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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공급자이신 하나님 (2월 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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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12-27 17:17 조회3,0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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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안식일                                                 인도 중부

우리의 공급자이신 하나님
  
아물리아, 수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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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국민의 80% 이상이 인도에서 시작된 종교인 힌두교 신자들입니다. 인도에 있는 다른 종교들로는 이슬람교 (회교: 13%), 기독교 (2-3%), 시크교 (거의 2%), 불교 (1% 미만)가 있습니다.
- 힌두교에는 기독교와 같은 일련의 교리들이 없습니다. 각각의 신자들은 자신만의 영적 또는 도덕적 진리를 찾도록 장려됩니다. 힌두교는 종종 다양한 신들을 숭배하고, 그 어떤 신이 다른 신들 위에 군림한다고 정하지 않습니다. 힌두교에는 기독교에 있는 구세주와 같은 숭배할 유일한 하나님이란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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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 청년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내용을 소개합니다. ]
저는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심호흡을 했습니다. 한 번도 입사 지원을 해본 적이 없었던 저는 긴장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친척들이 저와 여동생이 대학을 졸업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이제 제가 돈을 벌어 어머니와 아직 학생인 여동생을 도와야 했습니다. 문이 열렸고 병원장인 의사가 저를 들어오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을 아세요?” 제가 자리에 앉자 그가 물었습니다.
“예? 조.. 조금요.” 그의 질문에 놀란 저는 약간 더듬으며 말했습니다. “반 친구가 저에게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고 저를 그녀의 교회에 초대했어요. 자주 갈 수는 없지만 저는 교회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제 아버지 친척 분들이 아신다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거예요.”
그 의사와 저는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고 제가 그 방을 나가기 전에 그는 제 가족과 저를 위해 기도해 주었습니다.

초대
저는 그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제 채용에 대한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며칠을 기다렸습니다. 아무런 연락이 없자 저는 그에게 직접 물어보고자 그의 집을 찾아 갔습니다. 그 의사 선생님의 집 문을 두드리면서 제 심장은 심하게 고동쳤습니다. 한 할머니가 나와서 저를 집 안으로 들였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의사 선생님이 바쁘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자리에 앉았을 때, 할머니는 저에게 의사 선생님이 했던 것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아세요?”
“네, 조금 알아요.” 제가 대답했습니다. “제 친구가 저에게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고, 저를 그녀의 교회에 초대했어요. 저는 갈 수 있으면 교회에 갑니다.” 그런 다음 저는 용기를 내서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걸 왜 물으세요? 혹시 저를 교회에서 보셨나요?”
“아니에요. 예쁜 아가씨.”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나는 토요일에 교회에 간답니다.” 저는 토요일에 교회에 다닌다는 기독교인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성경책을 읽나요?” 할머니가 또 부드럽게 물었습니다. 저는 몇몇 성경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있지만, 제 성경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저희는 좀 더 이야기를 나누었고 저는 그 분이 그 의사 선생님의 어머니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계속 바쁘셨고 그러자 그의 어머니는 저에게 다음에 다시 찾아오라고 했습니다. “괜찮다면 우리가 함께 성경을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네요.”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그 집을 나왔습니다.
저는 병원에서 그 재림교인 의사 선생님을 위해 일하도록 채용되었습니다. 며칠 뒤에 저는 그 의사 선생님의 어머니를 찾아 갔습니다. 이번에는 제 두 여동생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저희는 하나님과 그분이 성경책에 보이신 진리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런 다음 그 친절한 할머니는 저희에게 2권의 성경책을 선물로 주시고 다시 방문할 때까지 집에서 각자의 성경책을 읽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몇 주 뒤에 그 할머니는 저희를 교회에 초대했습니다. 저희는 저희 친척들이 저희가 기독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를 바랐지만, 결국 알려지고 말았습니다. 어느 날 삼촌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저와 여동생들이 전통적인 장신구들을 착용하고 있지 않다고 저희를 꾸짖었습니다. 그는 저희의 다른 삼촌이 신전의 사제임을 상기시키면서 저희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종교에 충실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했습니다.
도망
그러던 어느 날, 작은 아버지가 제 어머니를 찾아왔습니다. 그는 제 남편감을 정해두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 사람의 사진을 품에서 꺼내 어머니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이 남자가 형수님의 딸이 우리 가족의 신앙을 잘 따르도록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저는 삼촌의 말을 들으면서 아찔함을 느꼈습니다. ‘재림교인이 아닌 사람과의 결혼?’ 저는 감히 거기에 반대할 수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그 남자와 결혼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운명에서 어떻게 도망칠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그 다음 날 저는 의사 선생님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제 이야기를 공감하며 들어주었고 그가 도울 수 있는 일을 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며칠 뒤에 그는 저와 제 여동생이 다른 도시에 있는 재림교인 가정과 학교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저는 고마운 마음으로 그의 호의를 받아들였고, 저희는 곧 안전한 장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저는 아버지의 친척들이 제 어머니와 막내 여동생을 괴롭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절한 의사 선생님이 그들도 마을을 떠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저희는 곧 다른 삼육중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곳에서 저와 여동생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막내 여동생은 공부를 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그 의사 선생님과 그분의 어머니와 같은 사람들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에 감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이 삼육학교에서 가르치고 배울 수 있게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곳에서 저희는 안전할 수 있고, 우리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더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전 세계의 삼육학교들과 의료 선교사업을 후원하는 여러분의 선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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