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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을 찾아서 (5월 2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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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3-03-25 11:57 조회2,7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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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안식일                                                           콩고

나의 하나님을 찾아서

에스더

                                                                    
- 콩고민주공화국(이하 통칭 콩고)은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중심부를 차지하면서 북쪽과 서쪽으로는 대서양으로 물길이 나있는 콩고강에 접해 있습니다.
- 콩고는 처음에는 식민지하에서, 그 다음에는 독재정권하에서 아픈 역사를 가진 나라입니다. 잠재적으로 부의 자원을 가진 나라이지만, 그 혜택을 받는 국민은 거의 없습니다. 이 나라는 특별히 동쪽 국경을 따라 일어나는 산발적인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콩고의 수도인 킨샤사는 대서양 연안을 따라 콩고강에 접해 있는 도시입니다.
                                                                    

저는 명목상의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제가 회교도인과 결혼했을 때, 저는 회교를 받아들였습니다. 남편이 죽고 난 뒤에도 저는 그의 신앙을 계속 따랐는데, 그것만이 저를 사랑했던 남편과 연결시켜 주는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매일 밤 똑같은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얼굴을 볼 수는 없었지만 누군가가 저에게 성경을 주고 성경절들을 인용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봤던 몇몇 성경절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런 다음 저는 제 여동생이 살고 있는 수도인 킨샤사로 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여동생의 남편은 교회 목사였습니다. 이러한 꿈들은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결국 저는 회교도 친구에게 꿈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녀는 신중하게 듣고 나서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를 부르시는 것 같다. 너는 그 하나님의 음성을 거부해서는 안 돼.”
저는 고개를 끄덕였고 킨샤사로 갈 준비를 했습니다. 떠나기 전에 저는 제 기도 깔개와 코란 사본, 그리고 저의 회교 의복들과 머릿수건들까지도 제 회교도 친구들에게 나눠 주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왜 그것들을 주고 가느냐며 제 신앙까지 버리고 떠나는 것인지 물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제 꿈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것을 따라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 친구가 회교 지도자에게 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는 저의 집주인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저에게 떠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께서 부르시기 때문에 그 부르심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지도자는 저를 집에서 내쫓으며 말했습니다. “나는 내 집에 두 신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 집에서는 알라가 신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저에게는 10대인 아들이 있었고 저희는 갈 곳이 없었습니다. 저는 가구와 기타 가재도구들은 남겨 두고 옷가지만 조금 챙겼습니다. 그런 다음 아들과 킨샤사에 있는 삼촌 집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저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린 아들에게 미안했습니다. 저는 그를 학교에서 자퇴시키고, 친구들과 그가 알던 생활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가 오래 전부터 기독교인이 되고 싶어 했고, 오히려 예전의 우리 생활에서 떠나게 된 것을 기뻐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밤늦게 삼촌네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저를 위해 기도해왔었다고 말했습니다. 삼촌이 그렇게 열렬한 회교도였던 저를 위해 기도했다는 말에 저는 놀랐습니다. 그는 저에게 머물 장소를 마련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해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몇 주 뒤에 저는 회교 지도자를 만나러 제가 살던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저는 그에게 기독교인이 되겠다고 한 저의 결심으로 인해 그와 우정이 깨진 것을 사과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따라야만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저는 그 지역의 전통에 따라 저나 제 아들에게 해를 끼치지 말아 달라고 그에게 부탁했습니다. 저는 그가 저에게 화가 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당신은 많은 사람들을 우리 회교로 이끌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회교 신앙을 버린 당신이 부끄럽군요.”
어느 날 저는 제 여동생이 아픈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이 저에게 그녀와 함께 있어주기를 부탁했고 저는 그러기로 했습니다. 재림교인이었던 제 여동생은 저를 그녀가 다니는 교회에 초대했고 저는 그녀와 함께 교회에 갔습니다. 그 교회에서 전도회가 열렸을 때 저는 그곳에 참석했습니다. 전도회에서 들은 기별은 진리 같았지만, 저는 저에게 그리스도를 소개해준 삼촌의 교회를 배신할 수 없었습니다.
그 전도회가 열리던 어느 날 밤에 저는 다른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에서 저는 한 교회를 향해 거대한 산을 오르는 재림교인들을 보았습니다. 잠에서 깬 저는 하나님께서 이 위대한 진리를 따르라고 저에게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재림교회 신앙을 받아들이기 위해 침례를 받을 준비를 했습니다. 침례식에서 저는 성경 이름인 에스더를 제 이름으로 택했습니다. 제 아들도 재림교인이 되기로 했으므로 요셉이란 이름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 교회를 발견한 것과 이 교회를 결코 떠나지 않을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저희는 함께 하나님을 섬길 것입니다.
최근에 저는 한때 저와 함께 예배를 드리던 회교도 여성들이 그들도 기독교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기 위해 저를 초청하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이 초대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분께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저는 재림교회로 저를 인도해준 신실한 재림교인들의 복음 전도에 대한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삶은 영원히 바뀌었습니다. 여러분의 선교 헌금이 제가 진리를 알 수 있게 만들어주었고, 그 진리가 저를 두려움과 잘못된 예배로부터 자유롭게 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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