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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킴 (1월 17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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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4-12-22 17:42 조회2,8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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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안식일                                                                            알래스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킴
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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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래스카 내륙에 위치한 맥킨리 산은 해발 6천 미터 이상으로 북미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 알래스카 말라뮤트 썰매 개는 힘세고 두터운 털가죽으로 덮여 있습니다. 이 개는 말레이무트라는 에스키모인 부족이 개량한 품종입니다.
- 알래스카라는 이름은 에스키모인어로 “반도의 큰 땅”이란 의미의 단어에서 기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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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기억으로 저는 8살 때 너무 어렸기 때문에 “소년반 야영회”에 갈 수 없었습니다. 저는 누나와 사촌을 그곳에 데려다 주는 길에 따라 갔었고 돌아오는 보트에 타야 했을 때, 울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다른 어린이들과 함께 그 야영장에 머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들은 재미있어 보였고 조직적인 모습, 그곳의 분위기 등, 저도 그곳에 속하고 싶었습니다!
  9살이 되었을 때, 저는 드디어 야영장에 들어갔고 물론 그곳을 좋아했습니다! 저는 16살이 될 때까지 매년 그곳에 갔습니다. 소년반 야영회에서 많은 경험을 했지만 14살 여름에 경험한 일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귀신 이야기
  저희는 모두 오두막집에 모여 있었고 일부 남자애들이 귀신이야기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때가 밤 12시 30분 정도였으므로 저는 그들에게 자고 싶다고 말했지만, 그들은 그냥 귀신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담당 교사는 이미 잠이 들어 있었으므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몰랐습니다. 잠시 후 정말로 으스스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구석에 매우 조용히 앉아 있던 제 친구 한 명이 마지막 귀신이야기가 끝났을 때, 벌떡 일어나 맞은 편 제가 있는 곳으로 뛰어 왔습니다. 문틈사이로 들어온 빛줄기 하나만이 제 침상 오른쪽을 비추고 있었고 그는 저와 함께 있고 싶어 했습니다. “채드,” 그가 말했습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정말 무서워.”
  저도 무서워졌고 그에게 말했습니다. “성경을 읽자!” 저는 그에게 성경을 읽어주기 시작했고 다른 친구 한 명도 무섭다며 제 침상으로 와서 함께 했습니다. 저는 성경을 계속 읽었지만 친구들은 여전히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짐, 성경책 있어?” 그는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 시점에 다른 방법을 몰랐던 저는 그에게 그것을 펴서 가슴에 올려놓으라고 했습니다. 저는 계속 성경 구절들을 읽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겁을 먹고 있었으므로 저는 함께 밖으로 나가자고 했습니다.

산 위의 천사들
  달빛으로 우리는 알레크나기크 호수와 우리를 둘러싼 거대한 산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높은 산들을 올려다 볼 때, 저는 어렸을 때 들었던 성경 이야기가 기억났습니다. 적들에 둘러싸여 무서워하던 엘리사의 하인 이야기로 엘리사가 하나님께 그 하인의 눈을 열어 보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회상하고 있던 저는 갑자기 친구들에게 불쑥 말했습니다. “친구들아, 봐! 산등성이를 봐봐! 이 산 위에 모든 천사들이 둘러 진치고 있어!” 여러분도 바로 잠잠해지는 제 친구들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저희는 오두막집으로 돌아와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저는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에 하나님께서 실제로 저를 사용하신 사실에 겸허함을 느꼈습니다. 저는 제 자신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그럴 수 있었다는 것이 믿을 수 없어. 나는 너무 어린데.” 하지만 되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제 안에서 역사하기 시작한 곳이 바로 그 순간, 북극성 야영장에서였음을 깨닫습니다. 사탄이 성경 캠프임에도 자신에게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며 두려움을 주려고 했지만 하나님께서 그 밤을 지배하신 곳이 바로 그 북극성 야영장이었습니다.

삶을 변화시킴
  북극성 야영장 직원들도 저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하루는 모니카라는 직원이 말했습니다. “채드, 너는 좋은 목소리를 가졌구나. 노래를 불러야겠네.” 살면서 누구도 저에게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녀의 긍정적인 말로 인해 저는 오늘날 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그날 밤 산 위에 나타난 천사들로 인해 저는 목사가 되었다고 믿습니다. 소년반 야영회는 진정으로 제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북극성 야영장은 이제 정말 낡았습니다. 하지만 이 야영장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사람들은 열심히 모금하고 있습니다. 이 장소는 이곳 알래스카의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최근에도 저는 북극성 야영장에 대한 좋은 소식들을 듣습니다. 저는 이 야영장을 수리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더 좋은 장소로 만들면, 계속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곳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저처럼 말입니다. 또 누가 압니까? 이곳 알래스카의 다른 어떤 사람이 재림교회 목사님이나 선교사 혹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로 그 어떤 누군가가 될지 말입니다. 제가 아는 확실한 사실은 북극성 야영장에서의 하나님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현지 에스키모인이자 알류트인인 채드는 세계선교개척자로 알래스카 호지아크 마을에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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