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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그리스도인 -1부- (7월 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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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30 16:31 조회2,6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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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안식일                                               키예프, 우크라이나

진정한 그리스도인 -1부-

안나
                                                                                
- 현재 전 세계 대도시들에 대한 효과적인 전도활동인 단기선교프로그램(OYIM)에 수 백 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유로-아시아 지회는 1990년에 정식으로 조직되었습니다.
- 유로-아시아 지회에는 1,925개 교회와 120,351명의 교인들이 있습니다.
                                                                                

안나는 러시아의 유명한 볼가강 연안에 위치한 사라토프 주립 대학교에서 공부하게 된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녀는 생물학 학위를 받고 졸업했습니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일하게 되기를 바라면서 그녀는 직업을 찾기 시작했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 그녀는 기도했습니다. “제가 직장을 구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저에게 이 학위를 주셨음을 믿으므로, 저는 저를 위한 주님의 뜻이 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정말로 그녀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더 위대한 그녀를 위한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볼가합회의 청소년부장이 안나에게 새로 생긴 단기선교프로그램(OYIM)에 참여하여 1년 동안 선교사로 봉사할 생각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을 훈련시켜 그들에게 전 세계 교회의 도시선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대총회 특별 사업입니다.
합회 청소년부장은 안나에게 유로-아시아 지회에서는 많은 지원자들을 고려하고 있으므로 그녀가 선택되리라는 보장은 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관심을 확인한 후에 그들은 함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일
얼마 뒤 그녀는 지회 청소년부장으로부터 그녀가 진심으로 그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지 묻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네, 저는 정말로 하나님을 위해 무슨 일이든 하고 싶습니다.” 안나가 대답했습니다.
머지않아 그녀는 자신이 유로-아시아 지회 대표로 그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2013년에 뉴욕으로 떠나게 되었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비자를 받는 데 문제가 조금 있었지만 잘 해결한 뒤 안나는 2013년 1월 24일에 뉴욕에 도착했고, 즉시 다른 모든 지회 및 재림교회 소속 지역 대표 청년 13명과 합류했습니다.
청년들은 모두 함께 지역사회 봉사, 복음전도, 의료선교사업, 교제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 수업을 받았습니다. 그런 다음 그들은 그들의 실제적인 경험과 훈련을 바탕으로 각자의 지회로 돌아가 그들 지회 소속 연합회로부터 온 다른 10여 명의 지원자들로 이루어진 팀을 교육하고 이끌 것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선교 효과는 배가될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방법만으로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은 교회를 부흥시키는 일이었으므로,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의 방법만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람들과 섞여, 그들의 필요를 이해하고, 성경을 가르치고, 예수님을 따르도록 그들을 초청했습니다.” 안나는 말했습니다.
이 선교프로그램에 참여한 선교사들은 날마다 주변 이웃들의 집을 방문하여 문을 두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는 최근에 이곳에 이사 왔어요. 당신께 인사를 하고 싶어서요. 우리는 당신의 새로운 이웃이고 친구가 되고 싶어요.” 대부분의 이웃들은 인도나 네팔에서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함께 대화를 나누면, 그들은 우리의 친구가 되었고 우리에게 귀를 기울였습니다.” 안나는 말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성경을 공부하고 싶어 했고, 우리는 그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때때로 저는 얇은 러시아 팬케이크를 구워 이웃들에게 배달했습니다. 그들에게 팬케이크를 나눠주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씩이라도 보여주었습니다.”

지역사회 전도
이웃들에 대한 전도활동 뿐만 아니라 안나는 뉴욕의 한 스페인어 공동체 지역에 위치한 재림교회에서 봉사하도록 배정되었습니다. 그 근처 주민들 대부분이 미국 시민권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었지만 영어를 잘 못했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들은 무료 영어교실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당시를 회상하며 안나는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그들을 돕는 것에 대해 매우 행복해 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수업을 성경 구절로 시작했고 그 성경절의 문법과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우리는 그들의 영어실력을 확인해보라며 저녁 전도회 순서에 올 것을 그들에게 권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많은 구도자를 만들었습니다!”
지역교회 교인들은 이러한 열정적인 선교사들의 활동들을 지켜보면서, 그들도 그 지역사회를 위해 특별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주로 내부적인 순서나 활동에만 집중하기보다 이웃들에게 전도하는 선교사들의 모본을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로 이곳에 우리가 필요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안나는 말했습니다. “저는 대도시에서 전도하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진정한 문제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시골로 가는 것이 더 쉽습니다. 하지만 이 선교프로그램에 참여해보고 저는 정말로, 정말로 이곳에 우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관점으로 교회를 바라보는 법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다르게 일을 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제 마음 가운데 무엇인가가 변했습니다. 저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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