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찾는 새로운 방법 (7월 29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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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3-06-13 10:01 조회370회 댓글0건본문
7월 29일 안식일 폴란드
아내를 찾는 새로운 방법
즈비그니에프
- 재림교회 사역자인 라우반과 슈쿠보비츠는 1888년에 크림 반도에서 폴란드 동부로 이주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의 3년간의 사역으로 폴란드 최초의 재림교회가 탄생했습니다.
즈비그니에프는 공산주의 폴란드에서 신학교 공부를 마치면서 장래의 아내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좋은 목사가 되려면 정말 좋은 아내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졸업 직후, 교회 지도자들은 즈비그니에프와 십여 명의 다른 졸업생들을 폴란드 남동부로 보내 집집 방문을 하도록 했습니다. 남동부 지역은 북쪽에 위치한 즈비그니에프의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 청년들은 기독교 서적을 전하고 성경 공부를 가르치면서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즈비그니에프와 친구들은 둘씩 짝을 지어 흩어졌습니다. 그들은 벽에 페인트칠을 해주고 집을 청소해주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믿기 힘들어하기도 했습니다. 매일 저녁, 이 청년들은 성경 공부를 가르쳤습니다.
어느 날, 즈비그니에프와 동료 야릭은 레스코 마을 집들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먹구름이 태양을 가렸고, 날씨가 꽤 쌀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몇 채의 집을 지난 후 한 집의 문이 열리며 40세 정도의 여성이 밖을 내다봤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왜 우리 집 문을 두드렸죠?”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즈비그니에프와 야릭은 그들이 기독교인이고 예수님에 대해 말해주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저는 샤워를 하려던 중이에요. 남편에게 당신들과 이야기하고 싶은지 물어볼게요.”라고 여자가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웃들이 그랬던 것처럼 문을 닫았습니다. 즈비그니에프는 그녀가 다시 나올지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몇 분 후 그녀가 다시 나왔습니다. “남편이 몸이 좋지 않아 대화하기를 원하지 않네요. 하지만 저는 예수님에 대해 더 듣고 싶어요. 다시 와 줄 수 있나요?”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청년들은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들이 나중에 다시 그 집을 찾아 문을 두드리자, 여자는 그들을 거실로 초대했습니다. 그곳에는 약 10명의 사람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청년들이 예수님에 대해 어떻게 말할지 듣고 싶어 했습니다. 그곳에 있던 사람들 중에는 마이어라는 여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한동안 스스로 성경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녀도 좋은 남편을 만나기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녀 마을의 젊은 남자들은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셨고, 그녀는 술 담배 하지 않는 하나님께 신실한 남편을 원했습니다. 모임이 끝난 후 마이어는 자신을 초대한 여자에게 “즈비그니에프가 제 남편이 될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모임이 끝나고 얼마 안 있어 즈비그니에프는 100km 정도 떨어진 다른 도시에서의 성경 공부에 마이어를 초대했습니다. 그녀는 그곳에 갔고 두 사람은 편지로 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휴대전화와 이메일이 등장하기 훨씬 전인 1986년이었습니다. 이듬해인 1987년에 마크 핀리 목사가 폴란드 북쪽의 그단스크 항에서 전도회를 열었고, 즈비그니에프는 마이어를 초대했습니다. 매일 저녁, 그녀는 1,200명의 사람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예수님에 대해 들었습니다. 마지막 집회에서 마이어는 침례를 받고 예수께 마음을 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늘날, 즈비그니에프와 마이어는 결혼한 지 35년이 되었고, 성인이 된 두 딸인 마이어와 나탈레를 두고 있습니다. 즈비그니에프는 목사일 뿐만 아니라 신학교 교사이자 교회 지도자, 그리고 호프채널 폴란드의 정규 강사입니다. 그는 좋은 배우자를 찾기 위한 자신과 마이어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응답하셨는지에 대해 감탄합니다. “저는 폴란드 북쪽 끝 출신이고 아내는 남쪽 끝 출신입니다. 하나님의 개입이 없이는 만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그는 그들의 결혼에 문서 전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항상 신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여러분은 집집 방문할 때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러다가 아내를 찾을 수 있을 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합니다.”
호프채널 폴란드의 텔레비전 스튜디오를 짓는 데 도움이 된 여러분의 2017년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즈비그니에프는 호프채널 인터내셔널의 지역 방송사인 호프채널 폴란드의 정규 강사입니다.
* 즈비그니예프는 호프채널 폴란드에 출연하는 것 외에도 폴란드연합회의 세계 선교 부장, PSCTH 신학교의 신학/관광 교사, 폴란드 시조사의 편집 위원입니다. 그의 동료였던 야릭은 서폴란드합회장인 야로스와프 지에기엘레프스키입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2번 “10/40 창문 지역의 대도시들에서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또한 비 기독교 종교를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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