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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역사 (9월 2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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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3-06-17 17:04 조회2,9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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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안식일                                                    불가리아

믿음의 역사

학생 문서전도사

                                                                    
- 흑해를 따라 위치한 불가리아의 인구는 약 760만 명 정도입니다. 이 인구는 사람들이 더 좋은 직장을 찾아 다른 나라들로 떠나면서 점점 감소하고 있습니다.
- 이 나라의 수도는 소피아이고 공용어는 불가리아어입니다.
- 재림교회는 불가리아에서 100년 이상 믿음을 전하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날, 불가리아에는 약 7,600명의 재림교인들이 살고 있고 1천 명 당 한 명의 재림교인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무리의 들뜨고 긴장한 청년들이 기도를 하기 위해 둘러섰습니다. 그들의 사명은 지금까지 불가리아에서 한 번도 행해지지 않은 불가리아의 도시들을 기독교 서적으로 뒤덮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힘만으로는 이 일이 이루어 질 수 없다는 사실을 그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루카쉬
이 팀의 한 명인 루카쉬는 긴장된 마음으로 시내를 걸었습니다. 그녀는 동료가 해준 격려의 말을 기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의 파트너가 되어 줄 거야.” 그 말을 생각하며 “하나님, 저는 경험이 없습니다. 제발 저의 파트너가 되어주세요.”라고 루카쉬가 기도했습니다.
가게마다 그녀의 친구를 따라 들어가던 루카쉬는 가지고 다니는 책의 무게가 점점 더 무거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책을 좀 볼 수 있을까요?” 한 젊은 남자가 루카쉬에게 다가와 물었습니다. 깜짝 놀란 루카쉬는 그에게 ‘시대의 소망’ 책을 주고 그가 몇 페이지를 넘기며 훑어보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이 책을 사고 싶어요.” 그가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그녀의 교회에 대해 질문을 했습니다. “당신의 교회에 가서 예수님에 대해 더 배우고 싶네요.” 루카쉬는 잔돈을 거슬러주고 재빨리 그 남자의 연락처를 받아 적었습니다. 그녀는 환하게 미소 지으며 그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가 구입한 책을 가지고 멀어지는 동안, 루카쉬는 하나님이 그녀의 파트너이고 그녀가 해야 할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 그분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분은 영혼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며, 그 길을 예비하면서 그녀 앞에서 걸어가실 것이었습니다.

미미와 알베나
미미와 알베나는 낙담하지 않으려고 애를 쓰면서 울퉁불퉁한 거리를 터벅터벅 걸었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파트너는 오늘 하루 종일 아무 것도 팔지 못했습니다. 길옆에 약국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소녀들은 다른 약국들에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건강 서적들을 팔 수 없었지만, 미미는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손님이 아무도 없었으므로 미미는 약사가 책을 사기를 바랐습니다. “건강 서적에는 관심이 없어요.” 약사가 말했습니다. “그런데 혹시 종교 서적은 없나요?” “오, 있어요!” 미미가 ‘시대의 소망’, ‘각 시대의 대쟁투’ 등 여러 책들을 꺼내며 말했습니다. 약사는 여섯 권의 책을 사고 미미의 교회 주소를 물어보았습니다. 오늘 날, 미미와 그 약사는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고, 약사는 ‘각 시대의 대쟁투’를 읽으면서 감명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 작은 해안 마을에서도 미미와 알베나는 열린 마음을 가진 영혼들과 책을 팔 기회들을 찾는 일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무엇을 팔고 있는 거니?” 한 할머니가 웃으며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건강 서적을 팔고 있어요.” 미미가 말했습니다. “오, 나는 더 이상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데.” 할머니가 대답했습니다. “종교 서적도 있어요.” 알베나가 말했습니다. 할머니에게서 미소가 되돌아왔습니다. 알베나가 보여주는 책들을 살펴보면서 할머니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나는 가난해서 이 책들을 살 돈이 없구나.” 얼굴의 미소가 사라지면서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알베나는 ‘정로의 계단’ 무료 서적을 할머니에게 주었습니다. 할머니는 그 책을 받아 들고 가슴에 꼭 끌어안으며 말했습니다. “나는 나의 하나님을 무척 사랑한단다!” 할머니는 그 책의 페이지를 넘기며 계속 말했습니다. “나는 내 아들과 딸을 위해 기도를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 기도에 적절한 단어들이 생각나지 않는구나.” “우리는 기도할 때, 친구처럼 하나님께 말해요.” 알베나가 말했습니다. 그녀는 할머니가 찾아 볼 수 있도록 몇몇 성경절을 적어 주었습니다. “오, 나에게는 성경책이 없단다.”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저희가 목사님께 큰 글자 성경을 할머니께 보내달라고 할게요.” 알베나가 약속했습니다. 그 소녀들은 할머니와 함께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할머니를 계속 인도해 주실 것을 구했습니다. 소녀들은 때때로 그러한 대화의 하이라이트가 책의 판매가 아닌 그로 인해 영적 관계가 형성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조던
조던은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특별한 만남으로 이끄셨을 때, 그는 책을 팔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그는 카밀라라는 이름의 한 중년 여성과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그 둘은 버스가 오지 않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 꽤 오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곳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사람들은 다른 버스를 잡기 위해 마을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함께 걸어가면서 카밀라는 조던에게 그의 신앙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버스에 타서도 그 둘은 이야기를 계속했습니다. 카밀라는 조던에게 그녀의 가족을 방문해 달라고 했습니다. 조던은 그러기로 했고, 곧 그는 그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했습니다. 그는 성경을 가지고 그들을 찾아갔고, 그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카밀라는 기도를 하기 시작했고, 조던은 그녀의 믿음이 머지않아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는 단계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눈 덮인 언덕길이든 대대적인 여름 전도활동 기간 동안 도시 전체를 걸어 다니든, 하나님의 학생 문서전도팀은 이렇게 불가리아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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