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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째 안식일 순서 (12월 2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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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9-29 15:08 조회3,1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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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안식일

13째 안식일 순서

시작찬미 찬미가 636장 “네 가장 좋은 것 가려”
교장인사
기 도
순 서 “우리의 청소년 교육”
헌 금
끝 찬 미
마치는 기도

* * *

순서자 구성: 3명의 발표자 - 1명의 해설자와 2명의 기자
[순서자들이 각자 자신의 대사를 암기할 필요는 없지만,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여 대본을 그대로 보고 읽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필요한 부분에 자연스럽게 억양을 주며 편안히 발표할 수 있도록 연습하십시오.]

소품: 대형 남태평양 지회 지도 (교과책 뒤표지 지도를 스캔하여 스크린에 영사하거나 대형 전지에 지도를 그립니다.)

* * *

해설자: 이번 기에 우리는 남태평양 지회를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우리의 13째 안식일헌금으로 그곳 어린이,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고 그분의 봉사를 위해 훈련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다음에 소개되는 두 가지 특별선교계획을 통해 이 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기자 1: 교과지도서, 이야기를 시각화해 보여주는 융판 자료, 컬러 그림 등이 없는 어린이 안식일학교를 상상해 보십시오. 그러한 상황에서 교사들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애를 써야할 것입니다.
남태평양의 대부분의 섬에 사는 어린이들에게는 안식일학교 교과가 없습니다. 그들의 교사들은 융판에 그림을 붙여가며 이야기를 설명하는 융판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성경이야기를 설명해주는 아무런 그림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오늘 이곳의 어느 한 섬에 있는 교회를 방문하여 그곳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안식일학교가 진행되는지 한 번 상상해 보도록 합시다.
9시가 되었습니다. 수석 집사님이 금속 파이프를 들고 나무 가지에 매달려 있는 큰 금속 원통을 칩니다. 그는 사람들을 안식일학교로 부르는 중입니다. 어린이들이 달려옵니다. 그들은 초가지붕 아래에 있는 의자에 앉거나 나무 그늘 아래 바닥에 앉습니다. 교사는 그들을 환영하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노래 부르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이제 이야기를 들려줄 시간입니다. 교사는 최선을 다해 성경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녀에게는 어린이들이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 이야기를 설명해줄 융판 자료나 그림 자료가 없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목소리만을 이용해 가능한 사실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야기가 끝나면 그녀는 아이들에게 성경절을 따라 말하게 합니다. 안식일학교 교과책이 없으므로 그들은 선생님을 따라 성경절을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그들의 섬을 덮고 있는 모래 위에 막대기로 성경절을 써가며 배울지도 모릅니다.
만약 우리가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들을 적절히 교육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남태평양 지회에서는 성경 이야기의 진리를 어린이들 기억 속에 잘 심어 주기 위해 어린이 안식일학교 교과 내용의 그림들을 인쇄한 뒤 코팅하여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화첩을 제작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료들은 어린이들이 성경 이야기를 들을 때 그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입니다.
전 세계 안식일학교에 소속된 우리의 어린이들이 그들의 남태평양 친구들도 이러한 성경 이야기 그림차트 자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도울 수 있습니다. 남태평양 어린이들이 예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계심을 배울 수 있도록 우리의 13째 안식일헌금 가운데 일부가 이 중요한 계획을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해설자: 감사합니다. 또 다른 13째 안식일 특별선교계획도 하나님을 위한 교육과 훈련에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다만 이번엔 어린이보다 다소 나이가 많은 대상을 위한 것입니다.
약 70년간 피지에 위치한 풀턴 대학은 선교 사명을 가지고 수백 명의 청년들을 교육해 왔습니다. 이제 이 학교는 그 선교 사명 유지를 위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고 있고, 이처럼 중요한 대학이 남태평양 지회 지역에 계속하여 하나님의 빛을 비추기 위해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기자 2: 1940년대 피지에 있던 3곳의 작은 교육기관들이 합쳐져 풀턴대학이 되면서, 피지의 본 섬에 있는 한 낙농 목장에 새로운 대학이 세워졌습니다. 세월이 흘러 이 대학은 약 400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 그 부지에 대한 임대기간이 종료되었을 때, 기간연장 재계약을 위한 노력이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즉 풀턴 대학은 이전을 해야만 했습니다. 오래된 많은 건물들에 대한 전면적 보수 또는 교체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전 시기는 적절했습니다.
피지 전 지역에 대한 자세한 조사 끝에 한 지역이 선정되었고 그 부지에 대한 영구 임대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부지는 기존 대학 위치보다 몇 가지 중요한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제공항에서 15분 거리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피지에 도착하는 국제 학생들의 접근성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전기, 수도 등 기타 설비들도 잘 마련되어 있고 이 나라의 위험요소인 사이클론 태풍으로 인한 피해 위험도 적습니다. 그리고 이 부지에는 넓은 농지가 포함되어 있어서 학생들에게 절실한 일자리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기존 풀턴대학 부지에 대한 재계약 불발과 같이 때때로 실패처럼 보이는 것들이 결국엔 이처럼 하나님의 축복으로 밝혀집니다.
이 중요한 교육기관이 새로운 세기를 향해 그리고 하나님 사업을 위한 새로운 국면을 향해 전진하는 일에 오늘 13째 안식일헌금이 사용될 것입니다.

해설자: 젊은이들이 그리스도께 나아오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봉사하는 삶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받는 것은 참으로 고무적인 일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봉사의 삶을 살기 위한 준비를 하는 남태평양 청소년들을 돕는 일에 우리 모두의 깊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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