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와 마술사 (7월 18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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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5-06-29 09:55 조회2,412회 댓글0건본문
7월 18일 안식일 동티모르
선교사와 마술사
페르난도
- 동티모르 국가의 면적은 14,874 평방킬로미터입니다.
- 이 섬나라의 인구는 1,065,582명입니다.
- 동티모르의 공식 명칭은 “동티모르 민주공화국”입니다.
- 동티모르의 수도는 딜리입니다.
제 이름은 페르난도 필리페이고, 동티모르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여동생 테레자와 저는 병원에 가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응급실에서 기다리는 동안, 저는 어떤 남자들이 그들의 아픈 친구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들이 재림교회 선교사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방문을 마치고 떠나려 할 때 저는 그들에게 볼만한 잡지가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들에게 잡지는 없었고 성경책이 있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가능하다면, 저에게 성경 이야기를 하나 들려주시겠습니까?” 그러자 그들은 많은 귀신이 든 미친 사람을 치료하는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저에게 들려주었습니다. 그 사람은 완전히 나음을 입었다고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는 매우 행복했습니다.
여동생과 저는 병원에 입원했고, 그날 저녁 그 선교사들은 더 많은 성경 이야기들을 저희에게 들려주었습니다. 그 다음 날, 병원에 있던 선교사들의 친구는 집에 갈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회복되었습니다. 그들이 퇴원을 준비하는 동안, 제 마음 가운데 무엇인가가 그 재림교회 선교사들을 따르고 싶었습니다. 그들이 떠났을 때 저는 매우 슬펐습니다.
선교사들을 찾아서
퇴원 후 저는 그 선교사들과 함께 성경을 공부하기 위해 그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일주일 후 마침내 저는 한 작은 마을에서 그들을 찾았고 그들에게 함께 성경을 공부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들은 기꺼이 받아주었습니다. 저희는 매일 공부했고 결국 저는 침례를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 제 결심에 모두가 행복해하지는 않았습니다. 제 이웃은 만약 누군가 성경을 계속 공부하면 그는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이웃에게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그분의 말씀을 공부한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이 미친다는 말은 믿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매우 화가 나서 저를 때려 제 손이 크게 부어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는 저에게 성경 공부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했지만, 저는 공부를 계속 했습니다. 저를 때린 이 남자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마을에서 아내와 두 자녀, 그리고 저만이 재림교인입니다. 안식일마다 저희는 함께 예배를 드리고, 교과를 읽고 기도합니다.
저희 마을 사람들을 전도하기 위해 저희 가족은 타마린드 캔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타마린드 캔디는 일반적으로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타마린드 나무 열매로 만든 캔디입니다. 이 캔디는 시큼 달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합니다. “재림”이 저희의 상표명이고 캔디 제품명은 “말라기3:10”이라고 붙였습니다. 저희 캔디를 사러 온 사람들은 캔디 상자를 볼 때마다 이 성경절을 읽습니다!
저는 재림교인들에게 어디에 있든지 저희를 위해서, 그리고 마을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한 저의 타마린드 캔디 제품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저는 이 사업을 통해 사람들이 제품 이름인 성경절에 대해 저에게 질문할 것을 믿습니다. 또한 이곳 동티모르에 삼육학교가 빨리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이 더 강하심
제 이름은 마리아 수아레스이고 62살입니다. 저는 제 아들 난도로부터 처음 예수님에 대해 알았습니다. 어느 날 제 눈에 문제가 생겼고, 그래서 저는 그 지역 마술사를 찾아갔습니다. 불행히도 그는 제 눈을 고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 아들과 그의 친구 아카시오가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성경을 전했고 저는 특히 마태복음 7:7절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요” 이 성경절은 저에게 하나님은 언제나 들을 준비가 되신 분이심을 알게 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그래서 저는 마술사에게 가는 것을 중단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치료해 주실 것을 믿었고, 그분은 정말로 그렇게 해주셨습니다! 제 눈은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저는 난도와 아카시오와 함께 6주 동안 성경을 공부했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침례를 받고 난 후에 친척들과 이웃들은 더 이상 저에게 잘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제가 사탄의 교회에 다닌다고 했습니다. 때때로 그들은 제 집에 돌을 던지기도 하지만, 저는 하나님께 기도만 할 뿐입니다.
여러 문제들이 있지만 제가 계속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음을 인해 감사합니다. 특별히 제 남편의 가족들에게 그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제가 늘 예수님 안에서 강건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친척들과 이웃들이 저를 미워할지라도, 저는 항상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는 그들도 언젠가 저처럼 진지하게 성경을 공부하고 하나님을 알기 위해 찾아오는 날이 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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