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연결고리 (9월 12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믿음의 연결고리 (9월 12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6-24 16:54 조회3,391회 댓글0건

본문

9월 12일 안식일 에콰도르

믿음의 연결고리

카를로스 에스피노자
-----------------------------------------------------------------------
- 1526년 에콰도르 연안에 스페인 사람들이 처음 상륙했습니다. 1534년까지 그들은 그 땅을 지배하고 있던 잉카족을 정복했습니다. 정복자들은 그 땅에 스페인어와 가톨릭 신앙을 들여왔습니다.
- 오늘 날 에콰도르 국민의 약 96% 정도가 가톨릭 신앙을 따르고 있습니다. 오직 2% 정도만이 개신교도이고 그 가운데 재림교인은 인구 190명당 한 명 꼴인 71,000여명 정도입니다.
- 에콰도르의 재림교인들이 공공연히 그들의 믿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여 하나님의 기별이 그 나라에 흘러넘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에드워드는 불행했습니다. 그는 아내와 자주 다투었고, 그들이 이혼하게 될까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에드워드는 그들의 문제를 풀고 싶었고 그들의 결혼생활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에드워드의 처가 식구들이 에드워드 가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들은 그 부부에게 목사님을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라고 조언했습니다. 에드워드의 아내는 재림교회 목사님을 찾아가 도움을 구했습니다.

한 가족이 예수님께 연결됨
“행복한 결혼생활을 원하신다면, 예수님을 당신의 가정에 초대하세요. 결혼제도는 하나님께서 만드셨습니다. 그분은 당신의 결혼생활을 안정되게 만들 방법을 알고 계십니다. 당신의 삶에 예수님을 모시고 그분의 사랑을 경험하세요. 그리고 당신의 자녀들도 그분을 배우며 자라게 하세요.”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목사님은 그 부부에게 함께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에드워드와 그의 아내가 함께 성경을 읽고 기도를 시작하면서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의 효력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들은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고 교회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었습니다. 곧 그 부부는 침례를 받았습니다. 에드워드는 그렇게 가족이 연합하게 된 것이 기뻤습니다.

연결고리 이어가기
어느 날 에드워드는 경찰서장인 친구 카를로스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무슨 일이야?” 에드워드가 물었습니다.
카를로스는 그의 친구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나는 원하는 것은 거의 모두 가지고 있지만 행복하지 않아. 내 아내가 이혼을 원해. 그리고 내 큰아들은 너무나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에드워드는 카를로스의 말을 듣고 그에게 조언했습니다. “내 아내와 나도 문제가 있었을 때 한 목사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을 우리 생활에서 항상 첫 번째로 생각하고 살라고 했어. 우리는 그렇게 했고 효과가 있었지. 예수님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주셨고 우리 가정을 구원해주셨어. 하나님께서는 너의 가정을 위해서도 그렇게 해주실 거야. 우리 교회에 와서 목사님을 한 번 만나봐. 너희 가정에도 변화가 일어날 거야.”
카를로스는 가정의 행복을 다시 찾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는 에드워드에게 목사님을 모시고 자신의 집을 방문해 달라고 했습니다. 에드워드와 목사님은 카를로스의 가정을 방문해 카를로스와 그의 아내 마를린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부부는 에드워드와 함께 성경을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탐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에드워드는 카를로스와 마를린을 그 도시에서 열리는 전도회에 초대했습니다. 첫 날 집회가 마치고 카를로스가 말했습니다. “오늘 목사님은 나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것 같았어. 목사님이 예수님을 받아들이기로 원하는 사람들은 일어나 나오라고 했을 때 나는 자리에 계속 앉아 있을 수가 없었어. 나는 어린 아이처럼 울면서 앞으로 걸어 나갔어.”

늘어가는 연결고리
카를로스와 마를린은 그들의 결혼생활을 다시 세울 수 있는 영적 기반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연합한 한 가족으로 집에서 성경 공부를 계속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여전히 한 가지 문제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들의 장남인 후안은 반항적인 십대 청소년으로 부모님을 존경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록음악 그룹에 가입하여 음주와 흡연, 그리고 마약에 손을 댔습니다.
어느 날 카를로스는 아들 방에서 마리화나를 발견했습니다. ‘아버지가 경찰서장인데, 어떻게 그 아들이 이렇게 법을 어길 수 있을까?’ 그는 생각했습니다. 카를로스는 후안과 대화를 하려고 했지만 그는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카를로스와 마를린은 목사님께 아들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그 아들도 그리스도께 그의 삶을 복종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이야기했습니다. “목사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물었습니다.
목사님은 후안과 가족과의 문제가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된 문제들이므로 그것을 치유하는 데는 시간과 함께 상호간의 존중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삶, 새로운 연결고리
그러던 어느 날 카를로스와 마를린은 아들에게 함께 교회에 가보자고 했습니다. 놀랍게도 후안은 가겠다고 했습니다. 후안은 교회에서 만난 청소년들을 좋아했고 그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후안은 그의 삶에 함께 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존재를 느꼈습니다. 어느 날 그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를 변화시켜 주세요. 저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주세요.” 후안은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게 되었고, 특별히 담배를 끊기가 제일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그는 노력했고 계속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닷가로 간 청년 수련회에서 후안은 그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너는 내 것이라. 나를 따르라.” 후안은 그의 마음을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그는 목사님을 찾아가 침례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후안의 부모님은 그런 아들의 변화에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이제 그의 힘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곧 그는 개척대 클럽을 지도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안은 부모님께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목사가 되라고 하시는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는 에콰도르에 세워지고 있었던 학교의 신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그는 공부를 마치고 자신이 주님과 죄인 사이에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드는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교헌금은 하나님과 모든 신자들 그리고 신자들 간의 사이를 묶어주는 믿음의 연결고리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일에 사용됩니다. 우리의 헌금으로 이렇게 그리스도와의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자료와 순서들이 만들어집니다. 전 세계의 믿음의 연결고리들을 튼튼하게 만들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