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한 척과 하나의 꿈 (8월 8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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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6-24 16:52 조회3,195회 댓글0건본문
8월 8일 안식일 브라질, 벨렘
배 한 척과 하나의 꿈
아키노 바스토스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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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브라질 연합회의 교인 수는 351,000명이 넘습니다. 북 브라질 연합회는 한 곳의 라디오 방송국과 2곳의 현대식 병원, 21,000명의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58개의 초, 중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에는 대학 교육기관이 없습니다. 중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도 계속 공부를 하기 원하는 학생들은 브라질에 있는 다른 삼육대학을 찾아 8천 킬로미터 정도를 여행해야만 했습니다.
-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북 브라질에 있는 그리스도인 청년들을 위한 아마존 삼육대학 개교를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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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이 이야기를 소개하도록 하십시오.]
제 이름은 아키노입니다. 저는 아마존 강가에서 태어났습니다. 강가에서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저희 집은 가난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저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시던 아버지를 기억합니다. 아버지는 저희에게 아마존 강을 항해하며 강가에 사는 사람들에게 의료봉사와 희망을 베풀어 준 레오와 제시 할리웰 개척 선교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저는 할리웰 선교사들의 배를 보았습니다. “빛을 가져오는 자”라는 의미의 ‘루제로’라는 이름을 가진 그 배들은 수년 이상 재림 신앙을 저의 가족에게 전했습니다. 이 배들로 인해 저희 가족의 삶은 변화되었습니다. 저는 그 배를 보면서 저 선교사들이 우리에게 한 것처럼 나도 목사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야겠다는 꿈을 마음속에 품게 되었습니다.
노력할 가치가 있는 꿈
몸이 커 가면서 하나님을 위해 일해야겠다는 저의 꿈도 커갔습니다. 하지만 꿈은 그 꿈이 얼마나 간절한지에 상관없이 항상 현실에 부딪힙니다. 제 부모님께는 8명의 자녀가 있었습니다. 부모님께는 그들을 모두 삼육학교에 보낼만한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삼육중고등학교도 저희 집에서 배로 3일을 가야 하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저는 부모님을 설득하여 삼육고등학교에 갈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언제 다시 저를 볼 수 있을지 몰라 눈물로 작별인사를 했고 저는 고등학교로 향했습니다.
저는 그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초등학교 저학년을 가르칠 수 있는 졸업장을 받고 졸업하였습니다. 한 목사님이 저에게 그 졸업장은 앞으로 제가 공부를 계속하는데 필요한 돈을 버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주었었습니다.
하지만 졸업의 기쁨과 함께 다음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가장 가까운 대학이 집에서부터 3,200 킬로미터나 떨어진 먼 브라질 남쪽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 학교는 브라질 전역의 수 천 명의 재림교인들을 위한 학교로 그 해에 저는 들어갈 자리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집으로 돌아갈 돈도 없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선교 사업을 위해 저를 준비시키려고 부르신 것을 알았으므로 그 어려운 시기에 많이 기도했습니다. 저는 그분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고 그분이 그 일을 해결해 주실 것을 믿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연합회에서 삼육학교 선생님 자원봉사자를 구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에서 교육학 졸업장을 받았으므로 그 자리에 지원할 자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원을 했고 채용이 되었습니다.
첫 해에는 자원봉사자로 가르쳤지만, 그 이후에는 급여를 받는 선생님으로 남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머물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시 공부할 수 있을 때에 제 학비를 낼 수 있도록 가능한 한 푼이라도 저축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결국 3년을 선생님으로 일한 뒤에 저는 대학에 들어갈 돈을 마련했습니다.
다시 삼육대학에 지원했고 이번엔 합격했습니다. 저는 재림교회 서적을 팔아 학비와 용돈에 보탰습니다. 이후로 4년의 고생과 공부 끝에, 저는 주님의 종으로 대학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가족과 떨어진 지는 수년이 흐른 뒤였습니다. 결국 목사가 되겠다는 저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가족들은 저의 성공에 자부심을 가졌지만, 저는 오로지 제 삶 속에서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제 이야기는 특별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기 위해 공부하고 싶어 하는 북 브라질의 수많은 청년들이 지금까지는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다닐만한 가까운 삼육대학이나 대학교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마존 지역의 선교 사업을 이끄는 북 브라질 연합회가 대서양을 접한 아마존 강 하구의 대도시 벨렘에 대학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이 아마존 삼육대학 신학과가 문을 열었고, 차차 학생들을 장래 하나님께 봉사할 인재들로 준비시켜줄 기타 필요한 학과들이 추가될 것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이 대학의 1단계 건축 완공을 위해 사용될 것이므로 여러분도 북 브라질 지역의 선교 활동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선교선이 저희를 방문함으로 목사로서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제 꿈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날 저는 재림청년들에게 그들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꿈을 따르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봉사할 꿈을 가질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이 꿈이 실현되도록 후원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배 한 척과 하나의 꿈
아키노 바스토스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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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브라질 연합회의 교인 수는 351,000명이 넘습니다. 북 브라질 연합회는 한 곳의 라디오 방송국과 2곳의 현대식 병원, 21,000명의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58개의 초, 중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에는 대학 교육기관이 없습니다. 중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도 계속 공부를 하기 원하는 학생들은 브라질에 있는 다른 삼육대학을 찾아 8천 킬로미터 정도를 여행해야만 했습니다.
