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의 능력 (11월 14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용서의 능력 (11월 14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9-29 15:05 조회3,062회 댓글0건

본문

11월 14일 안식일 피지, 솔로몬제도

용서의 능력

알릭
-----------------------------------------------------------------------
- 솔로몬제도는 파푸아뉴기니와 피지 사이, 호주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약 30여 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솔로몬제도 사람들은 멜라네시아인 계통입니다. 그들 대부분이 생계수단으로 농업과 어업에 종사합니다.
- 영어가 공식 언어이긴 하지만 피진어를 포함하여 섬 전역에서 80개의 현지 언어가 사용됩니다. 국민의 절반 정도만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 2차 세계대전동안 솔로몬제도는 그들 섬 주변 바다와 바닷가에서 벌어진 전투들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알릭의 삶은 분노와 폭력으로 가득 찬 삶이었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알코올은 그의 폭력적인 기질을 더욱 북돋았습니다. 그는 자주 싸우고 폭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출감 후에도 그는 과거의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곧 다시 체포되었습니다.

복수의 맹세
한 감옥에 있는 동안 알릭은 그의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릭은 출감 후 그 남자를 찾아 죽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출감 후 그는 그 남자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알릭은 그의 끓어오르는 분노를 자제할 수 없었고 곧 다시 감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2005년 감옥에서 나온 알릭은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든 바뀌어야 했습니다. 그는 그의 유일한 희망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았습니다. 알릭은 하나님께 올바로 살 수 있는 길을 보여 달라고 구했습니다.
알릭은 하나님이 그에게 하시는 말씀을 느꼈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나의 계명을 지켜라.” 알릭은 십계명에 대해서 알고 있었지만, 학교에 다니지 않았던 그는 성경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과거에 한 재림교인이 성경 상의 안식일은 토요일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던 것을 기억했습니다. 알릭은 안식일을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재림교회 평신도 성경지도자를 만났고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성경지도자는 알릭의 집을 매일 방문하여 여러 시간 동안 그 가족들에게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머지않아 알릭과 그의 가족들은 그들의 삶을 그리스도께 바치고 침례를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용서의 능력
알릭은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용서의 능력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몇 년 전 그는 한 호텔에서 경비원으로 일했습니다. 하루는 한 남자가 호텔로 침입해 인질을 잡으려 했습니다. 알릭은 그 남자와 호텔 손님들 사이에 서서 손님들을 보호했습니다. 그 남자는 칼을 빼어 들고 알릭에게 휘둘러 그의 머리에 깊은 상처를 냈습니다. 알릭은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고 많은 사람들은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의식을 찾은 알릭은 자신을 공격한 남자를 찾아 죽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퇴원한 알릭은 그 남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알릭이 침례를 받고 지내던 어느 날, 그는 길을 걷다가 그 남자를 발견했습니다.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 합니까?’그는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그를 다치게 한 사람이라도 사랑하고 용서해야 한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알릭은 그에게 걸어가 그 남자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말했습니다. “안녕, 나의 친구여.”
그 남자는 돌아서서 자신이 예전에 죽이려고 했던 사람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그의 눈에는 두려움이 가득 찼습니다. “걱정하지마.” 알릭이 말했습니다. “너를 해치려는 게 아냐. 예수님이 나를 용서하신 것처럼 나도 너를 용서했다는 말을 해주러 온 거야. 지금 너를 위해 기도해 주고 싶어.”
초조해하며 주변 사람들의 눈을 피해 달아나고 싶어 하는 그 남자에게 알릭이 말했습니다. “너는 나를 여러 사람들 앞에서 공격했어. 하지만 나는 여러 사람들 앞에서 너를 위해 기도해주고 싶다.” 그 남자는 알릭의 기도를 허락했고, 그 기도에 감동하여 울면서 알릭의 용서를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알릭은 그를 끌어안고 그에게 그의 믿음을 전했습니다. 현재 그 남자는 그의 삶을 예수님께 바쳤고, 그 두 사람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알릭이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려 할 때 예수님의 사랑은 알릭의 삶을 따라 흐릅니다. “하나님은 저를 술 취한 폭력적인 남자에서 그분의 아들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이제 저는 용서를 구하기 위해 제가 폭력을 휘두르며 살던 시기에 저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에게로 저를 이끌어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저를 새 사람으로 만들어 주신 사실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목사의 개종
개심하고 난 직후에 알릭은 그의 사촌인 조엘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개신교 목사였습니다. 그 두 사람은 서로의 신앙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조엘이 성경과 맞지 않는 듯한 일부 교리들에 대해 그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안식일이었습니다. 그는 그가 잘못된 사실을 설교하며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고 있음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깨우쳐 주셨는지 말했고, 하나님께 완전한 진리로 그를 인도해 달라고 구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알릭은 그가 배우고 있는 것들을 전했고, 함께 성경을 공부하기 위해 조엘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알릭의 말을 듣는 동안 조엘과 그의 아내는 재림교회가 정말로 참된 하나님의 교회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조엘과 그의 아내는 침례를 받았고 지금은 그의 교회 교인들에게 진리를 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료의 부족으로 조엘은 그가 사랑하게 된 성경 진리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이 그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일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그 헌금 가운데 일부가 남태평양의 어린이 안식일학교에 성경 교과 그림차트를 제공하는 일에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