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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아침 (1월 1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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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2-12-24 14:00 조회2,7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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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안식일                                                파푸아뉴기니

기쁜 아침

와마

                                                                    
- 약 630만 명의 인구가 파푸아뉴기니에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80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언어와 방언을 사용합니다.
- 대도시 외곽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재와 대나무, 짚으로 이루어진 전통적인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물고기를 잡고 작은 밭에서 야채를 키웁니다. 그들의 주식은 야자나무 가운데에서 만들어지는 전분인 사고(sago)라는 음식입니다.
- 도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가장 긴급한 필요 가운데 하나는 의료적 도움입니다.
                                                                    

버스가 물을 튀기며 얕은 강을 지나고 돌투성이 길 위에서 튀어 오르며 진흙 모래톱을 뚫고 그 길 끝에 있는 마을로 가는 동안, 와마와 시옹은 험한 길로 인해 서로를 밀치며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와마와 시옹은 그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부풀어 그 마을을 떠났었습니다. 시옹은 광산 회사에 취직했고 그 가족은 그들의 새로운 생활에 만족했습니다. 파푸아뉴기니 산악지대에서 생활하는 동안 그 부부는 예수님을 받아들였고, 그들이 알던 그 어떤 것보다 큰 기쁨을 발견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은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버스에는 그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죽은 딸의 관도 함께 실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죽음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그 소녀의 죽음 소식이 마을사람들에게 전해졌고 그들은 와마와 시옹이 딸을 묻기 위해 고향에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버스가 마을로 들어서자 사람들은 버스 주위로 모여들었습니다. 와마는 그들이 떠난 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마을이 많이 변하지 않은 것을 보았습니다.
장례식이 끝나고 그들은 친척과 친구들을 방문했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살던 산악지대의 생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와마와 시옹이 귀뚜라미 소리를 들으며 침대에 누워 있을 때, 와마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나는 이곳에 머물며 사람들에게 우리가 배운 하나님을 전하고 싶어요. 우리의 슬픔이 기쁨의 씨앗이 되기를 원해요.”
시옹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좋아요. 나도 시간이 되는 대로 돌아올게요. 그리고 할 수 있는 한 빨리 당신과 함께 그 일에 참여할게요. 우리는 함께 이 마을을 복음화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시옹은 직장으로 돌아가고 와마와 12살 아들 개리는 그 마을에 남았습니다.

기쁜 소식을 전함
와마와 시옹은 몇 년 전 파푸아뉴기니의 산악지대에서 살기 위해 그들의 고향 마을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어떤 친절한 재림교인들이 그 부부를 전도회에 초대하기 전까지 재림교회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었습니다. 그 전도회에서 그들은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되는 것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고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이사를 다니는 곳마다 어디에서든지 그들은 재림교인들을 찾을 수 있었지만, 그들의 고향 마을에는 재림교인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고향에 믿음을 전하고 마을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하나님께 약속했습니다.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이 자신들을 그리스도인이라 불렀지만 그리스도와 개인적인 관계를 갖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부부의 하나님께 대한 헌신적인 모습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들은 그 가족의 초가집에서 들려오는 찬양소리를 들었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질문을 하기 시작했고, 와마는 그녀와 아들이 안식일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 그들을 초대했습니다. 그리고 몇몇 사람들이 왔습니다.
개리는 어린이들에게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고 예수님에 대한 노래들을 가르치면서 그들을 지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현재 사람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어린이 찬양대를 시작했고, 그의 학교 친구들을 예배에 초대했습니다.

도움이 이르러 오다!
부부는 그 마을에서 태어나 근처 도회지에서 사는 선생님인 게밥을 만났습니다. 그는 재림교인이 되고 나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그 마을을 자주 찾아왔습니다. 아드라에서 마을에 수도시설을 해주고 난 뒤, 사람들은 재림교회가 그들을 진심으로 돌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도시의 한 대형 교회의 청년 지도자인 다렌은 이 마을 지도자들에게 청소년 팀을 데리고 와서 건강과 가정 문제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해도 되는지 허락을 구했습니다. 그 청소년 팀이 도착하던 날 폭우로 강둑이 범람했습니다. 그들의 차가 강을 건널 수 없었으므로 청소년들은 강을 건너 걸어서 마을로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도착한 그들은 마을 사람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청소년들은 건강과 사회 문제에 대해 그 주말에 여러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발표 내용 안에 하나님의 많은 약속들을 포함시켰습니다. 작별의 시간이 왔을 때 몇몇 마을 사람들이 울었습니다. 외부 사람들이 그들에게 그러한 관심을 보여준 적이 처음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을을 위한 진료소
이 마을 사람들은 마을을 위한 진료소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들은 가장 가까운 진료소에 가기 위해 몇 시간씩 걸어가야 했습니다. 진료소가 없으므로 이 마을은 그들의 가장 위급한 질병과 부상을 치료해주는 정부의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이 마을에 진료소를 세울 계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진료소는 그 주변 지역의 수 천 명의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진료소에는 재림교인 간호사가 배치될 것이고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치유의 기별을 아직 들어보지 못한 수 천 명의 사람들에게 전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남태평양 전역의 섬 주민들에게 의료적 혜택을 가져다주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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