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발자취를 따라 (8월 24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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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6-24 09:55 조회154회 댓글0건본문
8월 24일 안식일 콜롬비아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
윌링턴
- 1980년대와 1990년대는 콜롬비아의 잔혹한 정치적 폭력의 시대였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교인과 목사들이 납치되거나 고문을 당하거나 강제로 집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윌링턴의 삶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술을 끊은 뒤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취직을 했고 빚을 갚기 시작했으며 사실혼 관계의 아내와 정식으로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 다음 윌링턴과 아내와 12살 아들은 침례를 받고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윌링턴이 침례를 받기 하루 전, 재림교인 친구인 하이미는 하나님께서 그를 위한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고 예측했습니다. 하이미는 “너는 사도 바울처럼 될 거야. 너는 많은 사람들을 돕게 될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윌링턴이 하나님께서 알코올 중독자들을 돕도록 그를 부르셨다는 것을 깨닫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침례를 받은 지 한 달 후, 안식일 아침에 교회로 걸어가던 그는 “여기서 멈추라.”는 음성을 느꼈습니다. 그는 멈춰 섰습니다. 고개를 들어보니 그가 술을 마시던 술집들이 줄지어 있는 거리였습니다. 그 음성은 “너는 이 모든 사람들을 도울 것이다. 술을 마셨던 너는 이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을 도울 것이다. 내가 너에게 기회를 주고, 네가 되돌아가지 않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교회에서 윌링턴은 하이미를 찾아 갔습니다. 그는 “드릴 말씀이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나도 할 말이 있다. 먼저 말해 보거라.”라고 하이미가 말했습니다. 윌링턴은 “하나님께서 어두움만 가득한 그 술집들에서 빛이 되라고 저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오! 나도 그런 생각을 했단다.”라고 하이미가 외쳤습니다. 그것은 우연의 일치 그 이상인 것 같았습니다. 두 사람은 알코올 중독자들을 돕도록 성령님께서 윌링턴을 부르고 계신 것이 틀림없음에 동의했습니다.
그 다음 주에 윌링턴은 술집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성경을 공부하러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초대했습니다. 안식일 오후 첫 성경 공부에 11명이 참석했습니다. 몇 주가 지나면서, 그 모임은 집에서 만날 수 없을 만큼 커졌습니다. 윌링턴은 더 큰 집을 빌렸습니다. 그 새 집에 비해서도 모임이 너무 커졌을 때, 그들은 회관으로 옮겼습니다. 사람들은 침례를 받았고, 모임은 계속 커졌습니다.
마침내, 윌링턴은 그 모임만을 위한 장소를 구입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습니다. 그는 매입할 건물을 찾아보았지만, 도시의 부동산은 비쌌습니다. 기도하던 중에 그는 16살 때부터 자주 갔던 술집을 방문해 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있을 법하지 않은 일처럼 보였지만, 그 술집을 살 수 있다면, 그곳을 모임 장소로 개조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는 “하나님, 제가 정말로 술집에서 주님을 위해 일하기를 원하십니까?”라고 기도했습니다. 윌링턴은 그 술집 주인을 찾아가 그 건물이 매물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주인은 윌링턴을 바로 알아보았고, 그가 술에 취해 있지 않은 것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말 너 맞아?”라고 그가 물었고 “네, 저예요.”라고 윌링턴이 말했습니다. “항상 이곳에 와서 술 마시던 거 기억나?” “네, 기억합니다.” 주인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내가 너를 아는데, 네가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게 믿기지 않아.”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건물의 가격을 말했습니다. 윌링턴에게는 그만한 돈이 없었습니다. 그는 교인들에게 그 건물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그들에게도 그만한 돈은 없었습니다. 윌링턴은 낙담하지 않고 “하나님의 계획은 완전합니다. 걱정 마세요. 이 건물은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라고 교인들에게 말했습니다.
그와 교인들은 기도하고 자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1년 후, 그들은 그 술집을 사들여 재림교회와 감화력센터로 탈바꿈시켰습니다. 현재 50명의 사람들이 안식일마다 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주중에는 감화력센터로 생활 기술 교육과 금주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교회 장로이자 감화력센터 부소장인 윌링턴은 자신의 소그룹을 통해 15명 이상의 과거 알코올 중독자들이 예수님께 마음을 바치고 침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3년간 85명이 이 새로운 교회와 감화력센터를 통해 침례를 받았습니다.
윌링턴은 “저는 요즘 예수님을 위해 일하며 잃은양을 찾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복음을 전하고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게 그분의 능력을 구하는 바울처럼 되기로 결심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계획은 완전하며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선교지소식에서는 콜롬비아의 생활과 그곳의 선교적인 도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콜롬비아에 알코올과 마약 남용의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두 곳의 감화력센터를 여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이 감화력센터는 부에나벤투라와 푸에르토테하다 도시에 개설될 것입니다. 9월 28일에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지도에서 콜롬비아의 위치를 보여줍니다. 그런 다음 윌링턴이 살고 있는 보고타의 위치와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으로 위험 아동들을 위한 감화력센터가 개설될 부에나벤투라와 푸에르토테하다 도시들 위치를 보여줍니다.
* 다음 링크에서 윌링턴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bit.ly/Wilinton-IAD
* 교인들이 어떻게 기적적으로 그 술집을 구입하게 되었는지는 다음 주에 계속됩니다.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것입니다. 선교 목적 1번 “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13째 안식일 특별 선교 계획은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와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에 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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