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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갈망 (12월 1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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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9-29 15:07 조회3,0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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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안식일 뉴질랜드

사랑에 대한 갈망

나이젤, 드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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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의 4백만 명이 조금 넘는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수에는 수천 명의 이민자 수도 포함됩니다. 이민자 대부분이 남태평양 섬나라 출신들이지만, 동유럽과 아시아에서 더 나은 삶을 찾아 온 이민자들도 상당수 됩니다. 이민자들은 종종 그들의 믿음을 찾는 일에 있어서 여러 세대에 걸쳐 한 나라에서 계속 살아온 사람들보다 훨씬 개방적입니다.
- 이러한 소수민족과 이민자 그룹 가운데서 교회를 개척하도록 세계선교개척자들이 임명되었습니다. 나이젤과 그녀의 남편이 출석하는 교회도 선교 헌금과 더불어 세계선교계획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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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 이야기를 소개하도록 합니다.]
저는 미래에 대한 부푼 꿈을 가진 직업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의 고국 우크라이나의 공산주의가 붕괴된 후 생활은 어려워졌습니다. 몇몇 친구들이 저에게 두바이로 와서 일을 하라고 저를 초청했습니다. 저는 가진 돈을 모아 비행기 표를 사서 그곳으로 갔고 그곳에 도착했을 때 제 전 재산은 8천 원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한 일본 회사에 러시아어를 할 줄 아는 마케팅 매니저로 취직하였습니다. 급격하게 제 사정은 좋아졌습니다. 제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졌지만, 저는 삶 속에서 공허함을 느꼈습니다.
저는 우크라이나에서 공산주의를 경험하며 성장했고 따라서 제 할머니는 저에게 하나님에 대해 말해 주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하지만 마음 가운데 저는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알았고 그분을 찾기 위해 노력했었습니다. 두바이에서도 저는 하나님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떻게 그분을 찾아야 할 지 몰랐습니다.
저는 모든 나라, 모든 종류의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봤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그들의 믿음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많은 것들을 배웠지만 여전히 제가 찾고 있던 것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외로웠고 몇몇 저의 친구들처럼 멋진 남자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무 남자나 만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수준 높은 남자를 원했습니다. 친구들이 저에게 남자들을 소개시켜주었지만, 아무도 제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데이트
그래서 한 친구가 저에게 그의 친구를 소개시켜 주겠다고 했을 때, 저는 그를 만나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저는 이미 그의 친구들 대부분을 알고 있었고, 모두 저의 맘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친구가 저를 한 파티에 초대했습니다. 저는 해외를 다녀온 직후라 매우 피곤했으므로 가지 않으려고 했지만 제 친구는 반드시 와야 한다고 했습니다. 별수 없이 그저 그 친구 때문에 저는 그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그 파티에서 제 친구는 그가 전에 소개시켜주고 싶어 하던 바로 그 친구를 저에게 소개시켜주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드라기사였습니다. 그는 좀 달랐습니다. 그와 이야기하면서 저는 그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파티에서 헤어지기 전에 저는 그와 전화번호를 주고받았습니다.
저는 그를 잊을 수 없었습니다. 직장의 제 친구들도 저의 달라진 모습을 눈치 챘습니다. “나는 사랑에 빠졌어.” 제가 말했습니다. 제가 남자에 대해서 매우 까다로웠으므로 그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들은 제가 사랑에 빠질 만큼 충분히 감상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드라기사와 저는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일이 없는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에 그를 불러낼 때마다, 그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왜 그러는 거죠?” 제가 물었습니다.
“저는 재림교인입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저는 “재림교인”이 어떤 정치적 그룹이나 사업체에 속한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저녁식사 자리에서 드라기사는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고 오랫동안 궁금해 하던 질문들을 모두 했습니다. 드라기사는 모든 질문에 답해주었고 그의 대답들은 모두 일리가 있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그와 여러 시간을 이야기하면서 제가 있는 곳과 제 주변 사람들도 모두 잊은 채 그 이야기에 몰두했습니다.

부모님을 만남
드라기사의 부모님이 그를 보러 두바이에 왔을 때, 드라기사는 저에게 그의 부모님이 그 동안 그의 여자친구들을 좋아했던 적이 없었음을 미리 귀띔해주었습니다. 하지만 함께 만났을 때 그 자리는 매우 편안했고 저와 드라기사의 부모님은 금방 서로 친해졌습니다. 그 저녁시간이 끝날 무렵 그의 부모님은 저를 딸이라고 불렀습니다.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드라기사와 그의 부모님을 함께 만났습니다. 드라기사의 아버님은 목사님이었습니다. 저는 아버님께 쉴 새 없이 질문을 했고 아버님은 모든 질문에 답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들의 삶 속에 계신 하나님을 보면서, 제 자신의 삶 속에서도 점점 현실이 되어 가고 있는 하나님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새로운 가정, 하나님의 가정을 알게 된 이후에 저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점점 발전해갔습니다. 저는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곧 드라기사와 약혼을 했습니다.

새로운 경력
하지만 모든 일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저는 여러 회사들로부터 매력적인 일자리들을 제안 받았지만 안식일에 일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모두 거부했습니다. 결혼 후에 드라기사와 저는 두바이를 떠나 드라기사의 회사 사무실이 있는 뉴질랜드로 갔습니다. 저희는 그 지역 재림교회에 참석했고 그곳에서 러시아어를 하는 재림교인들을 만났습니다.
작지만 러시아어로 하는 예배 모임이 현재 한 영어교회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저희는 뉴질랜드에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일에 초석이 될 우리만의 러시아어를 하는 목사님을 모시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저희에게는 위대한 계획이 있습니다! 저희는 러시아어 TV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싶고, 사람들이 모여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는 장소에서 건강 음식을 제공하는 희망의 카페도 열고 싶습니다.
저는 저의 모든 화려한 직장 경력을 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인생을 가족과 교회를 위해 마음껏 바칠 수 있습니다. 저는 저처럼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 주실 수 있음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갈망하는 영혼들이 그리스도를 찾는 일을 돕는 일에 여러분의 선교 헌금이 사용됩니다. 그 헌금은 또한 전 세계에서 새로운 신자들의 집회들을 만드는 일을 돕는데도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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