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속” 성경 (5월 30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5-03-20 13:24 조회2,650회 댓글0건본문
5월 30일 안식일 중국
“땅 속” 성경
왕위오(가명) 목사
- 1888년 65세의 아브람 라루는 중국에 복음을 가져간 첫 번째 재림교인이었습니다. 14년 동안 그는 중국인들 가운데에서 봉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 제이콥 N. 앤더슨과 엠마 앤더슨-톰슨은 재림교회가 파송한 첫 번째 정식 중국 선교사였습니다. 그들은 1902년부터 1909년까지 중국에서 봉사했습니다.
- 1903년 대총회에서 J.N. 앤더슨이 대표들 앞에서 호소문을 낭독한 뒤, 당해 연도부터 재림교회 의료선교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결과 그 해 말 4명의 재림교인 의사와 2명의 간호사가 최초의 중국 의료 선교사로 파송되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오늘날 중국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한 재림교회 목사가 직접 전해준 이야기입니다.
중국의 문화혁명 기간 동안, 성경을 지니는 것은 매우 위험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한 권을 얻게 되었습니다. 정말 드물고 소중한 책이었으므로, 그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성경을 조심스럽게 분리하여 여러 재림교회 가족들에게 하나 또는 두 개의 권들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사무엘상, 하권을 받았고, 그 책의 모든 단어들을 마음에 새기며 읽고 또 읽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저는 그 두 권에 들어있는 많은 신나는 이야기들이 좋았습니다! 제 형은 글을 쓸 수 있었으므로 다른 사람들과도 함께 보기 위해 손으로 그 책을 베껴 썼습니다.
몇 년 뒤 어떤 다른 사람이 땅에 묻혀 있던 비닐봉지에 들어 있는 아주 작은 성경을 발견했습니다. 나쁜 시력 때문에 그 남자는 작은 글자들을 읽을 수 없었으므로, 당시 18살인 저에게 그 성경을 주었습니다.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난생 처음 제 손에 완전한 성경이 들려 있었습니다.
귀중한 선물
이 “땅 속” 성경은 저에게 매우 귀중한 물건이 되었고, 저는 그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10번 이상 읽었습니다. 저는 중요한 구절에 표시를 하고 제 생각의 일부를 적어가며 그 성경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렸을 때 제 증조할머니가 저에게 노아 이야기를 해준 것을 기억하면서, 18살이 되어서야 저는 처음으로 노아 홍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저는 예수님과 그분의 가르침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경에서 진리를 발견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더 흥미가 생겼습니다.
2년 뒤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경에 대해 전혀 모르는 한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여러 가정들로 이루어진 한 그룹에 강사로 초대되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제 작은 성경을 보여주었고, 제가 그 안에서 배운 것들을 전했습니다.
전하는 도중 저는 청년들이 특별히 더 관심을 보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의 더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이 너무나 간절하기에 저는 1천 개의 성경절들을 써서 그 청년들에게 주었고 그들은 그것들을 암기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그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탁월한 방법임을 발견했습니다!
“오래 기다렸어”
1990년대 이후로, 종교자유가 일부 허용되었고 이제는 중국 내에 몇몇 재림교회 건물들이 있습니다. 한 교회는 어떤 수출입 회사의 대형 공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회사 경영자는 여성으로 재림교인 친구가 한 명 있었습니다. 어느 날 신앙 문제로 이야기하다가 재림교인 친구는 하나님과 성경을 믿는 자신의 믿음을 그녀에게 전했고, 그녀에게 재림교인이 되라고 말했습니다.
그 여성 사업가는 감명을 받고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좋은 교회에 다니는구나. 너희 교회의 교리는 사람들에게 정말로 도움이 될 수 있어. 우리 직원들에게도 알려줄래?” 재림교인 친구는 그 초청을 심사숙고 했지만 겁이 났습니다. ‘직원들이 모두 비신자들일 테고, 심지어 무신론자도 있을 텐데.”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얼마 후 그 친구가 다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야, 오래 기다렸어. 그럼 너 대신 다른 사람을 보내줘.” 교인 친구는 이것이 기회임을 깨닫고, 목사님에게 이 기회를 전했습니다.
재림교회 목사님이 공장에 도착했을 때, 사업가 친구는 부서장들을 회의실로 모았습니다. 목사님은 그들에게 예수님과 그분의 가르침을 전했고 부서장들의 반응은 좋았습니다. “좋은 기별입니다. 우리 직원들이 더 나은, 보다 더 긍정적인 삶을 살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서장들이 목사님에게 말했습니다. “직원들에게 이 기별을 들려주시죠?”
공장 전도
날짜가 잡히고 목사님이 다시 공장을 찾았습니다. 약 6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였고 그 기별에 열광했습니다. 사업가 친구는 재림교회 목사님을 2주마다 초청했습니다. 6번의 설교를 마쳤을 때 30명의 직원들이 예수님을 개인의 구세주로 받아들였습니다.
재림교회는 12월에 그 공장의 전 직원 200명을 위한 큰 행사를 열었습니다. 사업가 친구는 공장 주변 회사들에도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그들이 모두 모였을 때 다른 회사 경영자들은 그녀의 공장 직원들에게서 무엇인가 다른 점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직원들은 하나님을 믿고 난 뒤 매우 즐거워 보이는 것 같아요.” 그들은 이렇게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도 직원들을 같은 방법으로 격려하고 싶네요.” 그리하여 오늘날 재림교회 목사님은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다른 공장의 직원들과도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행사 뒤에 사업가 친구는 재림교회를 찾아 성만찬예식에 참여했습니다. 그녀의 친구는 그녀를 따뜻하게 환영하고 계속 교회에 올 것을 독려했습니다. 그녀는 곧 그녀의 직원 30명과 함께 침례를 받을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