 비옌이 말합니다. “학교를 다시 다닐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이 학교는 저의 피난처이자 저의 천국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저는 제가 도움을 받은 것처럼 어려움에 빠진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습니다. 저는 옳은 일을 지키고 진리를 옹호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비옌은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그녀의 부모님과 9명의 형제자매들을 위해 우리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필리핀과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은 그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친구들과 그 형제들의 구세주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도록 선교 사업을 위해 항상 신실하게 헌금을 드리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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