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삶을 찾아서 (11월 26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새로운 삶을 찾아서 (11월 26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1-09-27 14:03 조회2,826회 댓글0건

본문

11월 26일 안식일                                    원주민 선교사업

새로운 삶을 찾아서

로숀다
------------------------------------------------
- 홀브룩 인디언 학교는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을 위한 여러 삼육학교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이 그들의 원주민 정체성을 계속 유지하면서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 홀브룩 인디언 학교의 몇몇 학생들은 성경 전도사로 그들의 동족들과 함께 살면서 1년간 봉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들이 그 문화 속에서 함께 지내므로 그들의 가족들과 친구들은 그들이 전하는 신앙 간증 이야기를 들을 것입니다.
-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는 홀브룩 인디언 학교의 어린 친구들이 여름 성경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북아메리카 전역에 있는 그들과 같은 원주민 어린이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일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

“왜 너는 재림교인이 되고 싶은 거니?” 로숀다의 이모가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저는 드디어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았고 그분을 제 생애 가운데 모시기를 원해요.” 로숀다가 담대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분은 제 삶에서 중요한 분이시고, 저는 그분을 따라야만 해요. 제 방식이 아닌 그분의 방식대로요.”
18살의 로숀다는 항상 그녀의 믿음을 솔직하게 전할 용기가 없었습니다. 수년 동안 그녀의 수줍음은 그녀가 사람들에게 그녀가 무엇을 믿고 있는지 전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녀가 4살 때,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로숀다와 그녀의 오빠들을 돌볼 수가 없었고, 그들은 친척들 사이를 전전하면 지냈습니다. 결국 그녀의 조부모님들이 그들을 맡게 되었고 로숀다와 오빠들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로숀다는 어머니가 몹시 그리웠습니다.

오랜 기다림
로숀다의 오빠들은 그 지역 공립학교에 다니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수소문한 끝에 재림교회가 북아메리카 원주민 어린이들을 위해 운영하는 기독교 기숙학교인 홀브룩 인디언 학교를 알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가 그녀의 오빠들에게 홀브룩에 대해 이야기해주었을 때 그들은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로숀다는 학교에 가려면 1년을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녀에게 그 시간은 정말로 길게 느껴졌습니다.

새로운 학교, 새로운 삶
드디어 로숀다도 학교에 들어가 오빠들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저의 새로운 가족이 되었습니다.” 로숀다가 말합니다. 그녀는 학교생활을 즐겼고, 예수님이 누구신지와 그분이 모든 사람들을 위해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포함한 많은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것이 좋았습니다.
학교에서의 시간은 빨리 지나갔고 로숀다는 학교와 교회에서의 활동들을 즐겼습니다. 그녀가 6학년이었을 때, 그녀와 같은 반 친구들 몇 명이 함께 침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그녀에게 하나님은 실제적으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로숀다는 북아메리카 원주민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학교 내 전도 모임에 들어오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수줍음이 많은 로숀다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또한 공중 기도를 하는 것도 그녀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아니요, 괜찮습니다.”라고 그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그 다음 해에도 로숀다보다 나이 많은 두 명의 친구들이 그녀에게 전도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권했습니다. “우리 모임에 들어와 봐, 너무 재미있어!” 그들이 말했습니다.

마지못해 시작한 선교사
여전히 망설이던 로숀다는 생각해 보겠다고 친구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녀는 그것을 위해 기도했고 마지못해 그 모임에 1년만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 모임에 참여할수록 그녀는 빠르게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원주민 부족에 대해 배우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기는 법도 배우고 있습니다.” 로숀다가 말했습니다.
로숀다와 그녀의 홀브룩 인디언 학교 동료 학생들은 미국과 캐나다를 여행하며 다양한 원주민 지역을 방문하고 그곳 어린이들에게 동화구연, 수공예, 노래, 연극 등으로 예수님을 가르칩니다. ‘이러한 아이들 대부분이 내가 처음 홀브룩에 왔을 때와 같구나.’ 로숀다는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 그들에게 가르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새로운 사명
로숀다의 전도 경험은 그녀가 그녀의 믿음에 대한 가족들의 질문에 더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을 전하는 것은 그것을 들어야 할 사람들을 위해 꼭 필요한 일입니다.”
로숀다는 그녀 자신의 가족들도 그녀의 전도 대상임을 잘 압니다. “저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 보내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가족들 가운데 일부가 알코올과 약물 남용으로 고통 받는 것을 보는 것은 괴롭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방법을 배움으로, 가족들에게 그분을 전하기가 좀 더 쉬워졌습니다. 저는 그들이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분을 강제로 따르도록 만들지 않으셨음을 알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을 따르기로 선택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졸업 후에 로숀다는 그녀의 동족들을 위한 성경 전도사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모든 자녀들이 그분의 사랑에 대해 듣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분의 목소리가 되도록 우리를 부르십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애리조나 북부 지역의 나바호족 선교사업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됩니다. 오랫동안 방치됐던 이러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분의 사랑의 기별을 들을 수 있도록 헌금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로숀다는 애리조나 북부 지역에서 그녀의 나바호족 공동체에 자신의 믿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