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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놀라운 학교 (7월 23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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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1-06-28 14:52 조회2,8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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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안식일                                                    카메룬

하나님의 놀라운 학교

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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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룬에는 약 108,400여 명의 재림교인이 있습니다. 그곳의 전체 인구는 1,900만 명입니다. 즉, 175명 당 한 명의 재림교인 비율입니다. 이 비율도 적지 않은 비율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그들의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법과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신다는 소식을 들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카메룬에 있는 성도들이 그들의 믿음을 그들이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모든 삼육학교 선생님들이 아직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학생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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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 여성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제 이름은 앰마이고 카메룬에서 왔습니다. 카메룬 사람들은 불어나 영어를 사용합니다. 저는 불어를 합니다. 저는 간호학을 공부하고 싶었지만, 카메룬에서 불어로 간호학을 가르치는 학교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나라에 가서 공부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불어 수업 학교
그런데 누군가 저에게 카메룬의 수도에서 4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코센다이 삼육대학교에 대해 말해주었습니다. 그 학교는 불어로 수업도 하고 간호학과도 있는 학교였습니다.
저는 재림교회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고 그 이름이 무슨 뜻인지도 몰랐습니다. 저는 그 대학교에서 재림교인이 아닌 사람도 받아들여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를 받은 여성분은 어떠한 신앙을 가진 사람도 다 받아들인다고 했습니다.
저는 드디어 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에 감격했습니다. 저는 그 대학교에 합격했고 학기가 시작하기만을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저는 짐을 싸고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 뒤, 큰 기대감을 가지고 저를 새로운 경험으로 이끌어줄 버스에 올랐습니다.

새로운 경험
저는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시골길을 지나 거친 비포장 길을 달려, 어둠이 내린 한참 뒤에야 마침내 그 대학교에서 가까운 도시인 낭가에 도착했습니다. 학교는 그 도시에서 가까웠으므로 저는 오토바이 택시를 탔습니다. 진흙 길을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달려서 저는 곧 여기숙사 앞에 내렸습니다. 당번인 한 학생이 저를 방으로 안내했고, 저는 얇은 매트리스 위에 쓰러지듯 지친 몸을 뉘었습니다. 낡은 건물을 둘러보며 저는 많이 실망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다음 날 아침, 저는 학교를 둘러보기 위해 교정을 거닐었습니다. 건물들은 오래 되어 낡았고 저는 무엇인가 좀 더 근사한 게 있기를 바랐습니다. 어떤 흙 길을 따라 가보니 넓은 건축부지가 나왔습니다. 그곳에는 새로운 대학교 교정 부지라는 푯말이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이곳도 멋진 학교가 되겠군.’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 낡은 교정에서 지내야만 하다니.’ 더군다나 그 대학교는 새로운 교정이 완공될 때까지 고등학교 교정을 함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저를 놀라게 한 것은 또 있었습니다. 수업들이 이른 아침 7시부터 시작하고 어떤 수업은 밤 10시에 끝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은 기숙사에서 드리는 매일의 예배뿐만 아니라 화요일,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아침에 있는 한 주 세 번의 채플에 참석해야 했습니다. 저는 개신교회 교인이었지만 교회에는 거의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저에게 정말 낯선 경험이었습니다.

예배를 배움
저는 마지못해 첫 번째 채플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음악은 감동적이었고, 강사의 설교는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어느 샌가 저는 채플 예배 시간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학교에 재림교회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이 왔지만, 빠르게 알아나갔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하나님께서 토요일을 그들이 부르는 안식일로 구별하여 창조주와 함께 보내는 거룩한 날로 삼으셨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말이 이상하게 들렸지만, 곧 그것은 저에게 아름다운 가르침이 되었습니다. 제가 깨달은 가장 중요한 교훈은 코센다이에서 성경책은 선반 위 장식품이 아니라 인생의 교과서이자 구원으로 이끄는 안내서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예배시간 동안 설교 내용에 따라 볼 수 있도록 채플 시간에 저의 성경책을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코센다이에서 저는 성경책과 친해지게 되었고 그것은 제가 대학교에서 배울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것이었습니다!

변화된 삶
제 어머니는 제가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듣기를 좋아하시므로, 집에 갈 때 저는 성경책을 가지고 가서 어머니께 배운 것들을 전합니다. 때때로 어머니는 제 성경책을 말없이 읽고 계십니다. 그리고 다른 대학교의 강사인 제 언니는 저에게 때 지난 저의 안식일학교 교과책을 갖다 달라고 합니다. 그녀는 그것들을 공부하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코센다이에서 두 번째 해를 맞이했고 제 삶은 너무도 많이 변했습니다. 저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제가 하나님과 더 가까워졌음을 느끼고 제 자신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매일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것이 즐겁습니다.
올 해부터 저는 기숙사에서 나와 살고 있으므로 모든 채플 예배에 참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너무나 많은 것들을 배우므로 저는 그 예배들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머지않아 적절한 때에 저는 정식으로 재림교인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저는 코센다이 삼육대학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모든 것들에 그저 감사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여러분의 선교 헌금은 전 세계 삼육 교육을 후원하는 일에 사용됩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는 코센다이 삼육대학교의 새로운 교정을 만드는 일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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