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째 안식일 순서 (12월 25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13째 안식일 순서 (12월 25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9-30 10:09 조회3,266회 댓글0건

본문

12월 25일 안식일

13째 안식일 순서

시작찬미
교장인사
기 도
순 서 “영원한 선물”
헌 금
끝 찬 미 찬미가 635장 “네 가장 좋은 것 가려”
마치는 기도

* * *

순서자 구성 : 네 명의 순서자 - 한 명의 해설자와 두 명의 발표자, 그리고 어린이 특별선교계획을 발표할 초등학생 어린이 한 명. 교인 수가 적다면, 두 명의 순서자가 번갈아 내용을 발표할 수도 있습니다. [주의: 순서자가 각자의 대본을 모두 암기할 필요는 없지만, 대본을 그대로 보고 읽지 않도록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여야 합니다. 적절한 곳에 자연스럽게 억양을 넣어 발표할 수 있도록 충분히 연습합니다.]

준비물 : 중앙 아메리카 지회 지도와 아이티 지도 (교과공부 책 뒤 표지에 있는 지도를 스캔하여 스크린에 영사하거나, 안식일학교 홈페이지( www.sspm.or.kr ) 에서 다운 받아 사용)

* * *
발표자 1: 크리스마스 시즌입니다. 인류를 위한 가장 위대한 선물인 예수님을 기억하는 때입니다. 우리들 대부분에게 있어 이 시기는 기쁨의 시기, 가족과 친구가 모이는 시기, 그분의 놀라운 선물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올해 아이티에서는 수천 명의 재림교인 신자들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장소인 교회를 잃었습니다. 올해 초 이 나라 여러 곳을 초토화 시킨 지진으로 인해 신자들은 나무 밑이나 방수포 아래, 또는 그들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지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아이티에 있는 우리 형제자매들의 삶과 그들의 선교 활동에 한 가지 변화, 즉 커다란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가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확실히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몇 명의 재림성도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발표자 2[남자] : 제 이름은 이네이입니다. 제 아내와 저는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지만, 저희의 가장 큰 열정은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있습니다. 저희는 성경을 가르치기를 좋아합니다. 저희가 개척한 교회의 교인 수는 현재 300명에 이르고 있고, 저희는 또 다른 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저는 지진으로 다리 하나와 손가락들을 잃었지만, 하나님은 제 생명을 구해주셨습니다. 저는 지금 목발을 사용해 걷는 법을 배우고 있고, 빨리 제 직장으로 돌아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학생들을 가르치던 대학교가 무너졌으므로, 제가 준비가 되어도 바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을지 잘 모릅니다.
지금 현재 우리에게 놓여 있는 삶은 불확실하지만, 우리의 믿음은 견고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결코 우리를 저버리지 않을 것을 압니다. 그분은 우리의 생애를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저희는 지진이 있기 전 함께 공부하던 사람들과 다시 성경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해설자 : 수많은 교회들이 심한 피해를 입었고 55개 교회는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일부 교회의 교인들은 맨 손으로 무너진 잔해들을 치우고, 한 때 그들의 교회가 서있던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고 재건축을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모든 것이 절망적으로 보일 때 발현되는 믿음, 이것이 아이티 신자들이 가진 믿음입니다.

발표자 3 [여자] : 제 이름은 베니크입니다. 저는 평범한 재림교회 교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을 평신도 전도사가 되도록 부르셨습니다. 저는 믿음의 말씀을 갈급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를 좋아합니다. 올해 초 1월, 저는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교인 수가 2천 명 되는 한 교회에서 전도회 강사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 교회는 암반이 드러난 곳에 위치한 교회였으므로 저는 그 교회를 반석 위의 교회라 불렀습니다.
전도회는 잘 진행되었고 교회는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그곳에 참석한 사람들 절반 이상이 재림교인이 아니었습니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 저희는 저녁 집회를 위해 교회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진으로 사람들은 집을 빠져 나와야 했고, 그래서 제 자녀들과 저도 거리로 대피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죽었고,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그 지진이 얼마나 맹렬했는지 알았으므로, 그날 밤 교회에서 집회가 없을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필요함을 깨닫고 그들에게 희망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틀 동안 저는 그들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런 다음 저는 교회에서 전도회를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듣고 가족과 함께 교회로 갔습니다. 교회는 천막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들 중 일부는 각자의 집에서 겨우 매트리스를 가져올 수 있었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딱딱한 바위 위에 판지를 깔고 그 위에서 잠을 잤습니다.
사람들은 전도회가 다시 시작될 것을 알았을 때 기뻐했습니다. 교회 지붕이 손상되었고 정부가 손상된 건물에서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금지했으므로 저희는 교회 안에서 전도회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교회 밖에서 모였습니다.
저는 지진 후에 교회에서 지내게 된 일부 사람들이 듣지 못한 이미 전했던 기별 몇 가지를 다시 전했습니다. 사람들은 완전히 마음 문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침례를 받겠다고 했었는데, 그 혼란 속에서도 그들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아이티에서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예배를 드릴 장소를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교회에 와서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건물을 마련하기까지 대부분의 교회들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많은 교회들이 무너진 현재 상황에서 그 일은 두 배로 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낙담하지 않습니다.

해설자 : 마지막으로 저희는 여러분이 우리의 어린이들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번 기 어린이를 위한 13째 안식일 특별 헌금계획을 _______ [발표할 어린이 이름] 어린이가 소개해주겠습니다.

어린이 : 저희에게는 훌륭한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 교회는 크고, 예배를 드릴 때마다 가득 찼습니다. 사실 저희는 그렇게 모든 사람이 올 수 있는 교회가 생길 때까지 수많은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는 안식일학교에 늦지 않으려고 했고 그렇게 함으로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슬픈 듯이 고개를 숙이며] 그런데 지진으로 저희 교회가 무너졌습니다. [다시 행복한 표정으로] 하지만 저희에게는 여전히 교회가 있습니다. 저희는 매주 안식일마다 대형 방수포 아래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때때로 비가 내릴 때면 방수포에서 물이 새서 물이 새지 않는 곳으로 옮겨 앉아야 하기도 하지만 계속 예배에 참석합니다. 저희는 언제나 같은 찬미들을 부르고 훌륭한 설교를 들으며 선생님들의 성경 이야기를 듣습니다.
저희에게는 교회가 있습니다. 단지 그것이 안에서 모일 수 있는 건물이 아닐 뿐입니다.
여러분이 저희를 도와주신다면, 저희는 교회를 다시 세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저희는 다시 어린이 안식일학교 반을 열어 어른들에게 방해되지 않게 따로 앉아 원하는 만큼 큰 소리로 찬미를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기 내내 우리 어린이들은 오늘 드릴 헌금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함으로 아이티의 어린이들은 새로운 교회에서 그들만의 안식일학교 교실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해설자 : 지금까지 우리의 도전 과제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아이티 우리 성도들의 교회를 재건해야 하는 부담을 함께 나눌 기회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13째 안식일 헌금을 예수님께 드리는 선물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헌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