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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위한 훈련 (6월 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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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3-03-25 11:58 조회2,7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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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안식일                                                        콩고

승리를 위한 훈련

라자르

                                                                    
- 콩고의 수도이자 대도시인 킨샤사에는 약 1천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콩고 전국적으로는 118명당 한 명의 재림교인 비율이지만, 킨샤사의 재림교인 비율은 2천 명당 한 명뿐입니다.
- 가장 절실한 필요는 이 도시의 1천만 명의 시민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 신자들을 준비시킬 수 있는 훈련센터입니다.
                                                                    

라자르는 턱을 괴고 앉아 생각에 잠겨 있었습니다. 콩고 킨샤사 주립 대학교의 일부 교수님들은 안식일에 그가 수업에 빠지는 것을 허락해주고 시험도 연기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교수님들은 전체 35,000명 학생들 가운데 약 5백 명의 재림교인들이 학교에 다니는데도 재림교회에 대해 전혀 몰랐습니다.
‘우리는 이 학교에서 무엇인가를 보여줘야만 해.’ 그가 생각했습니다. 재림교인 학생들은 학생회를 조직하고 교내에서 모임을 가질 수 있게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단체로 안식일에 쉬게 해달라는 요청을 제기하기 위해 교수진과 만날 임원들을 뽑았습니다. 그들은 급우들에게 그들의 신앙을 전할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들은 대부분 그들의 학비를 벌기 위해 일을 하느라 바빴습니다. 다른 누군가의 종교를 연구하거나 함께 기도하기 위해 매주 따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재림청년들은 하나님에 대한 소책자를 전하면서 기숙사의 각 방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11,000명의 학생들이 교내에 살고 있었으므로 그 일은 큰 도시에서 집집을 방문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학생들이 재림교회를 이단으로 혼동하고 재림청년들이 믿음을 전하는 것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상황을 주도함
재림청년들은 전도회를 열기로 했고 그 전도회를 이끌어줄 목사님을 초대했습니다. 그들은 전도회 홍보 포스터를 교내에 뿌렸습니다. 전도회가 시작되었을 때, 7천 석 규모의 교실이 거의 꽉 찼습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수님들도 참석했습니다. 일부 교수님들은 전도회가 시작되기 전에 학생들과 함께 성경을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재림청년들은 전도회에서 특창을 부르기 위해 합창단을 만들었습니다.
일주일간 진행된 이 전도회에서는 학생들과 교수들 사이에서 큰 관심거리인 초자연적 현상과 같은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전도회가 끝나고 마술에 빠져 있었던 4명의 교수님들이 그들의 마술 도구와 책들을 목사님에게로 가져 왔고, 약 200여명의 학생과 교수님들이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늘 날 이 대학교에서 재림교회는 유명합니다. 교수들 대부분이 재림청년들은 안식일에 출석하거나 시험을 보러 오리라고 기대하지 않습니다.
재림청년들은 그들의 대학 공동체에서 좀 더 효과적으로 그들의 신앙을 전할 수 있게 그들을 훈련시키고 이끌어줄 교목 목사님을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 서있는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자료를 구입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도움
샬롯 자매는 선생님이자 서부 콩고 여성 선교부 지도자입니다. 그 분야에서 일하는 동안 그녀는 자신들의 언어로 읽거나 쓸 수 없는 많은 여성들에 대한 부담을 느꼈습니다.
마을의 약 70% 정도의 여성들이 읽거나 쓸 줄 모릅니다. 이러한 기본이 없이 그들이 가족의 환경을 개선시킬 수는 없습니다. 여성들에게 읽기쓰기를 가르치고 간단한 산수를 이해시키는 것만으로도 가정과 그 마을 전체에 엄청난 변화를 만듭니다. 여성들이 그들 자신의 생활을 개선하면서, 그들의 자녀들도 더 나은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그들이 스스로 성경을 읽고 그들의 가족들을 그리스도께로 더 가까이 이끌 수 있습니다.

배움
샬롯 자매는 이러한 여성들을 돕기 위해 읽기쓰기 수업 반을 만들었습니다. 몇몇 남성들도 이 반에 들어오기를 원했습니다. 이 수업들은 무료였고, 1년 동안 일주일에 두 번씩 모였습니다. 학생들은 그들만을 위해 준비된 예배에 일주일에 한 번 초대되었습니다.
50명의 여성들과 3명의 남성들이 첫 번째 반에 등록했고 그들 대부분이 재림교인이 아니었습니다. 수업은 삼육학교에서 이루어졌고 샬롯 자매는 그 학교의 독서 자료를 사용하여 수업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도와줄 자원 봉사자를 모집했습니다.
학생들 가운데 한 명인 엘리스는 무료로 그렇게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재림교인들이야말로 진심으로 그 마을을 위해 살고 있는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엘리스는 그 수업과정을 모두 마치고 불어도 배웠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엘리스는 그리스도를 만났고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대학교를 나온 엘리스의 남편은 그의 아내가 읽기쓰기를 배우는 모습을 보고 행복했습니다. 결국 그도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오늘날 주님 안에서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절실한 필요
“저는 선생님이므로 읽기쓰기를 가르치는 기술이 있습니다.” 샬롯 자매가 말합니다. “하지만 다른 여성 선교 지도자들도 읽기쓰기를 가르치는 법을 배우고 싶어 합니다. 이번 기 우리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평신도 훈련센터 건축을 돕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이곳은 남녀 평신도들이 그들의 지역과 콩고 전역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훈련 받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아직도 수천 명의 영혼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희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기별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그들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전할 수 있도록 저희를 도와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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