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예상을 깬 신앙 (9월 9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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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3-06-13 10:10 조회448회 댓글0건본문
9월 9일 안식일 라트비아
모두의 예상을 깬 신앙
아르만즈
- 아이스하키는 농구 다음으로 라트비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입니다.
- 라트비아에서 가장 큰 강인 다우가바 강은 바이킹들과 러시아 및 유럽인들이 무역, 전쟁, 그리고 정복을 위해 사용해왔습니다. 총 길이 1,020km인 이 강은 라트비아에 진입할 때의 폭이 약 180m이고 라트비아 전국을 352km 길이로 굽이치며 흐르며, 리가에서 발트해로 흘러 들어가기 전에 폭이 약 750m로 증가합니다.
- 프리드리히 빌헬름 오스트발트는 노벨상을 수상한 유일한 라트비아인입니다. 이 과학자는 촉매, 화학평형, 반응속도에 대한 연구로 1909년에 노벨화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한 95세 여성의 말은 라트비아의 목사인 아르만즈를 놀라게 했습니다. 폴린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 있는 2층짜리 집을 재림교회로 바꾸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녀는 목사님에게 그 건물에 대한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소유권 문서를 제시했습니다. 당시는 1991년으로 새로 독립한 라트비아가 사유 재산권을 회복시킬 준비를 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라트비아 당국은 소련이 압수한 재산을 소유권 문서를 가진 사람들에게 돌려주려고 했습니다.
폴린은 바로 그 문서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녀는 그 건물의 원래 소유주인 안나가 자신의 집을 재림교회로 바꿔달라는 유언을 남긴 1972년부터 그 문서를 갖고 있었습니다. 아르만즈 목사는 재산을 되찾아 본 경험은 없었지만, “해 봅시다!”라고 생각하며 기꺼이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1940년대에 라트비아가 소련의 일부가 되었을 때 안나라는 이름의 재림교인 여성이 재산을 잃은 후 시작되었습니다. 그녀는 두 채의 집이 있는 넓은 땅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한 집은 각 층마다 두 개의 아파트가 있는 2층집이었고 다른 집은 3개의 아파트가 있는 단층집이었습니다.
안나는 하나님과 재림교회를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그녀는 언젠가 소련 정권이 무너질 것이고 하나님이 그녀의 재산을 돌려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녀는 “어떻게 하면 한때 내 소유였던 이 재산을 되찾아 교회에 넘겨줄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재림교회 목사님과 그녀의 소망에 대해 논의했지만 목사님도 그녀의 것이 아닌 것을 그녀가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자매님, 이제 당신의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것을 기부할 수 있겠어요?”라고 목사님은 말했습니다.
하지만 안나는 시대가 바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만약 그녀가 재산을 되찾아 교회에 넘겨줄 만큼 오래 살지 못한다면 그녀는 도움을 줄 수 있는 누군가를 찾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녀는 더 어린 친구인 폴린에게 재산을 맡긴다는 유언장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1963년에 안나는 재림교회에 자신의 재산을 양도하는 조건으로 폴린에게 유산을 맡긴다는 유언장에 서명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소유권 서류들을 폴린에게 넘겼습니다. 유언장에는 변호사와 교인 2명이 증인으로 서명했습니다.
사실 법적인 권한이 없는 가상의 유언장이었습니다. 소련 법에 따르면 안나의 재산은 없었습니다. 그녀의 재산은 모두 국유화되었습니다. 바뀔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개혁정책(페레스트로이카)와 개방정책(글라스노스트)는 먼 미래의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두 증인이 안나와 변호사와 함께 유언장에 서명함으로 안나가 한때 그 재산을 소유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안나는 그녀의 꿈이 실현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라트비아가 독립하기 거의 20년 전인 1972년에 80대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1991년에 라트비아가 독립한 직후, 폴린은 안나와의 약속을 지키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느덧 95세가 된 폴린은 유언장과 소유권 문서들을 아르만즈 목사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유언장에 서명한 두 증인도 여전히 살아 있었고 안나의 꿈이 실현되기를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아르만즈 목사는 돕기로 동의했고 폴린은 그에게 위임하는 위임장에 서명했습니다. 그는 그녀를 대신해 상황을 정리하고 그 재산이 폴린의 것이라고 당국에 설명해야 했습니다.
그것은 꽤 긴 과정이었습니다. 문제를 복잡하게 만든 것은 교인이 아니었던 폴린의 자녀와 손자들이 그 재산을 가족의 소유로 지키려 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안나의 꿈이 승리했습니다. 폴린은 그 재산의 소유권을 받아 재림교회에 넘겼습니다. 교회는 그 관대한 선물을 감사히 받았고 그곳에서 집회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폴린이 104세의 나이로 사망한 지 4년 후인 2004년에 이 부지에 새 교회의 건축이 완공되었습니다.
아르만즈 목사는 현재 76세이며 은퇴했습니다. 그는 안나의 오래된 부동산에 있는 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그는 안나와 폴린이 어떻게 믿음의 눈으로 그 재산을 바라보았는지에 대한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이 두 자매님들의 믿음은 놀랍습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안나와 폴린은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은 사람들에게 믿음을 가르쳐줄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 어학원과 헬스클럽이 있는 감화력센터로 사용될 건물 건축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1번 “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선교 목적 2번 “10/40 창문 지역의 대도시들에서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또한 비 기독교 종교를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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