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회 (7월 10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새로운 교회 (7월 10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6-28 10:40 조회3,366회 댓글0건

본문

7월 10일 안식일 덴마크

새로운 교회

안네테 울프 안데르센
------------------------------------------------
- 덴마크는 완전한 현대 국가로 부유한 나라입니다. 이 나라 시민들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생활수준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곳의 수도는 코펜하겐입니다.
- 덴마크 사람들은 그들의 기술과 창의력으로 유한한 천연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했습니다.
- 가장 유명한 덴마크 작가로는 세계적인 동화작가인 안데르센과 종교 철학자인 키에르케고르가 있습니다.
------------------------------------------------

[한 젊은 여성이 이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처럼 소개합니다.]
제 이름은 안네테입니다. 덴마크에서 살고 있고, 한 친구가 저를 위해 기도해 주기 전까지 저는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저의 가족은 신앙심이 없습니다. 가끔 저희 가족은 교회의 크리스마스 예배에 참석했지만 그 외에 저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은 없었습니다.

믿음을 주세요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인생의 힘든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제 친구인 카리나는 기독교인이었지만 저희는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카리나는 저의 문제를 알고는 저를 위해 기도해주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만약 제가 제 삶 속에 하나님을 받아들인다면 그분이 저를 도와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그녀의 믿음을 전할 때, 저는 저도 그녀처럼 하나님을 알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나님을 믿고 싶어 하는 만큼,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무엇인가를 어떻게 믿을 수 있을지도 궁금했습니다.
“너는 믿을 수 있어. 하나님께 믿음을 달라고 기도해봐.” 카리나가 말했습니다. 그날 밤 저는 생전 처음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만약 계시다면 저에게 믿음을 주세요.” 저는 잠시 기다렸지만, 아무 것도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실망했지만 포기하기엔 아직 일렀습니다.

하나님과의 씨름
저는 침례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 교회를 찾아가 목사님에게 침례를 요청했습니다. 목사님은 저에게 먼저 침례와 헌신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목사님은 저에게 성경의 어떤 구절들을 읽어보라는 숙제를 주고 저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저는 그 성경 구절들을 읽어 보았고, 카리나는 계속해서 저를 위해 기도해주었습니다. 그녀의 강한 믿음이 제가 계속 성경을 공부하고 하나님을 찾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희가 함께 성경을 읽고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는 그분과 저의 우정이 점점 발전하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기에 하나님께서는 저와 제 남자친구의 관계가 저를 잘못된 길로 이끌고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남자친구를 잃고 싶지 않았으므로 그 문제로 하나님과 씨름했습니다. 하나님은 계속 제 마음에 역사하셨고 결국 저는 항복하고 기도했습니다. “좋습니다. 하나님, 제 삶을 당신의 손에 맡깁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이것은 저에게 있어서 믿음의 큰 발전이었습니다. 저는 믿음 안에서 더 강해지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그리스도의 모본을 따르기가 훨씬 어렵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카페교회
어느 날 제가 카리나를 만났을 때 그녀는 상당히 흥분해 있었습니다. “내가 새로운 교회를 찾았어.” 그녀가 말했습니다. “카페교회라는 곳인데 토요일에 예배를 드려. 내가 지금까지 다녀 본 교회들과는 다른 곳이야.” 카리나는 그곳에 참석한 사람들이 순서가 시작되기 전까지 가벼운 음료를 즐기며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들은 무대 위의 중창단과 함께 찬양을 했고, 한 사람이 나와 설교를 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고 카리나와 함께 다음 주에 그 교회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토요일에 저는 그 카페교회에 갔습니다. 카리나의 말이 맞았습니다. 그곳은 특별했습니다. 모두가 너무나 친절하게 우리를 환영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 그룹의 일원이 되고 싶었고 매주 그곳 예배에 참석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그곳이 재림교회라는 것과 그들이 코펜하겐에서 가장 오래된 재림교회 건물에서 모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재림교회라는 말을 처음 들었지만, 그곳의 예배와 사람들이 좋았습니다. 마침내 저는 제 믿음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곳 교인들은 저에게 한 젊은 여성이 저와 같은 청년들을 전도하기 위해 그 교회를 시작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들은 저를 안식일 예배뿐만 아니라 주중에 모이는 성경공부와 기도를 위한 소그룹 모임에도 초대했습니다. 그들과 함께 성경을 공부하면서 저는 저의 영적인 안식처를 발견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카리나는 저와 함께 다니는 것을 중단했지만 저는 그 카페교회에 계속 다녔습니다.

나의 영적 안식처
침례를 받고 그 카페교회의 교인이 되던 날 저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발견했고 그분이 원하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저를 이끄시도록 그분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제 삶을 위한 그분의 뜻이 바로 제가 따르기를 원하는 그것이었습니다.
코펜하겐에 있는 대학교를 졸업한 저는 이제 하나님이 저를 신학을 공부하도록 이끄시고 계심을 느낍니다. 하나님께서 제 삶의 다음 단계를 위한 세부사항을 준비하시는 동안 저는 한 고아원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저는 카리나에게 그녀의 도움으로 제가 발견하게 된 이 믿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저는 그녀도 제가 예수님 안에서 발견한 이 기쁨을 갖게 되기를 원합니다.
덴마크의 재림교회 선교활동인 카페교회를 마련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 교회가 세계 선교계획과 여러분의 선교 헌금의 도움으로 세워졌음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 날 저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고 여러분의 선교 헌금이 그 일을 가능케 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