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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속해야 할 곳 (7월 24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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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6-28 10:41 조회3,0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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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안식일 덴마크

우리가 속해야 할 곳

레이라 아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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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코펜하겐의 국제 영어재림교회는 최소 16개국의 재림교인들을 대표하는 교회입니다. 이 교회 교인들은 17개 국어를 말하지만 그들의 새로운 나라와 새로운 교회에서 연합과 친교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 이 국제교회에는 목사님이 시간제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안전하고 쉽게 도달할 수 있는 이 도시의 한 지역에 교회로 사용할 수 있는 건물이 필요합니다. 이 교회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몇 개월 내로 그 규모 면에서나 영적인 능력에 있어서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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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라는 슬픔에 잠겨 일어났습니다. 안식일이었고 그녀는 향수병에 걸려 있었습니다. 그녀는 엄마와 남동생을 생각하며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그들은 오늘 교회에 가고 있을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다른 신자들과 함께 기도하고 사랑의 노래들을 부를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그녀를 위해 기도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케냐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교회에 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레이라가 살고 있는 덴마크는 도시 곳곳에 근사한 교회들이 있지만 그곳에 가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그녀는 코펜하겐에 도착하고 두 달 동안 너무 바빠서 교회를 찾아 볼 생각도 못했습니다.
레이라는 그녀의 이모집을 방문하러 코펜하겐에 왔습니다. 그 이모가 레이라에게 입주 보모로 일해보지 않겠냐고 했을 때 레이라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녀는 필요한 비자를 받았고 그녀를 잘 대해주는 좋은 가정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고국으로 돌아갔을 때 대학에 다닐 수 있도록 돈을 저축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교회를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문득 그녀는 해야 할 일을 알았습니다.

지도를 보고 찾아감
그녀는 책상에 앉아 컴퓨터 덮개를 걷었습니다. 그녀는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에서 코펜하겐에 있는 재림교회를 검색했습니다. 그녀는 그 도시에 있는 코펜하겐 국제교회를 발견하고는 가슴이 설레였습니다. 즉시 그녀는 주소를 받아 적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어떻게 가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녀의 이모는 재림교인이 아니었으므로 레이라는 버스를 타고 교회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지도를 찾아 교회까지의 버스 노선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녀는 서둘러 옷을 차려 입고 버스를 타러 나갔습니다.
그녀는 교회 근처에서 내렸습니다. 하지만 교회에 갔을 때 교회가 빈 것을 보고 그녀는 낙심했습니다! 교인들이 야외 예배를 나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는 것을 미처 못 본 그녀의 입술 사이로 실망의 한숨이 새어 나왔습니다. 하지만 곧 안내문을 발견한 그녀는 그곳에 적힌 위치를 보고 다시 서둘러 버스를 타고 도시 외곽의 야외 예배 장소로 향했습니다.
그녀는 그 도시의 길을 잘 몰랐으므로 두려움을 무릅쓰고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버스를 탔습니다. 그녀는 그 야외 예배 장소를 찾기까지 여러 번 길을 잃었습니다. 그녀가 그곳에 도착했을 때는 설교가 거의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레이라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녀가 드디어 동료 신자들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우간다로부터 온 로즈를 만났고 그녀는 레이라에게 점심식사를 챙겨 주었습니다. 로즈는 레이라를 그 영어 교회의 다른 교인들에게 소개했습니다. 그녀는 덴마크 사람뿐만 아니라 아이슬란드, 필리핀, 탄자니아, 미국 등 전 세계로부터 온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교인들은 그녀를 따뜻하게 환영해주었고 그 다음 주에는 그들이 안식일학교를 진행하는 학교로 오라고 그녀에게 말해주었습니다. 레이라는 마치 하늘나라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그날 모임이 마쳐졌을 때, 레이라는 집으로 향하는 길에서 이제는 더 이상 다른 안식일 예배와 모임을 그리워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적 안식처
레이라는 덴마크에서의 동료 신자들을 찾기 위한 그녀의 노력을 되새기면서 많은 면에서 그녀의 삶이 영적인 안식처를 필요로 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재림교인이었지만 아버지는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라는 동안 종종 그녀는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그녀의 소망과 서로 다른 종교 사이에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아버지는 자녀들이 그의 신앙을 따르기를 바랐습니다. 아버지가 집에 계실 때, 자녀들은 토요일에 특별 종교수업에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종종 아버지가 여행을 가시면, 자녀들은 어머니와 함께 안식일학교에 갔습니다.
그녀가 고등학교에 갈 나이가 되었을 때 어머니는 레이라가 삼육기숙사학교에서 공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곳에서 레이라는 합창단에 들어가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학교에서 열린 장막 집회에서 레이라는 그리스도께 그녀의 삶을 바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몇 개월 동안 레이라는 아버지가 상처를 받으실까 두려워 그 사실을 아버지께 말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속해야 할 곳
레이라는 덴마크의 국제교회에서 그녀의 영적 안식처를 찾았음에 기뻐합니다. 그녀는 그곳에서 사랑받고 보살핌을 받는다고 느끼고, 그 보답으로 그곳을 찾는 다른 사람들도 환영해주고 보살펴주고 있습니다.
“저를 이 교회로 이끌어 주신 하나님 때문에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우리의 작은 예배당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는 더 큰 장소가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고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오게 되는 그런 예배당을 가지고 싶습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전 세계 교회의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이 국제교회를 역동적이고 사랑 받는, 그리고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교회로 발전시키는 일에 사용된다는 소식에 저는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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