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하나님의 것 (8월 20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오로지 하나님의 것 (8월 20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1-06-28 14:55 조회2,840회 댓글0건

본문

8월 20일 안식일                                                      가나

오로지 하나님의 것

사무엘 도르그베톨
------------------------------------------------
- 가나 국민들은 수많은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 국민의 1/4가량인 약 24% 정도가 주술을 행하고 조상신을 섬기는 등의 전통적인 신앙을 따르고 있습니다. 국민의 1/5정도인 약 20% 정도는 회교도이고 거의 같은 비율로 개신교인들이 있습니다. 일부 기독교회들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전통 신앙이 섞여 있기도 합니다.
- 가나에는 약 35만 명의 재림교인이 있습니다. 69명당 한 명의 재림교인 비율입니다. 가나의 재림교인들이 우상들이나 조상이 아닌 하나님만을 경배해야 하는 것의 중요성을 친구들과 이웃들에게 이해시킬 수 있도록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한 남 청년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저는 가나의 이교도 마을, 이교도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우상을 숭배하였고, 자신들의 안전을 빌고 추수를 할 때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신들에게 동물을 제물로 바쳤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신들이 노해서 저희를 병들게 하거나 어려움에 처하게 만들까봐 두려워 했습니다. 저희는 저희에게 생기는 모든 나쁜 일들, 심지어 두통까지도 저희가 신을 노엽게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학교
저희 집에서 가장 가까운 학교도 수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었으므로 저는 학교에 다닐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10살이 되었을 때 근처 마을에 삼육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드디어 제가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저는 읽고 쓰는 것을 배우는 속도가 매우 빨랐고 곧 제 친구들 가운데서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가 예수님에 대해 알게 된 것입니다.
그 학교는 학생들에게 반드시 교회에 다닐 것을 요구했지만, 저희 부모님은 신들을 노엽게 하면 가족에게 나쁜 일이 생길까 봐 두려워 저를 교회에 못 다니게 했습니다. 저는 믿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보이는 게 싫어서 교회에 가고 싶었습니다. 저는 안식일에 교회에 가기 위해 몰래 빠져나올 생각이었지만, 부모님은 주말에 밭에서 일을 시켰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보면서 그들 전부가 기독교인이나 재림교인은 아닌데 재림교인 학생들이 더 정직하고 친절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더 신기했던 것은 그 어떤 재림교인 학생도 학교를 다니는 동안 죽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마을에서는 많은 아이들이 죽었으므로 그것은 저에게 정말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제 생각에 예수님이 기독교인 어린이들을 죽음에서 보호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성경 수업 시간에 좀 더 집중해 듣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알면 알수록 저는 부모님이 숭배하던 우상들에 점점 더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변심
제가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 저는 학교가 있는 마을로 이사했습니다. 드디어 저는 교회에 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섬기던 우상들을 저버리고 오래지 않아 예수님을 개인의 구세주로 받아들이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부모님께 혼이 날까 두려웠던 저는 부모님께 말하지 않았습니다. 부모님 집에 가고 싶지 않았고 안식일에 일을 하지 않는 이유도 설명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교에 남아 있을 변명거리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저에게 집으로 오라고 재촉했습니다. 결국 더 버틸 수 없었던 저는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부모님께서 제가 기독교인인 된 것을 알고 계신 것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저에게 주말에 농장에 와서 일을 하지 않으면 제가 학교로 돌아갈 때 음식을 보내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음식을 주셨습니다. 아버지가 학비를 보내주지 않았을 때는 스스로 일을 해서 돈을 벌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저는 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함
교회에서 지도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저에게 주었고,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때, 저는 교회 재무와 평신도 설교자가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좋았고 하나님께서 저를 목사로 부르심을 알았을 때 기뻤습니다.
현재 저는 가나 남부에 위치한 삼육대학교인 밸리뷰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 부모님은 학교를 보내야 할 다른 동생들도 많기 때문에 제 학비를 도와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장학금과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저에게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저는 주님이 저를 그분의 일을 하도록 부르셨음을 알고 있으므로 저를 끝까지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
아직 부모님은 재림교인이 되지 않았지만 이제 그들은 제 신앙을 존중합니다. 그들은 제가 삼육학교에서 받은 교육으로 현재의 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저를 만드신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저는 오로지 그분의 것입니다.
지금 제가 즐기고 있는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와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제 가족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삼육학교로 저를 보내주심으로 너무나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제 남은 생애 동안 그분을 섬기며, 사람들에게 그분이 저에게 주신 축복을 그들도 받을 수 있음을 가르치며 살고 싶습니다. 저는 빨리 제 국민들에게 가서 어두움 가운데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경이로운 빛인 예수님을 가르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여러분의 선교 헌금이 가나에 많은 학교들을 세우는 일을 돕는데 사용됩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는 밸리뷰 대학교에 누구나 와서 그리스도를 배우고 그분을 예배할 수 있는 교회를 짓는 일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