-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북 브라질에 있는 그리스도인 청년들을 위한 아마존 삼육대학 개교를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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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이 이야기를 소개하도록 하십시오.]
제 이름은 아키노입니다. 저는 아마존 강가에서 태어났습니다. 강가에서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저희 집은 가난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저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시던 아버지를 기억합니다. 아버지는 저희에게 아마존 강을 항해하며 강가에 사는 사람들에게 의료봉사와 희망을 베풀어 준 레오와 제시 할리웰 개척 선교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저는 할리웰 선교사들의 배를 보았습니다. “빛을 가져오는 자”라는 의미의 ‘루제로’라는 이름을 가진 그 배들은 수년 이상 재림 신앙을 저의 가족에게 전했습니다. 이 배들로 인해 저희 가족의 삶은 변화되었습니다. 저는 그 배를 보면서 저 선교사들이 우리에게 한 것처럼 나도 목사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야겠다는 꿈을 마음속에 품게 되었습니다.
노력할 가치가 있는 꿈
몸이 커 가면서 하나님을 위해 일해야겠다는 저의 꿈도 커갔습니다. 하지만 꿈은 그 꿈이 얼마나 간절한지에 상관없이 항상 현실에 부딪힙니다. 제 부모님께는 8명의 자녀가 있었습니다. 부모님께는 그들을 모두 삼육학교에 보낼만한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삼육중고등학교도 저희 집에서 배로 3일을 가야 하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저는 부모님을 설득하여 삼육고등학교에 갈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언제 다시 저를 볼 수 있을지 몰라 눈물로 작별인사를 했고 저는 고등학교로 향했습니다.
저는 그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초등학교 저학년을 가르칠 수 있는 졸업장을 받고 졸업하였습니다. 한 목사님이 저에게 그 졸업장은 앞으로 제가 공부를 계속하는데 필요한 돈을 버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주었었습니다.
하지만 졸업의 기쁨과 함께 다음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가장 가까운 대학이 집에서부터 3,200 킬로미터나 떨어진 먼 브라질 남쪽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 학교는 브라질 전역의 수 천 명의 재림교인들을 위한 학교로 그 해에 저는 들어갈 자리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집으로 돌아갈 돈도 없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선교 사업을 위해 저를 준비시키려고 부르신 것을 알았으므로 그 어려운 시기에 많이 기도했습니다. 저는 그분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고 그분이 그 일을 해결해 주실 것을 믿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연합회에서 삼육학교 선생님 자원봉사자를 구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에서 교육학 졸업장을 받았으므로 그 자리에 지원할 자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원을 했고 채용이 되었습니다.
첫 해에는 자원봉사자로 가르쳤지만, 그 이후에는 급여를 받는 선생님으로 남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머물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시 공부할 수 있을 때에 제 학비를 낼 수 있도록 가능한 한 푼이라도 저축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결국 3년을 선생님으로 일한 뒤에 저는 대학에 들어갈 돈을 마련했습니다.
다시 삼육대학에 지원했고 이번엔 합격했습니다. 저는 재림교회 서적을 팔아 학비와 용돈에 보탰습니다. 이후로 4년의 고생과 공부 끝에, 저는 주님의 종으로 대학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가족과 떨어진 지는 수년이 흐른 뒤였습니다. 결국 목사가 되겠다는 저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가족들은 저의 성공에 자부심을 가졌지만, 저는 오로지 제 삶 속에서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제 이야기는 특별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기 위해 공부하고 싶어 하는 북 브라질의 수많은 청년들이 지금까지는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다닐만한 가까운 삼육대학이나 대학교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마존 지역의 선교 사업을 이끄는 북 브라질 연합회가 대서양을 접한 아마존 강 하구의 대도시 벨렘에 대학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이 아마존 삼육대학 신학과가 문을 열었고, 차차 학생들을 장래 하나님께 봉사할 인재들로 준비시켜줄 기타 필요한 학과들이 추가될 것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이 대학의 1단계 건축 완공을 위해 사용될 것이므로 여러분도 북 브라질 지역의 선교 활동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선교선이 저희를 방문함으로 목사로서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제 꿈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날 저는 재림청년들에게 그들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꿈을 따르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봉사할 꿈을 가질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이 꿈이 실현되도록 후원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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