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 받은 감동 (2월 24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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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1-02 07:57 조회294회 댓글0건본문
2월 24일 안식일 네팔
예수께 받은 감동
루파마야
- 네팔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10개 중 8개가 있는데, 그 중 가장 높은 산인 8,848 미터 높이의 에베레스트 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네팔 사람들은 에베레스트 산을 ‘사가르마타’라고 부르며 현지 셰르파 족과 티베트인들은 ‘초모룽마’라고 부릅니다.
- 네팔은 두 개의 삼각형 모양이 서로 쌓여 있는 모양으로 된 직사각형이 아닌 국기를 가진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입니다. 그것은 1962년부터 네팔의 공식 국기였지만, 기본 디자인은 네팔에서 2,000년 이상 사용되어 왔습니다.
- 네팔 음식에는 독특한 채식 요리가 많습니다. 많은 종교 집단의 다양한 형태의 삶에 대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 아마도 그러한 요리들의 발전이 있었을 것입니다.
- 셰르파 족은 네팔의 가장 산이 많은 지역에 사는 티베트 민족 중 하나로 현지 지역에서 엘리트 산악인이자 전문가로 여겨지며, 특히 에베레스트 산 등반을 위한 탐험대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루파마야의 삶은 추악했습니다. 더 추악해질 수 없다고 생각했을 때 더 그랬습니다. 루파마야는 네팔에서 “불가촉천민”의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한 유전적인 오점은 그녀가 평생 동안 불결하게 여겨질 것이고, 불결한 자의 죽음으로 끝날 것임을 의미했습니다. 그녀가 낳은 모든 자녀들 또한 불결할 것이었습니다. 그녀에게 붙은 불가촉천민의 낙인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그녀는 항상 인간 이하로 여겨질 것이었습니다.
불가촉천민인 루파마야는 학교에 갈 수 없었고, 읽거나 쓰는 법을 배운 적도 없었습니다. 그녀는 14살에 결혼을 했습니다. 네팔에서 아동 결혼은 일반적이었고 지금도 흔합니다. 결혼 후에도 삶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루파마야의 남편은 소유한 땅이 전혀 없었으므로 두 사람은 살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밭에서 일해야 했습니다. 루파마야는 7명의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그녀는 그들을 부양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각각 충분한 나이가 되었을 때, 그녀는 그들을 친척들과 다른 사람들의 집에서 일하며 먹고 살도록 떠나보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2살 된 아들이 고열로 죽었습니다. 그 후에는 다른 도시에 사는 누나를 만나고 오라고 보낸 두 아들이 실종되었습니다. 호텔에서 일하던 그 딸은 가족을 위해 돈을 좀 모았다고 집에 편지를 썼습니다. 루파마야는 11살과 13살인 두 아들에게 그 돈을 받아오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누나를 만났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누나에게 작별인사를 했지만 집에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버스에 사고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루파마야는 아들들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비극이 또 닥쳤습니다. 남편의 몸이 안 좋아졌지만 의사에게 갈 돈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남편이 죽었습니다. 불가촉천민으로 사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불가촉천민이 과부가 되는 것은 더 최악이었습니다. 다른 불가촉천민들조차 그녀를 업신여겼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루파마야는 몹시 슬퍼졌습니다. 결국 그녀는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일을 하지 않았으므로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어쨌든 그녀는 식욕이 없었습니다. 대신 그녀는 침대에 누워 남편과 잃어버린 세 아이를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한탄했습니다. 그녀는 자살을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어머니는 왜 나를 낳으셨을까? 왜 이 모든 일들이 나에게 일어났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낯선 사람이 그녀의 집에 나타났습니다. 티르타는 재림교회 자원봉사자로 일했고, 이웃들로부터 루파마야에 대해 들었습니다. 그녀는 루파마야에게 음식과 약을 가져다주고 그녀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우리 교회에 오지 그래요? 우리는 당신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티르타는 정기적으로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루파마야는 그녀의 방문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그녀는 티르타의 음식과 약과 기도가 좋았습니다. 몇 년 만에 처음으로 그녀의 마음속에 희망이 싹텄습니다. 그녀는 재림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8년이 지나 루파마야는 신실한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65세이고 아들 중 한 명과 며느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녀의 영향으로 며느리는 최근에 재림교회에 입교했습니다.
루파마야는 모든 것을 잃었지만 예수님이 계셔서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불가촉천민으로 누군가에게는 외면당할 수도 있지만 그녀는 예수님으로 인해 감동을 받았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그녀는 “제 남편이 죽었고, 아들 하나가 죽었고, 두 아들이 실종되어 30년이 지난 지금도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릅니다. 저는 모든 것을 잃었지만 제 인생에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저는 언젠가 예수님이 오시면 제가 잃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큰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아이들이 읽고 쓰는 것을 배울 수 있는 학교를 네팔에 설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월 30일에 아낌없는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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