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에 대한 열정 (10월 20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전도에 대한 열정 (10월 20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2-09-18 13:13 조회2,579회 댓글0건

본문

10월 20일 안식일                                                              페루

전도에 대한 열정

에바

                                                                    
- 페루의 재림교인 비율은 인구 80명 가운데 한 명 꼴입니다. 페루 재림교회의 급격한 성장 동력 가운데 하나는 소그룹 활동입니다. 소그룹 단원들은 그들의 집에서 모이는 성경 공부와 친교 모임에 그들의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 이러한 소그룹들은 대부분 큰 교회 모임으로 성장하지만, 일부 회중들은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건물을 빌리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에바의 회중들이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예배당을 건축하는 일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에바 산체스는 창문 밖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남편은 페루 북부 지역 해변에 있는 남편의 고향 마을로 막 이사를 왔습니다. 하지만 에바는 그 마을에서 재림교회를 찾을 수 없었고, 심지어 재림교인을 한 명도 볼 수 없었습니다.
결국 에바는 버스로 약 30분 거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한 재림교인 회중을 찾았습니다. 그녀는 그곳에 참석했고 여성과 어린이 선교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녀의 새로운 마을도 선교지로서 잊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집에서 소그룹 모임을 열고 그녀의 새로운 이웃들을 초대했습니다. 그런 다음 사람들이 거룩한 주간이라고 부르는 부활절 일요일을 앞둔 일주일 동안 에바는 작은 강당을 빌려 특별한 집회를 열었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소그룹 멤버들을 그 집회에 초대했고 그들에게 그들의 이웃과 친척들도 데리고 오라고 했습니다.

페드로
에바는 그 집회에 참석한 한 남자인 페드로가 쓰레기장에서 산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는 첫 번째 집회에 오물과 술 냄새를 풍기며 나타났습니다. 페드로는 매일 밤 참석했고 매번 그에게서 나는 냄새는 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에바가 성경 공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신청을 받을 때, 페드로는 첫 번째로 신청했습니다. 그는 성경 공부가 끝나고 첫 번째로 침례를 요청한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에바가 부드럽게 그에게 아직 침례를 받을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해 주었을 때, 그는 대답했습니다. “오, 아니에요. 저는 준비가 됐습니다. 저는 아버지 하나님을 만났고 그분을 따르기를 원합니다.” 에바는 페드로의 삶 속에 일어난 변화를 생각했습니다. 그는 깨끗해졌고 술을 마시지 않았고 예수님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른 일곱 명과 함께 침례를 받았습니다.
페드로는 새로운 사람이 되었지만 계속 쓰레기장에서 살았는데 그가 침례를 받고 며칠 뒤에 한 오래된 친구가 페드로에게 그의 집에서 같이 살면서 주택 관리를 맡아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 마을에는 교회가 없었으므로 에바는 새로운 신자들을 데리고 버스를 타고 30분 거리에 있는 교회에 다녀야 했습니다.

공원 사람들
에바는 그녀의 새로운 마을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할 방법을 더 찾아보았습니다. 그녀의 집 길 건너편에는 공원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밤공기를 타고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울려 퍼졌고, 젊은이들이 술과 마약을 하며 모여 있었습니다. 종종 그들은 이웃 마당에 쓰레기를 던졌고, 어떤 때는 돌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에바는 그 젊은이들을 어떻게 전도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들의 문화나 그들과 어떻게 교류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하나님, 당신이 정말로 필요한 이 젊은이들에 대해 알 수 있게 저를 도와주세요.” 그녀는 기도했습니다.
에바는 그녀의 소그룹 멤버 가운데 데이지가 그 공원에서 자주 노는 소녀들 가운데 한 명을 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데이지는 그 소녀를 에바에게 소개시켜 주기로 했습니다. 에바는 케이크를 구웠고 다음과 같이 카드를 썼습니다. “나도 넬리타를 사랑하지만, 예수님은 넬리타를 더욱 사랑하십니다.” 그런 다음 그녀와 데이지는 케이크를 가지고 공원에 있는 넬리타를 찾아 갔습니다. 넬리타는 그들에게 자신을 그 공원으로 내몰고 문제아로 만든 가정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에바는 진심으로 그녀를 걱정하며 이야기를 경청했습니다. 그 두 사람 사이가 더 친해지면서 에바는 넬리타에게 성경 공부를 권했습니다. 넬리타는 동의했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부모님의 반응이 걱정되었지만, 더 나은 삶을 찾기를 갈망했으므로 그곳에 그녀의 친구들도 초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에바는 그녀의 십대 아들인 모세에게 그 성경 공부를 이끌도록 했습니다. 모세는 자신 없었지만 결국 하기로 하면서 말했습니다. “해볼게요. 하지만 엄마가 반드시 기도해 주셔야 해요.” 에바는 약속했습니다.
모세는 성경 공부를 가르치고 나서 흥분되어 달아오른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모두들 너무나 많은 질문을 했어요.” 그가 말했습니다. 몇 주 뒤에 에바는 그 소그룹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 장소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그녀는 찬미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녀는 한때 하나님을 저주하던 젊은이들이 이제는 그분을 찬양하는 소리에 미소를 지었습니다.

새로운 가정 교회
몇 달 후에 넬리타와 다른 두 명의 젊은이들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들 가운데 한 명인 마티어스는 예전에 에바의 집으로 돌을 던졌던 청년이었습니다. 오늘 날 그는 그 마을에서 성장하고 있는 교회 회중 가운데서 청소년 그룹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때 공원 이웃들의 걱정거리였던 넬리타도 같은 또래 친구들에게 그녀의 믿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마을에 왔을 때, 재림교인은 저 혼자였습니다.” 에바가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에게 놀라운 가족들을 주셨습니다.” 에바의 교회 가족들은 많은 수의 어린이들을 제외하고도 75명 이상으로 불어났습니다. 그들은 한 작은 건물 마당에 방수포를 펼쳐 걸어 놓고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로 이 회중들은 현재 방수포가 걸린 곳에 교회를 세울 것입니다. “교회는 아담할 것입니다.” 그녀가 미소를 지으며 말합니다. “하지만 그곳은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헌금으로 페루 완차코 마을 사람들의 전도를 도와주심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