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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하는 법 (11월 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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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3-09-12 17:51 조회3,8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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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안식일                                                                 영국

인도하는 법

아네트, 마리아, 린

                                                                  
- 뉴볼드 대학은 트랜스 유럽 지회의 유일한 재림교회 4년제 대학교육 기관입니다.
- 뉴볼드에서 공부하기 위해 4개 대륙 60개 이상의 나라들로부터 학생들이 옵니다. 4-5년 동안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일부는 1년 정도만 머뭅니다.
- 이러한 다국적 교육기관에 있어서 주거 문제는 중요한 사항입니다. 기숙사가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교내에 거주하는 240명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뉴볼드 대학의 여자 기숙사 개선 보수 공사를 돕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아네트는 재림교회 새신자였습니다. 그녀는 신학을 공부하고 싶었지만 트랜스 유럽 지회 대학이자 신학교인 뉴볼드 대학에서 공부를 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의 청년반 지도자는 덴마크 연합회 장학금을 신청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신청을 했고 신청은 받아들여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성경을 연구하고 싶은 소망을 넣어주신 것을 잘 압니다.” 아네트가 말합니다. “저는 뉴볼드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곳에는 제 생각과 다를지라도 제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울 수 있었던 수많은 성경 연구 모임과 토론 모임이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토론들을 통해 성장 발전했습니다.”
아네트는 그녀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아직 모릅니다. “그분의 손에 맡길 것입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뉴볼드의 선교 사업
뉴볼드 대학은 트랜스 유럽 지회의 유일한 대학교육 기관입니다. 영국 런던 근교에 위치하며 전 세계 40여 다른 나라들뿐만 아니라 지회 지역 내 매우 많은 섬들과 20개 이상의 모든 나라 출신의 학생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뉴볼드는 극심한 다민족 학교입니다.” 필립 브라운 학장이 말합니다. “학생들은 졸업장이나 학위를 받기 위해 4년, 1년, 또는 한 학기 등록을 합니다. 일부는 영어를 배우기 위해 오고, 다른 일부는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 옵니다. 대부분 재림교인들이지만, 어떤 학생들은 재림교인이 누구인지 모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혼합은 우리가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할 다양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만약 당신이 존재한다면”
마리아는 마케도니아에서 자랐습니다. 그녀는 종종 외로웠고 낙담했고 인정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가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만약 당신이 살아계신다면, 저를 도와주세요!” 어느 날 밤 그녀는 천사가 나타나 하나님이 그녀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보증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녀는 기쁨으로 충만하여 잠에서 깼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마리아는 입주 보모로 일하면서 그녀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국으로 이사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배정된 가정은 그녀를 심하게 대했습니다. 다시 그녀는 버려진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녀는 자신을 교회로 초청하는 마케도니아에서 온 다른 소녀를 만났습니다. 마리아는 사람들과의 친교를 갈망하는 마음과 영국에 빨리 적응하고 싶은 마음으로 교회에 갔습니다. 그곳의 예배는 그녀가 그동안 알던 예배와 너무 달랐으므로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예배가 마치고 한 마케도니아 가족이 마리아를 점심식사에 초대했습니다. 그들은 그녀에게 ‘정로의 계단’ 책을 한 권 주었습니다. 그녀는 집으로 돌아와 그날 밤에 그 책을 다 읽었습니다. 그녀는 기도했습니다. ‘주님, 만약 당신이 존재한다면, 제가 지내면서 일할 수 있는 다른 장소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틀 뒤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셨고, 점심식사에 그녀를 초대했던 바로 그 가족이 그녀를 그들 가족의 일원으로 반갑게 받아들여주었습니다. 1년 뒤 그녀는 그리스도께 그녀의 삶을 바치고 침례를 받기로 했습니다.
마리아의 비자가 만료되어 그녀는 공부를 마치러 고국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녀의 가족들은 그녀의 새로운 신앙을 포기하라고 그녀를 압박했습니다. 불쌍한 마리아는 하나님께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보여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녀가 그리스도를 처음 만난 곳인 영국의 뉴볼드 대학으로 돌아갈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오늘 날 그녀는 뉴볼드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약속하신 모든 것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저의 남은 생애도 그분이 저를 인도해 주실 것을 저는 압니다.”

씨 뿌리기
린의 부모님은 그녀의 고국인 마다가스카르에서 교회를 위해 일했습니다. 그녀는 더 훌륭한 번역가가 되기 위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뉴볼드에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른 계획이 있었고, 그녀는 그녀의 공부를 마친 뒤에도 그 학교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뉴볼드에는 정말 많은 다양한 문화권에서 청년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린은 자신이 한 번도 기도를 해 본적이 없다는 크로아티아에서 온 한 여학생을 만났습니다. 그 학생은 린에게 자신은 영어를 배우러 왔고 그곳에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대부분이 기독교인임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린에게 기도하는 법을 물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친구인 것처럼 그분께 이야기해요.” 린이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그분은 당신의 모든 동기, 모든 행동을 아시므로 숨길 필요가 없어요. 그냥 그분께 이야기하세요.” 그 학생은 그날 처음으로 그녀의 기도를 했습니다. 그녀가 기도를 마쳤을 때 그녀의 얼굴은 빛이 났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과 이야기를 했던 것입니다! 그일 이후에 그녀는 교내의 예배 시간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린은 그 여학생이 뉴볼드에 있는 동안 그녀의 삶에 뿌려진 믿음의 씨앗을 잘 키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결실을 맺도록 계속 하나님과 관계를 유지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사려 깊은 지도자 양성
뉴볼드의 교수들은 어떤 주제들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훈련합니다. 이 학교는 전 세계와 트랜스 유럽 지회를 위한 지도자들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이 학교는 여러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강의실들을 안전하도록 유지 보수하고 기숙사는 건강한 거주 공간이 되게 해야 합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이 대학의 여자 기숙사를 개선하는 일에 사용되어 내일의 지도자들을 위한 더 건강한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뉴볼드를 수준 높은 재림교회 교육의 관문으로 만드는 일을 도와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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