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침례를 받음 (6월 10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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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3-03-27 11:18 조회435회 댓글0건본문
6월 10일 안식일 포르투갈
다시 침례를 받음
살로메
- 리스본에 있는 베르트랑 서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으로 1732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살로메는 아기 때 세례를 받았지만 부모님 교회의 교리를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 교회의 가르침은 뭔가 잘못된 것 같았습니다.
살로메는 나이가 들면서 교회에 가는 것을 완전히 그만두었습니다. 그녀는 교회와 아무 관계도 맺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하나님을 믿었고 그분께 인도하심을 구했습니다.
살로메는 4살짜리 손자인 호르헤가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에 있는 삼육학교에 입학했을 때 하나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섬은 포르투갈 남부와 아프리카 서쪽 해안에서 비행기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가족은 호르헤를 삼육학교에 보낼 계획이 없었습니다. 소년의 어머니는 그를 며칠 동안 공립 유치원에 데려갔지만, 그녀가 떠나려고 하면 그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와아앙!” 호르헤는 울부짖었습니다.
아무도 호르헤가 왜 우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의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살로메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과 그의 부모가 일이 있어 섬에서 가장 큰 도시인 푼샬에 갔습니다. 가족들은 그들의 일을 하며 다니다가 철문이 있는 울타리로 둘러싸인 깔끔한 학교를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그곳을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호르헤는 그 학교 운동장에 발을 내딛는 순간 “나는 이 학교가 좋아!”라고 외쳤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다른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나는 다른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아.”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작은 얼굴에 큰 결심을 한 표정으로 그는 엄마와 아빠를 올려다보았습니다. 그는 발로 땅을 구르며 “나는 다른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아!”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렇게 호르헤는 삼육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선생님들은 그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처음 두 달 동안 살로메가 손자의 수업에 동행할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살로메는 그 학교가 좋았습니다. 그녀는 선생님들을 좋아했습니다. 호르헤도 그 학교를 좋아하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는 절대 울거나 집에 가자고 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2층에서 만난 재림교회 목사가 살로메를 성경 공부에 초대했을 때 “성경 공부를 하는 것은 개의치 않습니다. 저는 언제든지 성경 공부에 갈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다시는 세례를 받지 않을 겁니다. 아무도 다시는 제 머리에 물을 뿌리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살로메는 대답했습니다.
그녀는 성경 공부를 하러 가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호르헤와 그의 부모는 수요일마다 학교에서 열리는 기도회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 부모들은 성경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성경을 공부하는 것을 보고 살로메는 성경 공부에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세례는 다시 받지 않겠다고 고집했습니다.
“저는 태어났을 때 세례를 받았어요. 다시 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살로메는 애나라는 이름의 재림교인과 성경 공부를 위해 만났습니다. 첫 성경 공부가 시작되자 애나는 고개를 숙이고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성경 공부가 끝났을 때 애나는 “또 기도하고 싶어요?”라고 물었습니다.
살로메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것은 그녀의 첫 성경 공부였고, 그녀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만감이 교차하는 중이었습니다.
애나는 대신 노래를 부르자고 했고, 살로메는 동의했습니다. 애나는 살로메가 함께 노래할 수 있도록 찬미가를 펴서 내밀었습니다.
애나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토기장이, 너희는 진흙~”
살로메는 곧바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녀는 노력했지만 한 마디도 부를 수 없었습니다.
놀란 애나는 노래를 멈췄습니다. 그녀는 일어나서 살로메를 꼭 껴안아주었습니다.
“울지 말아요.”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그 노래는 살로메에게 매우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애나가 무작위로 고른 그 노래가 어머니의 추도식에서 연주되었던 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애나도 울기 시작했습니다. 두 여자는 그렇게 함께 울었습니다.
살로메는 애나와 함께 성경 공부를 계속했습니다. 그녀는 예수께서 본을 보이신 물에 잠기는 침례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녀는 성경이 유아 세례를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손자와 그의 부모와 함께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다가 손자의 부모들은 침례를 받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 침례식이 있기 2주 전에 살로메는 애나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목사님과 이야기하고 싶어요.”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애나는 살로메의 생각을 짐작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바 당신이 하고 싶은 그 일을 하려는 거지요?”라고 그녀가 물었습니다.
목사님은 다시는 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그렇게 단호하게 말하던 살로메가 침례를 받고 싶어 한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천천히 결정을 내리라고 제안했습니다. 살로메는 5개월 후 침례를 받고 예수께 마음을 드렸습니다.
오늘날, 살로메는 그녀가 다니는 재림교회의 여성전도부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호르헤의 아버지는 교회 장로이고 어머니는 집사입니다. 호르헤는 12살에 침례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도 살로메는 왜 호르헤가 공립 유치원에서는 울고 삼육학교에서는 행복해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호르헤가 삼육학교에 다님으로 그녀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살로메는 “성령께서 제 마음을 감동시키셨습니다. 그때 제가 침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교육 사업은 재림교회가 포르투갈에서 예수님이 곧 다시 오신다는 복음을 전하는 주된 방법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포르투갈의 세투발에 초등학교를 개설하는데 사용되어 삼육 교육 확장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지도에서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의 위치를 보여주세요.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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