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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을 기다리며 (3월 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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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1-02 07:58 조회2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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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일 안식일 네팔

 

그 날을 기다리며

 

수카마야

 

- 네팔의 수도는 카트만두입니다. 이 도시의 인구는 3백만 명으로 네팔 인구의 약 10 퍼센트를 차지합니다.

- 불교의 창시자인 부처로 더 잘 알려진 고타마 싯다르타는 기원전 6세기 또는 5세기에 현재 네팔의 룸비니에서 태어났다고 전해집니다.

- 네팔에는 많은 난초와 진달래 종, 전 세계 메코놉시스 양귀비의 약 40 퍼센트, 그리고 거의 6,000여 종의 꽃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 도호리(“토론이라는 뜻)는 구애 전통에서 비롯된 네팔 민속 음악의 한 종류입니다. 두 팀이 참가하는데, 일반적으로 소년들과 소녀들이 서로 상대팀이 됩니다. 질문과 대답으로 음악적인 대화를 만들어 가는데 참가자들의 빠른 사고 능력과 재치에 따라 일주일 정도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 가비알은 인도 아대륙에 서식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악어입니다. 길이가 최대 6미터에 이르며 길고 좁은 주둥이와 110개의 날카롭게 맞물리는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카마야의 아들은 그녀의 인생의 기쁨이었습니다. 그 아기 샴은 수카마야가 네팔에서 16살의 나이로 결혼한 직후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샴은 생후 8개월이 되었을 때 설사병에 걸렸습니다. 수카마야는 남편에게 주술사를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사는 외딴 산골 마을 근처에는 의사나 병원이 없었습니다. 누군가 아플 때면 마을 사람들은 주술사를 불렀습니다.

주술사는 악령 때문이야. 그 악령은 당신 가족에게 화가 났어. 그 영혼을 달래 주려면 돼지를 잡아야 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돼지를 잡을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수카마야와 남편이 주술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아기는 그녀의 무릎 위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 충격은 엄청났습니다. 수카마야는 기절해 3일 동안 의식을 잃었습니다. 그녀가 깨어났을 때, 그녀는 먹거나 마시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남편과 이웃들은 그녀를 위로할 방법을 찾으려 애썼습니다. “당신은 또 다른 아들을 갖게 될지도 몰라요.”라고 그들은 말했습니다.

1년 후, 수카마야는 딸을 낳았습니다. 그녀는 죽은 아들과 같은 이름으로 딸의 이름도 샴이라고 지었습니다. 그녀는 행복했습니다. 그녀는 살아야 될 이유를 찾았습니다. 그녀는 딸을 위해 살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아들이 죽고 나서 술을 마시기 시작한 수카마야의 남편 때문에 가족의 생계가 어려워졌습니다. 한편, 수카마야는 샴이 자라서 20살에 결혼하기까지 그녀를 애정 어린 마음으로 지켜봤습니다. 샴은 같은 마을에 사는 먼 친척과 결혼했습니다.

샴이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비극이 닥쳤습니다. 어느 날 저녁에 합병증이 생긴 그녀는 응급 의료 지원이 필요했습니다. 마을에는 여전히 의사나 병원이 없었으므로 마을 사람들은 샴을 임시 들것에 실어 옆 마을로 갔습니다. 도로가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그녀를 옮기는데 4시간이 걸렸습니다. 옆 마을에는 도로가 있어서 그녀는 구급차에 실려 병원이 있는 가장 가까운 도시로 서둘러 이송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송 도중에 죽었습니다.

그 죽음은 수카마야에게 심각한 타격을 입혔습니다. 그녀는 며칠 동안 남편과 함께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죽음과 어둠이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샴의 장례식에서 부부는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장례식에서 그들을 위로해준 사람들 중에 재림교회 목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부부의 두 자녀들의 죽음에 대해 듣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그는 성경을 펴서 예수님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3:16).

이 성경절은 수카마야를 어리둥절하게 했습니다. 그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어떻게 예수님을 믿는다고 절대 죽지 않을 수 있을까?”라고 궁금해 했습니다. 그녀가 혼란스러워 하는 것을 본 목사는 성경 누가복음 852절을 펴서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수카마야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녀의 딸 샴이 죽은 것이 아니라 잠을 자고 있다는 것이 사실일까? 그녀는 더 알고 싶었습니다. 장례식이 끝나고 며칠 후, 그녀는 목사님에게 성경절들을 설명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목사님은 그녀에게 성경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한번은 목사님이 성경 공부 중에 예수님이 오실 때 자녀들을 보고 싶으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수카마야의 눈이 반짝였고, “!”라고 그녀는 외쳤습니다. 그녀는 예수께 마음을 바쳤습니다. 오늘날 수카마야는 신실한 재림교인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소망을 남편과 나누려고 노력했지만, 그는 듣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러던 그는 알코올 중독으로 조기에 사망했습니다.

수카마야는 이제 집에서 혼자 살고 있지만, 자신이 사실 혼자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과 함께 산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이 언젠가 곧 오셔서 그녀의 아들과 딸을 부활시켜 주실 것을 믿기에 행복합니다. “그들은 사랑하는 내 아이들이기 때문에 저는 그들을 안아줄 것입니다. 제가 그리스도인이 된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을 다시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어린이들이 수카마야의 소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학교를 네팔에 설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30일에 아낌없는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영적 성장 목적 5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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