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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섬 (12월 3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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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1-09-27 14:04 조회2,6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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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안식일                                            원주민 선교사업

평화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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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에는 전국에 걸쳐 대략 600 부족 정도의 북아메리카 원주민 부족들이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캐나다의 중서부 평야 지역인 앨버타의 크리 보호구역에 대한 내용입니다.
- 크리 사람들의 절반 정도가 18살 이하입니다. 이 어린 친구들은 종종 폭력단, 마약, 알코올에 빠져들어 그들의 삶과 그들의 미래를 위태롭게 만듭니다.
- 앨버타의 호베마에 있는 작은 재림교회는 이러한 어린 원주민들이 마약, 알코올, 폭력단 활동 등의 유혹을 물리치고 그들의 삶을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치 있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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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부에 위치한 호베마 마을의 안식일 아침입니다. 교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안식일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해 어린이들이 도착합니다. 찬미와 성경 이야기,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불신과 의심
호베마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북아메리카 원주민 보호구역 가운데 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재림교회는 이 공동체를 위한 선교사업을 60년 이상 진행해 왔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큰 사업은 원주민 어린이들을 위한 160명 학생 정원의 학교입니다.
과거 수 세대를 거치는 동안 백인들이 종교를 포함한 그들의 방식을 강제로 원주민들에게 받아들이도록 강요해왔기 때문에 캐나다의 원주민들이 백인들을 불신하는 데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 많은 원주민들이 기독교의 하나님을 백인의 하나님으로 보기 때문에 기독교를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영적 의문점들에 대한 해답에 목말라 있습니다. 그들은 재림교회 목사님인 피터 포드에게 실존하시는 그리스도께로 향하는 문을 열게 하는 질문들을 종종 합니다. “저희에게는 그들에게 전할 정말 좋은 복음이 있습니다!” 포드 목사님이 말합니다.

고된 삶
북아메리카 원주민 보호구역 내의 삶은 고됩니다. 그 지역 내 인구의 절반 정도가 18살 이하이고, 그 공동체에 속한 대다수 인원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예수님을 개인의 친구나 구세주로 소개받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마약, 폭력배 활동과 같은 대도시 범죄가 호베마에도 들어왔습니다.
삼육학교 선생님들은 그들의 학생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여 마약과 술을 거부할 수 있도록 감화를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학교 바깥에서 삶의 다른 면을 보게 됩니다.

새로운 선교사업
포드 목사님이 2008년 호베마에 왔을 때, 그는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그들을 통해 더 큰 그리스도 공동체를 이루겠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도움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포드 목사님은 근처에 있는 캐나다 삼육대학 (CUC)의 학생들을 자원봉사자로 초청했습니다.
선교봉사활동 아이디어가 하나의 선교사업으로 발전했고 대학에서 온 학생들은 그 일에 열정을 보였습니다. 안식일에 그들은 성경이야기, 노래, 수공예, 그리고 여러 활동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저는 이 어린이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에 관여하시도록 허용하기를 원합니다.” 대학에서 온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인 사파이어가 말합니다.
또 다른 봉사자인 제시카가 말합니다. “저는 하나님과 더 개인적인 관계를 원했고, 제 것이라고 부를 수 있는 기독교 선교봉사활동을 원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호베마에서 발견했습니다!”
엘리스는 호베마와 같은 공동체 사회에서의 선교사업은 단기 사업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관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확실히 이끄는 것은 그들과 오랫동안 관계를 맺고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긍정적인 역할 모델
캐나다 삼육대학 학생들은 호베마의 어린이들에게 그들이 폭력단에 들어가는 것이나 마약 또는 알코올 사용을 거부하는데 도움을 줄, 그것들을 대신할 긍정적인 역할 모델을 찾고 있습니다. 그들은 고학년 어린이들과 십대들을 데리고 스케이트 타기, 암벽 등반, 캠핑 등을 하면서 그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격려합니다.
캐나다 삼육대학 학생들과 호베마에서 18년 이상 봉사해온 밥과 지니 같은 교인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결실이 생기고 있습니다. 여러 원주민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안식일학교 프로그램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런 어린이들의 어머니들 일부가 호기심을 가지고 자녀들과 함께 교회에 참석했습니다. 어머니들은 계속 교회에 나왔고 그들의 남편들에게도 참석을 권했습니다. 오늘날 그런 가족 전체가 매주 안식일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
호베마의 예배 회중의 규모는 그들이 빌린 건물보다 커져버렸습니다. “저희에게는 한 주에 60명에서 120명의 사람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1주일에 한 번 있는 무료급식 선교봉사활동을 계속하기 위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포드 목사님이 말합니다.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는 그들의 프로그램을 위한 방이 각각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구가 생계유지를 위한 최저 소득 기준 이하로 살고 있는 호베마에서 교회 건축을 위한 자금을 모으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포드 목사님은 낙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상황과 건물의 필요성을 아십니다.” 그가 말합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길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영구적인 교회 건물이 생기는 것은 단지 편리한 시설을 갖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북아메리카 원주민 문화에서 교회 건물이 없는 것은 그 교회가 오래 가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그런 인식을 바꿔야 할 시간입니다.” 포드 목사님이 말합니다.
“저희는 호베마에 있는 우리 친구들이 예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시고, 그분과 함께하는 영원한 시간 속으로 그들을 초청하신다는 기별을 듣게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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