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전파 (9월 14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믿음 전파 (9월 14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3-06-17 17:03 조회3,098회 댓글0건

본문

9월 14일 안식일                                                     불가리아

믿음 전파

테디

                                                                    
- 불가리아에는 약 37만 명의 집시들이 있고, 대부분 이 나라의 서부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 집시들에게는 주된 종교가 없습니다. 일부는 회교도이고 일부는 기독교인입니다. 대부분이 특별한 종교적 선호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불가리아에서는 재림교회와 다른 한 개신교 단체만이 집시족 선교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2010년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집시족 회중을 위한 교회 건축을 돕는데 배정되었습니다. 부지가 구입되었고 건축이 진행 중입니다. 집시족 교인들은 그들이 자신의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해준 세계 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테디와 그녀의 친구 수지는 불가리아 북서부 도시인 몬나타에 거주하는 재림교인 고등학생들입니다. 그들은 학교에서 나쁜 친구들과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그들의 친구인 클라우디아가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들은 그 친구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테디는 클라우디아에게 쇼핑을 제안하거나 피자를 나눠 먹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어느 날 클라우디아가 말했습니다. “나는 기독교인들이 그렇게 재미있게 지낼 수 있는지 몰랐어! 너와 수지는 정말 즐거움을 주는 친구들이야!”
클라우디아는 디스코 클럽에 가기를 좋아했으므로, 테디는 그녀가 종교적인 모임에 관심을 가져줄지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클라우디아를 금요일 저녁 예배에 초대했습니다. 테디는 그 모임에서 노래도 많이 부르고 성경도 공부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다고 설명했습니다.
클라우디아는 그곳에 참석했고 의외로 좋아했습니다. 그녀는 정기적으로 참석하기 시작했고 다른 청소년 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클라우디아의 친구들이 그녀에게 디스코 클럽에 가자고 했을 때, 그녀는 그들에게 자기가 더 좋은 곳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친구로부터 친구에게! 이것이 바로 집시들 사이에서 하나님의 기별이 전파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우정의 사슬
불가리아에 사는 대부분의 집시들은 그들의 전통 언어와 문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긴밀한 관계 문화 속의 한 집시가 그리스도를 발견하면 다른 집시들도 따릅니다. 불가리아 서부 키우스텐딜이란 도시에서는 재림교회가 집시들 사이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 이 도시에 사는 집시들 11명 가운데 한 명이 재림교인입니다.
교회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은 예배를 드리기에 적당한 모임 장소를 찾는 일입니다. 자금도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집시들이 육체노동자로 많은 급여를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불가리아의 다른 재림교인들이 할 수 있는 대로 돕고 있지만, 그들은 재정적으로 너무 어렵습니다.

도전과 기회
불가리아 북서부 몬타나 지역에 사는 집시들이 평균 이상으로 교육을 중요시 여기는 반면, 그들은 다른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사람들은 더 강한 공산주의와 무신론적인 인생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집시들과 불가리아 사람 모두를 복음으로 전도하기 더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집시 공동체 안의 밀접한 연결 관계가 그 공동체 일원들이 복음을 나누는 일을 용이하게 만들어 주는 반면, 무신론적인 사고방식은 그 개개인들을 복음에 더 저항적이게 만듭니다.
라데프 재림교회 목사님이 몬타나 지역의 집시 회중들을 이끌기 위해 처음 도착했을 때, 154명의 재림교인 집시들만이 모였습니다. 이 그룹은 집시들 사이에서 성공적으로 전도회를 마쳤고 여러 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해외에서 근무하다가 돌아온 집시 한 그룹도 이 회중에 참여했습니다.
일부 교인들은 몬타나로부터 약 30km 떨어진 작은 마을에 살았습니다. 오늘 날 이 마을에도 20명의 교인 및 어린이 포함 15명 정도의 손님이 함께 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저희는 집시들의 사고방식이 열리고 있는 것을 봅니다.” 라데프 목사님이 말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위한 하나님의 기별을 듣기 위해 찾아옵니다. 그들이 아직 하나님의 가족이 되겠다는 결심은 하지 않았지만, 계속 듣고 배우고 있습니다.

희망과 미래
불가리아의 북서부 가장자리에 위치한 인구 4만 정도의 도시인 몬타나에는 약 5천 명의 집시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도시 인구 8명 가운데 한 명 정도가 집시입니다. 이곳 집시 교회에는 45명의 교인들과 보통 30명 정도의 손님들이 함께 참석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약 20명의 어린이들도 근처 집에서 그들만의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입니다. 이 교인들은 집시 공동체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수도,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얇은 벽에 난방도 되지 않는 오래된 카페 건물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이 교회는 그 지역에 부지를 구입했고 그곳에 새로운 교회를 건축하고 있습니다. 교인들은 그들의 교회에 대한 꿈을 이루는 일을 돕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이 교회에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방들과 180명이 앉을 수 있는 예배당이 마련될 것입니다. 70-80명 규모의 회중들에게 이 교회는 너무 큰 것같이 보이겠지만, 과거 경험으로 보아 교회가 지어지면 그곳은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저희는 성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성장을 이루기 위해 교회가 건축되어야 합니다.” 라데프 목사님이 말합니다.
교인들은 소그룹 모임과 전도회를 포함한 지역사회 선교봉사 활동 프로그램들을 가질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들이 현재 예배를 드리고 있는 카페 건물은 이러한 활동들을 하기엔 적당하지 않으므로 어렵습니다. 하지만 곧 새로운 교회가 문을 열면 그 날이 올 것이고, 교회는 사람들로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