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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택하심 (3월 13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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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12-22 09:19 조회2,9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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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안식일 케냐

하나님의 택하심

한나 카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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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는 아프리카의 동부 해안 지역에 위치한 나라로, 공용어는 영어와 주로 케냐와 탄자니아에서 주로 사용되는 통상어인 스와힐리어입니다.
- 케냐는 동-중앙 아프리카 지회가 위치한 곳입니다.
- 약 240만 명의 재림교인들이 동부 아프리카에 살고 있습니다. 119명 당 1명의 재림교인 비율입니다. 이곳 지회는 수백 종류의 소수민족 및 언어 그룹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영어와 불어 그리고 동부 아프리카의 통상어인 스와힐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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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 재림교인들을 따르기로 선택하는 순간, 당신은 나와 이혼하게 될 것이오.” 남편의 성난 말이 그녀의 가슴을 찔렀지만, 그녀는 침묵했습니다.

가정불화
케냐 나이로비 외곽의 한 도시에서 한나는 목사로 그녀의 남편과 15년간 봉사해 왔습니다. 그녀의 목회는 성공적이었고 늘 기쁨으로 충만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녀와 그녀가 하나님을 위해 하는 일들을 존경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녀의 가정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녀의 남편이 그녀를 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그녀가 교회 본부에 봉급을 받으러 갔을 때, 그녀는 자신이 사직서를 냈고 더 이상 그녀의 교회를 위해 일을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한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그녀가 목회를 그만두도록 그녀의 사직서를 대신 제출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한나는 집안일을 돌보는 아내가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횡포는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음식을 살 돈도 주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점점 우울해졌습니다. 그녀는 교회 다니는 것을 그만두었습니다.
믿음의 위기
한나는 어디론가 떠나서 기도를 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버스를 탈 돈이 없던 그녀는 무작정 걸었습니다. 먹지도 못한 채 그녀는 지쳤습니다. 그녀의 친구였던 한 목사가 그녀를 발견하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고 그의 아내가 그녀에게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함께 3일 동안 기도했습니다. 그런 다음 한나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녀는 누군가 시장에서 설교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녀는 그 설교를 듣기 위해 멈춰 섰습니다. 그 남자의 설교에 그녀는 깊이 감동했고, 자신의 성경을 찾아가며 그 설교를 들었습니다. 한때 그녀가 목사였기는 하지만 그런 설교는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들은 모두 그녀의 성경에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듣고 있는 것이 진리임을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설교가 끝났을 때, 한나는 생각에 잠긴 채 다시 집으로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뒤에서 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여, 멈추세요!” 한나는 돌아서서 방금 설교를 마친 남자를 보았습니다.
“설교를 하는 동안 당신을 보았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당신과 꼭 이야기를 하라는 영감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당신을 ‘택하심을 받은 자’라고 부른 것입니다.”
한나는 도움을 구하는 그녀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남자는 한나에게 그 집회에 다시 오라고 권했고 그녀는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녀는 집으로 왔습니다.

알고 싶은 열망
놀랍게도 한나는 그녀의 남편과 아이들도 방금 그녀가 참석했던 집회에 다녀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가족은 계속 그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한나의 마음속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그 목사님이 그토록 분명하게 전하는 진리를 따르고 하나님께 순종해야겠다는 확신이 커져 갔습니다.
그녀는 목사님을 찾아가 영적인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녀는 그녀 역시도 한 때 목사였지만 목사님의 설교가 그녀에게 더 알고 싶은 마음을 불러 일으켰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 안식일, 그리고 한나는 처음 듣는 다른 여러 진리들에 대해 2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나의 남편은 목사님이 안식일 기별을 전하기 전까지 그 집회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습니다. 안식일 기별을 듣고 나서 그는 참석을 중단했습니다. 온전히 하나님을 따르고자 하는 한나의 열망을 느낀 그는 그녀를 위협했습니다. “당신이 그 재림교인들을 따르기로 선택하는 순간, 당신은 나와 이혼하게 될 것이오.!”
한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하나님의 모든 진리에 순종하는 그 사람들과 자신이 함께 할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가 알게 된 진리들은 그녀를 그토록 오랫동안 속박하던 영적 사슬로부터 그녀를 자유롭게 해주었습니다. 그녀는 마음을 정하여 침례를 받고 재림교인이 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그녀의 남편이 침례를 받지 말라고 다시 그녀를 협박했습니다.

자유를 찾아서
그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한나는 아이들을 데리고 그녀의 부모님 댁으로 피해야 했습니다. 재림교회 목사님이 그곳으로 그녀를 방문했고 그녀에게 전했던 진리를 그녀의 가족들에게도 전했습니다.
곧 그들은 그녀의 부모님이 사시는 마을에서 전도회를 열었습니다. 그곳에서 한나의 부모님을 포함한 30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한나의 아버지는 교회를 위한 땅을 기증했습니다. 오늘 날 60여 명이 그 마을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날 한나는 한때 그녀가 목회를 했던 마을에서 세계 선교 개척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 일은 힘들고 어렵지만, 한나는 그녀의 삶을 변화시킨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선교헌금은 하나님의 구속의 기별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한나와 같은 세계 선교 개척자들의 사역을 후원하는 일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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