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과 성령 (2월 26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검과 성령 (2월 26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12-27 17:19 조회2,998회 댓글0건

본문

2월 26일 안식일                                                 인도 서부

검과 성령
  
조셉, 루비 레만
------------------------------------------------
- 남 아시아 사람들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힌디어와 영어가 공식적인 언어이지만, 인도 사람들은 수백 가지의 언어와 방언을 사용합니다.
- 힌두교, 이슬람교, 기독교, 불교 등 세계의 모든 주요 종교들이 남 아시아에 있습니다. 힌두교와 불교는 인도에서 생겼습니다. 힌두교는 인도 국민의 80%가 따르고 있습니다. 이슬람교가 두 번째로 13%를 차지합니다. 기독교는 2-3% 정도입니다. 불교는 1% 미만입니다.
------------------------------------------------

조셉은 그를 난폭하게 떠미는 성난 군중들 속에서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그들의 성난 목소리는 그가 그 마을에 새로운 하나님을 소개함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비난할 때 더욱 높아졌습니다. 일부는 그를 때리라고 했고 나머지는 그를 죽이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한 열정
조셉은 기독교인이 된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그의 새로운 믿음을 전하고자 하는 열정이 넘친 그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는 세계선교개척자로 이 마을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알고 싶어 하는 한 남자를 발견했고 그 두 남자는 함께 성경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곧 그 남자는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바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마을 사람들은 기독교인이 마을 사람들을 선동하러 왔다고 화가 났습니다. 그들은 조셉이 방문하고 있던 집으로 몰려와 그에게 집 밖으로 나오라고 소리쳤습니다.
조셉은 그를 둘러싸고 압박하는 군중들 속에서 묵상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검을 휘두르며 서 있던 그 무리의 지도자에게 걸어갔습니다. 조셉은 부드럽게 그 남자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말했습니다. “형제여, 나는 나의 하나님이자 친구인 예수님의 이름으로 평화를 위해 왔습니다. 그분은 또한 여러분의 하나님이자 친구도 되고 싶어 하십니다.”
지도자는 조셉의 눈을 보고 잠잠해졌습니다. 군중들도 잠시 조용해졌습니다. 그러자 지도자는 조셉에게 제안했습니다.

도전
“나에게는 딸이 있소.” 그가 말했습니다. “그녀는 10살인데 지난 6년 동안 전신이 마비된 상태로 지내고 있소. 그녀는 움직일 수도, 말을 할 수도 없소. 우리 집에 와서 당신의 하나님께 내 딸을 고쳐달라고 기도해 보시오. 만약 당신의 신이 그녀를 고친다면 우리는 당신을 내버려 두겠소. 하지만 그녀가 낫지 않는다면, 우리는 당신을 죽일 것이오.” 그는 검을 조셉의 옆구리에 대며 위협했습니다.
그는 그의 집을 향해 돌아서서 걸어갔고 군중들은 조셉이 그를 따라가도록 했습니다. 그들이 그 지도자의 집에 도착했을 때, 군중들은 밖에서 기다리고 조셉과 지도자가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지도자는 자신의 딸인 카말라를 가리켰습니다. 조셉은 오직 기적만이 그녀의 목숨, 그리고 자신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는 침대 옆에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먼저 자신의 죄에 대한 용서를 하나님께 구하고 그런 다음 하나님의 뜻이라면 소녀 카말라를 낫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곳에 있는 사람들이 당신이야말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이 지구와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모든 것을 만드신 분이심을 알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그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
조셉이 기도를 마치고 일어섰습니다. 소녀의 아버지는 그 방에 자신과 함께 서 있던 두 남자에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들은 조셉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그를 단단히 묶었습니다. 조셉은 계속해서 그 아이를 위해 기도했고, 그 찰나에 그는 미세한 움직임을 포착했습니다.
‘착각인가?’ 아니었습니다. 카말라가 다시 움직였습니다. 그녀는 다리 하나를 쭉 뻗었습니다! 조셉은 그녀가 계속 움직이도록 격려했고, 그녀는 다른 쪽 다리도 편 다음에 팔도 뻗었습니다. 조셉은 소녀를 계속 격려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천천히 카말라가 일어나 앉았습니다. 그녀의 가족들이 기쁨에 겨워 말을 잊고 지켜보는 가운데 카말라는 마비되어 쓰지 못했던 다리로 자신을 일으켜 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걸음을 걸었습니다.
“내 딸아!” 카말라의 어머니가 흐느꼈습니다. 그 소녀는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어머니에게 다가갔습니다. 아버지의 눈에 눈물이 고였고 그는 조셉을 끌어안았습니다. 조셉을 묶었던 사내들은 카말라가 방안을 걸어 다니는 것을 보며 멍하니 서 있었습니다. 그들이 계속 지켜보는 가운데 그녀의 손들도 펴지고 힘이 주어졌습니다.

믿음의 문이 열림
그들 뒤에 있던 문이 열리고 조셉의 아내가 급히 들어왔습니다. 그녀의 얼굴에는 당혹감이 역력했습니다. “무슨 일이에요?” 그녀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폭도들이 당신을 죽이려 한다고 들었는데…” 그녀는 여전히 묶여 있는 조셉과 그를 둘러싸고 있는 기쁨이 가득한 얼굴을 한 사람들을 쳐다보았습니다.
“내가 나중에 이야기해줄게요.” 그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방금 그분의 전능하신 능력을 이 사람들에게 보이셨어요.”
군중의 지도자는 조셉을 풀어주고 사과했습니다. “내 딸을 건강하게 되돌려 주신 당신의 하나님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조셉은 집 밖에서 기다리던 군중들에게 가서 그 사실을 전했습니다. 그들 가운데 몇 명도 조셉이 섬기는 하나님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했습니다. 1년 안에 그 마을 주민 15명이 침례를 받았고 조셉과 그의 아내는 계속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고 있습니다.
조셉을 죽이려 했던 군중들의 지도자는 이제 조셉과 함께 일하며 사람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교 헌금이 인도를 비롯한 전 세계의 미개척 선교지에서 수고하고 있는 조셉과 같은 세계선교개척자들의 활동을 후원하는데 사용됩니다. 헌금을 통해 하나님의 사업에 참여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