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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릴 때에 (8월 3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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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3-06-17 16:54 조회3,2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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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안식일                                                       포르투갈

내가 주릴 때에

마리아 이사벨

                                                                    
- 이주민들이 포르투갈 리스본 외곽의 여러 마을에서 주요 거주자가 되고 있습니다. 불경기 가운데 이 사람들은 그들 가족들을 부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기 위해 귀를 열고 있습니다.
- 포르투갈 교회는 이곳 지역사회 봉사 센터의 선교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복음 전도를 위한 문을 열어 굶주린 자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 지역사회 봉사 센터와 교회를 함께 운영할 수 있는 건물이 이 지역 중심부에 세워짐으로 많은 사람들이 육체적, 영적 음식과 함께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친구들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마리아 산토스는 재림교회 문 앞에 모여 있던 이주민 무리를 미소와 함께 맞이했습니다. 그녀는 문을 열고 기다리고 있던 그들을 교회 안으로 들였습니다. 마리아는 서둘러 위층으로 올라가 교회의 지역사회 봉사 센터로 사용되는 방들의 문을 열었습니다.
바깥에 소형 트럭이 와서 멈추고 두 남자가 푸드뱅크와 식료품점에서 가져온 빵과 신선한 야채를 내렸습니다. 그들은 음식을 위층으로 옮겼고 그곳에는 두 여자가 그것들을 분류하고 있었습니다.
이 교회의 지역사회 봉사 센터로 사용되는 교회의 2층 복도와 두 개의 방은 항상 붐빕니다. 한 방의 선반들은 쌓여있는 과일 통조림, 야채, 파스타, 분유 등의 무게로 휘어 있습니다. 두 개의 냉동고에는 냉동식품들이 가득하고, 한 지역음식업체에서 보내오는 요구르트는 냉장고 한 대에 보관됩니다. 높은 천장에 매달아 놓은 막대에는 코트, 스웨터, 그리고 기타 겨울옷들이 줄지어 걸려 있습니다. 곧 겨울이 옵니다. 가까운 복도에는 상하기 쉬운 음식들이 테이블 가득 놓여 있습니다. 이것들은 오늘 안에 나누어주지 않으면 상할 음식들입니다.

허기와 추위
한 여성이 천천히 계단을 오릅니다. 그녀의 관절염 걸린 무릎이 빨리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그녀는 마리아가 그녀의 가방을 채워주는 동안 그녀를 자리로 인도하고 말을 걸어주는 안내자에게 미소를 짓습니다. “손자는 잘 지내요? 남편은요?” 그 안내자가 묻습니다. “귀여운 토니는 잘 있어요.” 그 여성이 말합니다. “하지만 제 남편은 추운 날씨로 고생하고 있어요. 그를 위해 스웨터를 하나 얻을 수 있을까요?” 그녀가 건너편 방에 있는 옷들을 보면서 묻습니다. 봉사자들이 그녀의 남편에게 맞을 만한 스웨터를 고릅니다. 그런 다음 누군가 그녀를 도와 아래층으로 내려가고 그녀는 그녀와 그녀의 음식을 집으로 실어다 줄 차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세 개의 가방에 들어있는 식료품들은 무거웠고 그녀는 1.6km 이상을 걸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낮고 수줍은 말투로 말하는 한 남자가 도착합니다. 그는 이 센터에 음식을 받으러 오는 것이 익숙하지 않지만 그의 아내는 아프고 그들은 배가 고픕니다. 봉사자들은 그를 위해 서둘러 여러 봉투에 음식을 담아 줍니다. 그들은 그의 얇은 상의를 보고 스웨터나 코트가 필요한지 묻습니다. “저에게는 코트가 없어요.” 그가 난처해하며 말합니다. 그들은 그가 그곳을 떠나기 전에 걸치고 갈 따뜻한 중고 코트를 고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는 진심으로 감사해하며 계단을 내려갑니다.
그들의 줄은 시간이 지나면서 늘어났다가 줄어듭니다. 그날 센터가 문을 닫기 전까지 대부분 이주민들로 이루어진 수십 가정이 한 주를 살 수 있게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아나의 남편은 직업이 있지만 네 명의 가족들을 모두 부양하기에는 너무 적은 봉급을 받습니다. 그들은 아나의 할머니와 함께 침실이 하나인 집으로 이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은 겨우 먹고 살만큼의 형편이므로 음식을 받으러 옵니다. 마리아는 모든 봉투에 그 가정들이 하나님을 믿도록 격려하는 서적이나 잡지를 반드시 넣어 줍니다. 아나는 육체적 음식뿐만 아니라 그러한 영적인 음식에도 감사해합니다.
거트루드는 교회 근처 작은 집에 사는 과부 할머니입니다. 그녀가 받는 연금은 그녀가 한 달을 살기에 부족합니다. 거트루드가 도움을 받기 위해 처음 교회에 왔을 때 봉사자들은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그들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마리아가 말합니다. 목사님이 거트루드를 만났고 그녀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성경 공부를 제안했고 거트루드는 승낙했습니다. 그녀는 성경 공부를 좋아했고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거트루드는 침례를 받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이룬 그녀의 가족들과 함께 기뻐합니다.

수많은 손길
마리아는 혼자 일하지 않습니다. 재림교인이 아닌 사람들을 포함하여 여러 명의 교인들이 도움을 줍니다. 그들은 이 교회가 하고 있는 일을 믿습니다. 한 여성은 그렇게 여러 달을 함께 봉사하다가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은 요리 교실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가 문을 열 때, 목사님은 대부분 그곳에 함께 하면서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그들을 격려하며 영적인 도움을 베풉니다.
“매우 많은 사람들이 음식 때문에 이 센터에 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영적 음식도 필요합니다.” 마리아가 말합니다. 그녀와 그녀의 팀은 그들의 영적, 육체적 필요 모두를 채워주기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우리에게는 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더 많은 방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 새로운 지역사회 봉사 센터가 하나 더 문을 열어 이 지역사회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한 여성의 봉투에 넣어주기 위한 인쇄물과 어린이 서적을 고릅니다. “저는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포르투갈 리스본 외곽에 위치한 바로 이 이주민 공동체 안에 더 크고, 더 효율적인 지역사회 봉사 센터와 교회 건축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이 공동체 안의 교회가 그들이 봉사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손길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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