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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눌 것이 많음 (11월 8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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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4-09-25 14:40 조회2,5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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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안식일                                                         벨리즈

함께 나눌 것이 많음

타이슨

타이슨과 그의 형은 부모님과 함께 벨리즈에서 살았습니다. 두 형제 모두 그들의 고등학교에서 스포츠와 다른 활동들에 매우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그들의 어머니는 재림교인 가정에서 자랐고,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은 오랫동안 교회를 섬겨 일했습니다. 하지만 자라면서 그녀는 비재림교인인 남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신앙에서 멀어졌습니다.
타이슨과 그의 형이 학교에서 집으로 걸어가고 있던 어느 날 저녁, 그들은 한 재림교회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한 무리의 청년들이 교회에 모여 즐겁게 교제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다음 주에도 그들은 같은 길을 지나갔고, 청년들이 찬양하고 성경을 공부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호기심이 생긴 타이슨이 형에게 말했습니다. “가까이 가서 한 번 보자.”

초대
형은 마지못해 동의했고, 그래서 그 둘은 문으로 다가가 그 안을 엿보았습니다. 한 청년 지도자가 그들을 보고 안으로 불렀습니다. 그들은 그 모임이 끝날 때까지 함께 했고 그것을 즐겼습니다. 다른 청년 지도자가 그들에게 다음 주에도 오라고 했습니다.
타이슨과 그의 형은 집에 가서 어머니께 그 모임에 대해 말하면서 다음 주에도 가도 되는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허락하면서 화요일마다 그들이 학교에서 하던 축구는 어떡할지 물었습니다. 그들은 그 청년 모임에 가기로 결심하면서 그 모임이 매주 화요일 저녁에 열린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화요일 저녁이면 벨리즈의 모든 재림청년들은 성경을 공부하고, 게임을 하고, 요리 교실 및 다른 생활 기술반에 참석하기 위해 그들의 지역 교회에 모입니다. 그들은 모두 그 모임에 손님을 데려오도록 권유됩니다. 이것은 그들이 서로 교제를 나눌 기회와 다른 청년들에게 예수님을 전할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타이슨은 그 모임의 한 청년으로부터 안식일학교에 초대되었습니다. 그날부터 계속 그와 그의 형은 꾸준히 안식일학교에 참석했고, 그들의 어머니도 그들과 함께 다시 교회에 다니게 되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성경공부를 마친 타이슨과 그의 형은 예수님을 위해 세상의 즐거움과 친구들을 포기하기로 선택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 후, 타이슨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목사로 부르신다고 믿고, 삼육대학교에 가기 위해 미국으로 가려 했지만 비용이 문제임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타이슨은 필리핀에 있는 삼육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목회 훈련을 마쳤습니다.
고국으로 돌아온 타이슨은 여러 교회들에서 목사로 일했습니다. 현재 타이슨은 결혼을 하고 부부가 함께 홍콩에서 선교사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여전히 주님을 신실하게 섬기고 있고, 그의 아버지도 꾸준히 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청년들을 인도하고 양육하는 일에 시간을 바치는 헌신적인 청년 지도자들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또한 친구들에게 전도하고 하나님의 우리 안으로 그들을 불러 모으라는 그분의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한 청년들 덕분이기도 합니다.

청소년 비율 70%
벨리즈 재림교회 교인의 70%가 청소년들입니다. 지난 수십 년 간 벨리즈 연합회는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집회들을 열었지만, 그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일이 항상 문제였습니다.
“벨리즈에서 그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시설들을 갖춘 장소를 찾는 것이 항상 문제입니다.” 벨리즈 연합회 청소년부장인 레슬리 질렛 목사님이 말합니다. “1980년대부터 우리는 이 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청소년 야영장 및 복음전도 센터는 청소년들에게 목적의식을 심어준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교회에 오는 벨리즈 청소년 대부분은 목적을 찾아옵니다. 교회에 오는 것은 그냥 사는 것보다 교회에서 우리 삶에 대한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설을 갖춤으로 벨리즈 청소년들에게 소속감을 주고,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벨리즈에는 세계 곳곳에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것들이 매우 많습니다. 세계 곳곳의 우리 형제자매들이 벨리즈를 알게 되고 우리와 함께 나누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벨리즈의 청소년 야영장 및 복음전도 센터 마련에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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