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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로 가는 길 (5월 18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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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3-03-25 11:56 조회2,7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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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안식일                                                      탄자니아

하나님께로 가는 길

조셉

                                                                    
- 탄자니아는 동아프리카 지역 내 케냐의 바로 남쪽과 적도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50% 조금 더 되는 인구가 기독교인입니다. 약 40% 정도는 회교도이거나 전통적인 아프리카 종교를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 탄자니아 인구의 약 99%는 아프리카인입니다. 그들은 100여개 이상의 종족 출신입니다.
- 탄자니아 해안을 따라 통상언어로 개발된 스와힐리어가 탄자니아의 주된 공용어입니다.
                                                                    

어렸을 때 저는 제 가족의 종교를 충실히 따랐습니다. 저는 아빠 곁에 무릎을 꿇고 아빠가 하는 대로 땅에 머리를 대고 절을 했습니다. 저는 의미도 모른 채 기도문들을 읊조렸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종교 수업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독교 가정 출신이었으므로 그 수업시간은 기독교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으로 기독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집에서 배운 것과는 다른 방법으로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것은 마치 친구가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듯이 하나님이 그 곁에 서서 그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저에게 하나님이 필요할 때 저를 도와줄 수 있는 친구로 그분을 생각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속으로 조용히 짧고 간단하게 기독교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이러한 기도에 응답해주시면서 그분에 대한 제 믿음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무에게도 감히 말하지 못했습니다.

삼육학교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 저를 가르쳤던 선생님들 가운데 한 선생님이 아빠를 찾아왔습니다. “아들이 매우 총명합니다.”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아버님께서 아들을 도시에 있는 삼육중고등학교에 입학시켰으면 좋겠네요. 그곳은 훌륭한 명성을 가진 학교로 그곳에서 아드님은 그의 미래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빠는 저를 삼육학교에 입학시켰습니다. “기독교 서적은 절대로 읽지 말고,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말은 무엇이든지 듣지 마라.” 아빠가 저에게 경고했습니다.
학교가 집에서 멀었으므로 저는 기숙사에 머물렀습니다. 저는 금방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학교생활을 즐겼습니다. 다시 한 번 더 저는 기독교인들이 두려워할 대상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삼육학교는 제가 다닌 초등학교보다 종교를 더 많이 강조했습니다. 매주 있는 교회 예배뿐만 아니라 매일 채플 예배와 종교 수업이 있었습니다. 때때로 학생들이 이러한 예배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이 항상 제 생각과 맞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 자신을 찾아서
성경을 배우면 배울수록 저는 더욱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저는 성경과 제 종교의 가르침의 차이에 주목했습니다. 교회 교인들은 거의 모두가 성경을 가지고 있었고 강사가 읽는 성경절을 함께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종교에서는 거룩한 책을 가진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저희는 교사가 거룩한 책의 한 부분을 읽을 때 그것을 듣기만 했습니다. 저는 왜 우리는 거룩한 책을 직접 읽도록 권장 받지 않았을까 궁금했습니다.
저는 스스로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종교 수업시간과 예배 시간에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을 조심하라는 아빠의 경고를 기억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독교가 실제로 진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삼육학교에서 두 번째 해를 보내는 동안 저는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받아들이고 재림교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두려웠습니다. 부모님께서 분명히 매우 화를 낼 것이었습니다. 저는 결심을 주저했지만, 결국 저를 이 학교로 인도하신 그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한 제 결심에 대해서도 저를 보호해주실 것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저는 침례를 받기로 했지만 부모님께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전도
하지만 방학을 맞이해 집에 갔을 때 엄마가 말했습니다. “아들아, 너의 말하는 것이 달라졌구나.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기독교인이 된 거야?”
기독교인이 된 것을 시인했을 때, 엄마는 진심으로 화를 냈습니다. “계속 우리 신앙을 저버리겠다면, 우리는 너를 아들로 받아들일 수 없다. 다른 부모를 찾아가거라!”
하지만 아빠는 침착했습니다. “그대로 둡시다.” 그가 말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시키고 우리 신앙으로 돌아오게 하면 되요.” 저는 안심했습니다. 저는 부모님도 공경하고 싶었고 하나님께도 충실하고 싶었습니다.
기말고사 직전에 저는 심각한 질병인 말라리아에 걸려 입원을 해야 했습니다. 시험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곧 회복되었지만 공부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그리스도가 정말로 나의 구세주이자 조력자이심을 가족들에게 증명할 수 있게 저를 도와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저는 시험을 보는 동안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느꼈고, 결과가 발표되었을 때 높은 점수를 받은 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여정이 계속되면서, 제 가족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저의 이야기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저는 그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제가 공부하고 있는 삼육학교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매우 감사합니다. 그들은 제가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저는 저에게 전해진 길과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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