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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받아들인 가족 (4월 3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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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3-31 08:27 조회3,1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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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안식일 불가리아

복음을 받아들인 가족

니콜라, 에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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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리아는 유럽 남동부에 위치한 나라로 흑해를 접하고 있습니다.
- 불가리아의 재림교회는 유럽의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그룹이 집시들입니다. 그들의 긴밀한 가족 중심의 문화 속에서 누군가 재림기별을 받아들일 때 다른 사람들도 그를 따르게 됩니다. 불가리아 전역의 도시와 마을에서 교회 모임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한 도시에는 집시들로 이루어진 3개의 대형 예배 집회가 열리고 있고, 그 도시에 사는 집시 10명 가운데 한 명이 재림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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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 부부 한 쌍과 십대 소녀 한 명이 이 이야기를 자신들의 이야기처럼 소개합니다.]
니콜라[남자]: 제 가족과 저는 집시입니다. 저희는 비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죠. 하지만 제 여동생이 병에 걸렸을 때 어머니는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그곳 사람들은 제 여동생을 위해 기도해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여동생의 병이 나았고 어머니는 신자가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집안에 기독교인을 들이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어머니는 헛간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그런 어려움 가운데서도 어머니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죠.

에밀리아: 저는 시어머니의 믿음에 감명을 받고 시어머니가 저에게 함께 예배를 드리러 가자고 했을 때 그곳에 따라 갔어요. 제 남편인 니콜라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셨어요. 저희에게는 5명의 어린 자녀들이 있었고 저는 혼자서 그들을 키우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편에게 술을 끊으라고 애원했습니다.
시어머니와 저는 각자의 남편들을 위해 기도했어요. 특별 강사가 교회에 왔을 때, 저는 남편을 그 자리에 초청했어요. 남편이 가겠다고 했을 때 제 가슴은 설렛어요! 남편은 저와 함께 계속 교회에 나갔고 결국 교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정말 행복했어요!

니콜라: 몇 년이 지나서 저는 14개 교회들을 담임하는 평신도 목사가 되었습니다. 목사들을 위한 어떤 교육 과정 기간 동안 저는 한 강사 분이 말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모든 진실을 말해줄 수 없습니다.” 저는 의아했습니다. ‘이 교회가 진실을 가르치지 않는다면, 누가 가르친다는 거지?’
이 일로 저는 갈등하게 되었고, 그래서 저희는 다른 교회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교회를 찾을 수 없었던 저희는 집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곧 일요일마다 15명의 사람들이 저희와 함께 모이게 되었습니다.

에밀리아: 저희 막내아들은 한 통신과목을 통해 성경을 공부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들이 저에게 “이 교재는 참 좋은 것 같아요. 엄마도 해보세요.”라고 말했어요. 저희 부부는 그 성경공부 과정에 등록했고 저희와 함께 공부하는 다른 교인들도 그곳에 입학시켰습니다. 저희는 매주 드리는 예배와 성경공부 시간에 그 성경 교재를 사용했어요.

니콜라: 저희는 진리를 발견했음을 알았고, 그 성경통신학교에 목사님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토도르라는 이름의 한 평신도가 저희에게 성경을 가르치러 왔습니다. 그는 여러 달에 걸쳐 매주 일요일마다 저희를 방문했습니다.
저희는 저희 그룹에 더 많은 친구들을 초대했습니다. 토도르가 재림교인임을 알았을 때, 저희는 저희도 안식일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토도르는 환하게 미소 지으며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에밀리아: 곧 저희 집은 오기를 원하는 사람들에 비해 너무 좁게 되어 버렸습니다. 저희는 함께 모일 수 있는 더 넓은 장소가 필요했습니다. 아직 저희 중에 재림교인이 된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재림교인들은 우리가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집을 사 주었습니다. 니콜라가 토도르에게 물었습니다. “이 교회는 재림교회입니다. 재림교회에 들어가기 위해 우리가 침례를 받을 수 있을까요?” 토도르는 허락했고 곧 그 목사님은 12명에게 침례를 주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여러 달 동안 여러 사람들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오늘 날 우리 집회에는 25명의 교인들과 약 30여명의 침례반 공부자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저희 자녀들이 저희의 새로운 신앙에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어린 에밀리아: 저는 니콜라 할아버지와 에밀리아 할머니의 손녀입니다. 저는 몇 년 전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방문했을 때, 재림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몇 달 전 제 부모님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집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했고, 지금 저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최근에 저희 목사님은 저희에게 한 주 동안 저희가 관심을 가지고 기도할 사람을 선택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 한 주가 끝나면 저희는 그 사람에게 책을 한 권 선물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빠를 위해 기도하기로 했고 아빠에게 책을 선물했습니다. 그 다음 주에는 엄마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런 다음 저는 부모님을 교회에 초청했습니다. 부모님이 교회에 가겠다고 했을 때 저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제 아빠는 덩치가 크고 강한 남자입니다. 하지만 아빠와 엄마는 병이 든 막내 남동생을 돌보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우리의 짐을 덜어주기를 원하신다는 내용의 찬양을 들으면서 부모님은 우셨습니다. 저는 그들이 예수님만이 주실 수 있는 희망을 얼마나 간절히 필요로 하는지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은 제 부모님께 그들의 짐을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미래를 향한 희망을 주시고 계십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부모님의 삶을 감동시키셔서 그들도 예수님께 복종하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에밀리아: 저희의 작은 집시교회를 세우는데 여러분의 선교 헌금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불가리아 북서부 지역에서 모이는 다른 회중들에게 교회를 제공해 주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집시들은 유대가 긴밀한 사람들입니다. 저희의 신앙처럼 집시들은 무엇인가 좋은 것을 발견하면 모두에게 전합니다. 불가리아 북서부 지역의 새로운 회중들도 예배를 위한 그들만의 장소를 갖게 되면 급속히 성장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헌신적인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그로 인해 더 많은 집시들이 구세주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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