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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보상 (5월 4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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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3-03-25 11:54 조회2,8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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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안식일                                                     탄자니아

믿음의 보상

프리스카

                                                                    
- 탄자니아는 동아프리카의 중심부에 있는 나라입니다. 탄자니아 국민 4,600만 명 가운데 재림교인은 437,000명 이상으로 재림교인 비율은 1:105명입니다.
- 므완자는 약 2백만 명 정도의 인구를 가진 탄자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그렇지만 그 주변 지역으로 약 8백만 명의 인구가 있고 재림교인 수는 134,000명 정도로 60명 당 한 명의 재림교인 비율을 보입니다.
-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현재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끌기 위해 절실히 필요로 되는 병원 완공을 돕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여자 십대 청소년이 이 내용을 자신의 이야기처럼 소개합니다.]

저는 탄자니아에 사는 학생입니다. 저는 열심히 공부를 하여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고 있습니다. 저의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제가 안식일에 학교활동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국가시험이 가까워질 때마다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이 시험들의 성적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시험을 잘 보면 우리는 명문 고등학교들 가운데 한 곳에 입학할 수 있고 언젠가는 대학교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이 시험을 얼마나 잘 보느냐는 각 학교에도 큰 상관이 있습니다. 학교들은 학생들이 받은 시험 성적에 의해 평가됩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이 국가고시를 잘 대비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보충수업을 합니다.

압박
이 보충수업이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되지만 재림교인들에게는 더 큽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의 400명 이상의 학생들 가운데 재림교인 학생은 10명밖에 되지 않았고, 안타깝게도 그 중 일부 재림교인 학생들은 안식일에 있는 이러한 보충수업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학교의 교감 선생님은 재림교인이었습니다. 그녀는 저희가 토요일 학교활동에 빠질 때마다 저희 재림교인 학생들 편에 서준 헌신적이고 존경 받는 선생님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교장 선생님이 토요일 보충수업에 아무도 빠져선 안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저희는 그의 결정이 재림교인 학생들을 겨냥한 결정임을 잘 알았습니다. 저희는 교장 선생님에게나 그 누구에게도 우리를 봐달라고 부탁해서는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감 선생님도 더 이상 우리를 위해 중재할 수 없었습니다.
“너희 중 누구도 그 날 빠지겠다고 해서는 안 된다.” 교장 선생님이 저희에게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저를 똑바로 쳐다보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프리스카, 너는 반드시 이곳에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말하고 그는 교실에서 나갔습니다.
저는 놀라서 경직된 상태로 앉아 있었습니다. 저는 교장 선생님이 그 날 제가 학교에 없다면 반드시 그것으로 문제를 삼을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신념을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친구들이 저에게 다음날 시작되는 그 특별 수업에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을 때, 저는 하나님을 예배하러 교회에 갈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기도
그날 저녁 저는 부모님께 교장 선생님의 결정에 대해 말했습니다. 저는 제가 그 수업에 빠진다면 국가고시를 치르지 못하게 될까봐 걱정되었습니다. 아빠는 저에게 하나님은 결코 패배하지 않으시고 이 상황을 잘 해결해 주실 것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그런 다음 아빠는 제가 믿음 안에서 굳건히 설 수 있게 도와 달라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기분이 좀 좋아졌습니다.
안식일에 저는 교회에 갔습니다. 하지만 학교의 일들이 걱정되는 산만한 마음을 바로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일요일에 몇몇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아무하고도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대로 월요일 수업 준비를 했습니다.
월요일 아침, 학교에 도착하기 직전에 한 친구가 저에게 달려왔습니다. “프리스카, 너는 정말 신기한 능력을 가졌구나!” 그녀가 말했습니다. 저는 어리둥절해하며 그녀를 쳐다보았습니다. “교장 선생님 말씀대로 토요일 아침에 학교에 갔는데, 교장 선생님 가정에 급한 일이 생겨서 수업이 취소됐어!”
“교장 선생님 가정에 일이 생겼다니 정말 안됐네.” 제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신기한 능력 같은 것은 없어. 능력을 가진 분은 하나님이야. 우리 가족과 나는 하나님께 이 상황을 해결해 주실 것을 믿게 해주시고, 그분 안에 신실하게 남을 수 있게 도와 달라고 기도했어. 기도는 하나님께 소중한 것이고 우리가 그분께 이야기할 때면 그분은 언제나 귀를 기울여 주시거든.”
제가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려 하면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그 친구는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런 다음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도 너와 같은 믿음을 가질 수 있어?”
“믿음은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그분을 알아가면서 생겨.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분과 이야기를 해봐.” 제가 대답했습니다.
친구는 저에게 기도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그녀는 함께 교회에 가자고 하는 제 초청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녀는 계속 교회에 다니며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법을 배웠습니다. 1년 뒤에 그녀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이고 침례를 받기로 했습니다.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안식일을 지키기로 한 저의 다짐을 지킬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전도 방법
우리의 선교 헌금은 청년들이 그들의 신념을 지킬 수 있도록 훈련하는 일을 돕는데 사용됩니다. 삼육학교들은 청년들에게 리더쉽을 훈련시켜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합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탄자니아 빅토리아 호수 남쪽 사면에 위치한 대도시인 므완자에 병원이 완공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헌금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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