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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의 하나님 (5월 1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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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3-18 11:49 조회3,1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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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안식일 잠비아 삼육대학교

불가능의 하나님

키스코 므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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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비아 삼육대학교는 잠비아의 재림교인과 비 재림교인들에게 기독교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03년에 세워졌습니다.
- 이 대학교는 캠퍼스를 발전시킬 기금을 모으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용도 변경한 건물과 임시 건물을 사용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현재 적절한 건물이 완공될 때까지 그 대부분을 보관 중인 이 대학교의 42,000권의 책들을 모두 비치할 수 있는 도서관을 짓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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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청년이 이 이야기를 소개하도록 합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나이가 많으신 제 할머니가 저를 데려갔습니다. 할머니에게는 수입이 없었으므로 할머니가 다니던 교회에서 제 학비를 대주었습니다. 그 교회의 신부님은 제가 그의 뒤를 따라 신부가 되길 바랐고, 제가 커갈수록 저에게 지도자적인 책임감을 가르쳤습니다. 제가 십대 청소년이었을 때 그는 저에게 설교문을 주고 돌아오는 일요일에 설교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설교문을 읽어보았을 때, 저는 그 대부분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신부님은 너무 먼 곳에 사셔서 질문을 하러 갈 수도 없었고 어찌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저는 신앙심이 깊은 이웃집 아저씨를 기억했습니다. 그는 재림교회 평신도 지도자였습니다. 저는 그에게 그 설교문을 읽고 설명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는 설교문을 읽고 그 내용이 바울이 꾼 정하고 부정한 음식에 대한 꿈 내용이고 그러므로 부정한 음식을 먹어도 된다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음과 같이 덧붙여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란다.” 그는 부정한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된다는 성경절들을 찾아 보여주었습니다.
성경에 일치하지 않게 가르치는 설교를 어떻게 할 수 있단 말인가? 저는 그 일요일에 교회에 가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신부님은 불쾌해하셨고 제가 그를 거역하면 학비를 대주지 않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저는 어찌해야 할지 몰랐으므로 재림교인 아저씨에게 제 문제를 말씀 드렸습니다. 그는 제가 결코 잊을 수 없는 성경절을 찾아 읽어주셨습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막 8:36). 그런 다음 아저씨는 저에게 용기를 주는 다른 성경절을 찾아 읽었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저는 하나님을 따르기로 결심했고 나무 아래에서 모여 예배를 드리는 소수의 재림교인들과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곳이야말로 정말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제 결심을 알게 된 신부님은 제 학비지급을 중단했고 저는 학교를 그만 두어야 했습니다.
한 달 뒤에 지역장인 재림교회 목사님이 저희 소그룹을 방문했고, 제 이야기를 듣고는 저를 후원해줄 사람을 찾아 제가 다시 학교에 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할머니도 허락했으므로 저는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곧 저는 재림교회에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11학년 때 저를 후원해 주시던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챙기는 저를 본 학교의 서무실 직원이 물었습니다. “어디 가니?” 저는 그녀에게 돈이 없어 계속 학교를 다닐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말했습니다. “너의 학비는 다음 두 학기 분까지 미리 지불되어 있어.” 저는 하나님을 찬양했고 공부를 계속했습니다. 저는 마지막 두 학기 학비에 보태기 위해 일을 했고 하나님의 축복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저는 잠비아 삼육대학교에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후원자가 없었습니다. 대학교를 찾아 간 저는 대학교에서도 후원자를 찾지 못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2주 뒤에 다시 와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2주 동안 정말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2주 뒤에도 후원자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해에는 공부를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실망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저를 놀렸지만 저는 기도를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대학교 교목인 목사님이 저를 위해 일자리를 찾아주셨습니다. 저는 일을 하여 학비를 낼 수 있었습니다. 기숙사비가 없어 저는 4명의 다른 학생들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닭장에서 지냅니다. 또 저희는 돈을 절약하기 위해 직접 음식을 해 먹습니다. 대학교 직원들도 저희를 도와줍니다. 그들은 저희에게 침대와 담요를 가져다주었고 저희가 지낼만한 다른 장소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저는 등록금을 벌기 위해 6개월 동안 일을 했습니다. 쉽지 않지만 하나님의 봉사를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므로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저는 목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저는 압니다. 저는 제가 배운 이 놀라운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일을 사랑합니다.
저는 저의 할머니와 마을 사람들에게 나의 하나님은 불가능의 하나님이라고 전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귀를 기울입니다. 마을에서 아무도 저를 돕고자 하지 않았을 때 하나님이 어떻게 저를 돕고 채워주셨는지 그들은 봐왔습니다. 4명의 저의 가족들은 제 인생에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를 보고 재림교회에 입교했습니다.
불가능을 가능한 현실로 바꾸시는 불가능의 하나님을 섬길 수 있어서 저는 행복합니다. 그분은 지금까지 결코 저를 고립되게 두지 않으셨고, 앞으로도 결코 그러지 않으실 것을 저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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