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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 (8월 28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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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6-28 10:43 조회3,3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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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안식일 폴란드

하나님의 뜻

로자 로즈코브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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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50년간 폴란드는 공산정권 하에 있었습니다. 자유에 대한 추구는 이 나라에 오래 전부터 뿌리내려 있었고, 동유럽 전체의 공산주의가 붕괴되는데 기초가 되었습니다.
- 공산주의 통치하에 있었던 다른 대부분의 나라들과는 다르게, 폴란드 농민들은 공산주의 시절 그들의 농장을 뺏기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가족들은 계속 그들의 조상 때로부터 소유하고 있던 땅을 경작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대부분의 추수 작업이 말과 인력을 사용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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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이것 좀 봐라.” 할머니가 로자에게 한 소책자를 주며 말했습니다. “성경에 대한 강연회 초청장이다. 이곳에 가 보거라. 아마도 흥미로운 것을 배우게 될 거야.”
할머니는 로자가 종교적인 것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는 폴란드에 있는 그녀의 부모님이 다니는 성당에서 열심히 활동하였는데, 심지어 그녀가 이끄는 청년들보다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청년 지도자로 자원하여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의 성당 활동과 재능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로자는 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관점
로자는 소책자를 보고 그곳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그곳이 무엇에 관한 강연회일지 궁금했습니다. 로자는 강연회에 참석하여 그곳에서 그녀 또래의 한 남 청년을 만났습니다. 그들이 서로 친해지면서 그는 그녀를 그 교회가 주최하는 여름 성경야영회에 초청했습니다. 로자는 성경에 관해 너무 잘 알고 있는 듯한 그 교회에 호기심을 느끼고 그 야영회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야영장에 도착한 로자는 너무나 많은 낯선 사람들로 인해 조금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그곳에 초청한 그 남자가 그녀와 같은 마을에서 온 청년들에게 그녀를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그녀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되어 좋았습니다. 그녀는 곧 그 야영회에서 성경 공부만큼이나 친교 시간도 즐기게 되었습니다.

기쁨이 넘침
집으로 돌아온 로자는 매 안식일마다 재림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새로운 교회에 출석하는 것에 대해 그녀의 부모님이 좋아하지 않을 것을 알았으므로, 안식일 아침에 그녀가 어디에 가는지 그들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곧 그녀가 배우는 것들에 대한 감동이 흘러 넘쳤고, 그녀는 성경야영회와 교회에서 배운 모든 것들을 어머니께 전했습니다. 로자는 예수님과 개인적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해 그녀가 배운 것을 설명했습니다. “우리의 죄를 신부님께 고백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하나님께 말씀 드리면 되요.”라고 그녀가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로자의 고백에 그녀의 어머니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왜 너는 그 이상한 교회에 다니려고 하는 거니? 우리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성당이 있잖아.” 어머니가 물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은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해요. 그들은 성경 말씀을 따르고, 저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싶어요.” 로자가 설명했습니다.
“네가 계속 재림교인이 되겠다고 고집을 부린다면, 이제 더 이상 나한테 너에 대한 재정적인 도움을 기대하지 말아라.” 어머니가 한숨을 쉬며 말했습니다.

대립
로자는 재림교회에 계속 다녔고, 그 교회야말로 하나님이 그녀가 있기를 바라는 교회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몇 개월 재림교회에 다닌 후에 로자는 침례를 받겠다고 하였습니다. 부모님은 그녀가 그녀의 결심을 이야기했을 때 화를 냈습니다. 생전 처음 그녀는 아버지에게 매를 맞았고, 어머니로부터 집을 나가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로자는 몇몇 옷가지와 교과서를 챙겨 집을 나왔습니다. 그녀는 근처의 한 재림교인 가정으로 가서 그곳에 머물렀습니다. 2주 뒤에 로자의 어머니가 그녀에게 여동생을 보내 집으로 돌아오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집에서 잘 수는 있었지만, 부모님은 더 이상 그녀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수업료는 장학금으로 해결했지만, 식사와 기타 필요할 것들을 구입하기 위해 로자는 교회 청소를 하며 돈을 벌었습니다. 그녀는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와 도서실에서 공부하며 보냈고 집에는 잠만 자러 갔습니다. 로자는 혼자 힘으로 가까스로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하나님의 뜻
로자는 어머니가 그녀를 걱정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재림교인인 남편을 어떻게 찾으려고 하는 거니?” 어머니가 물었습니다. 로자는 폴란드에 그렇게 많은 재림교인이 있지 않다는 것을 어머니가 알고 계심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로자는 그녀의 모든 길을 인도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주장했습니다.
침례 공부를 하는 동안, 로자는 함께 침례 공부를 받던 다른 도시 출신의 크리스토프라는 남 청년을 만났습니다. 그 두 사람은 서로 편지를 주고받다가 곧 데이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들을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크리스토프는 목사가 되었고 로자는 교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부모님은 그 두 부부가 그들의 신앙과 일 가운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결국 그녀와 부모님은 화해했습니다. 로자는 머지않아 언젠가 부모님도 그녀와 크리스토프가 알게 된 예수님 안에서의 기쁨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로자는 할머니를 통해, 성경 강연회 소책자를 통해, 그리고 그녀를 환영해준 친절한 청년들로 가득했던 성경야영회를 통해, 그녀를 구세주께로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폴란드 교회의 야영장 개선 사업에 사용될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수백 명의 영혼들이 예수님을 알게 되는 기쁨의 경험에 동참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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