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주를 따라서 (12월 4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항상 주를 따라서 (12월 4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9-30 10:08 조회3,001회 댓글0건

본문

12월 4일 안식일 아이티

항상 주를 따라서

이본 아리스틸
------------------------------------------------
- 아이티에는 32만 명 이상의 재림교인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티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불어/크리올어를 사용하는 교회 지역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평신도들이 활발하게 그들의 믿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으므로, 아이티 교회는 성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재림교인이든 비 재림교인이든 수천 명의 부모들이 그들의 자녀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 양육 환경을 찾아 우리 교회 학교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진으로 우리 교회 학교 대부분이 심하게 부서지거나 무너졌습니다.
------------------------------------------------

이본은 교회에 앉아 있었지만 그의 마음은 예배에서 멀리 떠나 있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평생 이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는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신이 이곳에 거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면, 저에게 그곳을 보여주세요. 저는 따르겠습니다.”
이본은 아이티에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그가 어릴 때 돌아가셨고 그의 아버지는 집을 떠나 있는 날이 많았습니다. 아버지가 멀리 떠나 있을 때마다 그는 삼촌과 함께 지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후 힘든 몇 달 동안, 이본은 그의 신앙에서 위로를 찾았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가깝고 신실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가족이 다니던 교회는 그의 영적인 필요를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어딘가에 예수님과 성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그분의 백성들을 가지고 계실 거야.’ 그는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진리
그러던 어느 날 이본의 한 친구가 놀러 왔습니다. 그는 재림교인이었습니다. 이본은 그 친구에게 질문을 퍼부었습니다. 그는 재림교회가 이단이라고 들어왔었는데, 그의 질문에 대한 친구의 대답을 들으면서 자신의 가족이 재림교회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이본이 네 번째 계명의 의미에 대해 물었을 때, 친구는 안식일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성경절을 읽어주었습니다. 이본은 그 동안 그 계명을 그렇게 명확하게 깨닫지 못했던 것에 놀랐습니다.
그날 밤 이본은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제칠일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이 그의 마음 가운데 울렸습니다. 이본은 만약 그가 그 계명에 순종하면 그의 가족들이 화를 낼 것을 잘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명백한 성경 진리를 어떻게 거부할 수 있단 말입니까? 이본은 재림교회를 방문하여 그 사람들이 정말 하나님의 계명들을 따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믿음의 한 걸음
토요일에 이본은 재림교회를 찾아갔습니다. 재림교인들은 그를 환영해 주었고 그와 함께 안식일학교 교과공부를 했습니다. 그 교회 목사님은 마치 예수님을 자신의 개인적인 친구인 것처럼 그분에 대해 설교했습니다. 이본의 가슴은 쿵쾅거렸습니다. ‘이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리 교회에 속한 사람들일까?’ 그는 궁금했습니다. ‘이 교회가 내 기도에 대한 응답일까?’
설교가 끝나고 목사님은 예수님을 따르기 원하는 사람들은 단상 앞으로 나오라고 했습니다. 이본은 망설였습니다. 그가 재림교회에 갔던 사실을 삼촌이 알게 되면 어떻게 될까? 그가 예수님을 따라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잠시 기다려야 하는 것인가? 하나님은 그가 그분을 따르는 데 있어서 그의 가정과 교육을 포기하기를 원하시는 것일까?
목사님은 한 번 더 불렀습니다. 그때 이본은 일어서서 앞으로 나갔습니다. 무릎이 떨렸지만, 단상에 가까워질수록 그는 하나님이 그의 기도에 응답하셨고 그가 예수님이 거하시는 교회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고 계심이 더욱 강하게 믿겨졌습니다.
하지만 이본의 삼촌이 그가 재림교회에 다닌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삼촌은 화를 냈습니다. “네가 그 교회에 계속 다니기를 고집한다면, 나는 너의 학비나 식비를 대줄 수 없다.” 삼촌이 말했습니다. 이본은 그가 단지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삼촌을 설득해 보려고 했습니다. 삼촌은 그가 집에 머물 수는 있게 해주었지만, 그는 집에서 단지 잠만 잘 수 있을 뿐이었습니다.
이본은 계속 재림교회에 참석했고, 그곳에서 평안을 느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그를 영적으로 채워주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한 주는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이본은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방법을 위해 기도했고, 결국 그의 이모가 그를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기도 응답
이본은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아이티 삼육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가족들은 그에게 학비를 받고 싶으면 의대에 갈 것을 강요했습니다. 이본은 그의 결심을 위해 기도했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을 믿고 삼육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첫 학기가 지나갔고 이본에게는 후원자가 없었습니다. 그는 기도를 계속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신 것과 그를 위한 길을 마련해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이본은 그의 재정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본은 삼촌으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삼촌은 지금 안식일에 대해 공부하고 있고 네가 옳았음을 알게 되었다. 재림교회는 진리를 가르치는 교회이더구나.” 하지만 이본의 삼촌은 다른 교회의 목사님이었습니다. 그는 아직 교파를 바꿔 그의 직업을 포기할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본은 자신의 생애 속에서 보이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힘을 얻었습니다.
어느 날, 이본의 형이 그에게 학비를 도와주겠다는 연락을 해 왔습니다. 그래도 재정적인 어려움은 계속 되었지만, 이본은 학업을 마치고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그는 확신을 가지고 말합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 1:6)
여러분의 선교 헌금은 아이티 삼육대학교를 후원하는 일에 사용됩니다. 이 대학교는 남자와 여자들을 하나님을 위한 봉사자로 교육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