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비행기 추락 사고 (1월 2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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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2-12-29 09:47 조회568회 댓글0건본문
1월 21일 안식일 콩고민주공화국
불타는 비행기 추락 사고
파이어스
- 공식적으로 콩고민주공화국이라고 알려진 이 나라는 콩고공화국과 구별하기 위해 약자인 DRC로 자주 언급됩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알제리 다음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입니다.
- 피그미족(인류학에서 평균 키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민족)은 콩고 유역의 초기 거주민으로 여겨집니다. 수백 년 후 현대 콩고의 영토에 들어온 것으로 생각되는 반투족은 현재 콩고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콩고민주공화국(DRC)의 초원과 사바나 숲에는 사자, 표범, 기린, 그리고 흰 코뿔소가 살고 있습니다.
한 재림교인이 콩고민주공화국의 외딴 지역에 개척했던 교회를 방문하려다 불타는 비행기 추락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탈출했습니다.
53세의 콩고인 평신도 전도사 파이어스와 조종사는 AN-2 단발 엔진 복엽기가 땅에 떨어지기 직전에 뛰어내렸습니다.
비행기에 타고 있던 다른 5명은 사망했습니다.
“그는 휴대폰만 몸에 지닌 채 살아남았습니다.”라고 그의 아내 니콜이 말했습니다.
그녀는 사고 직후 친구가 보낸 사진을 통해 남편의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파이어스는 머리와 다리에 상처를 입었지만, 뼈가 부러진 곳은 없었습니다.
그녀의 휴대전화로 받은 사진에는 피로 범벅이 된 셔츠를 입은 남편이 손에 휴대전화를 든 채 멍해 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니콜은 남편과 3일 동안 말을 할 수 없었는데, 전화로 그가 처음 한 말은 하나님을 향한 찬양으로 가득했습니다.
“나는 절대 하나님을 떠나지 않을 거요. 그분은 놀라우신 분입니다.”라고 그는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비행의 마지막 순간
사고의 원인은 불분명했습니다. 현지 항공사가 운영하는 소련제 비행기는 앙골라 접경지역에 위치한 취카파까지 90마일(150km)의 비행을 위해 카마코 마을을 이륙한 직후 엔진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보였습니다.
조종사는 착륙할 곳을 찾았지만 엔진 고장은 더 심각해졌습니다. 비행기가 하강할 때, 연기가 기내에 가득 찼고, 파이어스는 조종사가 조종석을 빠져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순간, 그는 “조종사를 따라가라.”는 음성을 느꼈습니다. 그는 조종사가 출구를 열고 뛰어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도 따라 뛰어내렸습니다. 잠시 후, 비행기는 덤불을 들이받고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비행기는 공항에서 약 2마일(3km) 정도 떨어진 곳에 추락했습니다.
추락 사고 직후 현지 재림교 지도자들은 사망자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승객 중에는 사업가들과 앙골라 여성 한 명이 있었습니다.
안식일 비행은 안 됨
다이아몬드 중개인으로도 활동하는 평신도 전도사 파이어스는 전도회 후에 개척했던 15명의 성도들로 이루어진 개척 교회를 방문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그 교회가 있는 마을로 가는 직항편을 예약하려고 했을 때, 그는 비행기가 안식일에만 출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공항 직원에게 안식일에는 비행기를 타지 않기로 한 자신의 선택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저는 안식일에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비행기를 탈 수 없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비행기는 토요일에만 운항합니다.”라고 직원은 대답했습니다.
파이어스는 당일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기로 결심했습니다. 주위를 둘러본 후, 그는 그 운명의 비행기 표를 대신 구입했습니다. 그는 공항에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바뀐 내용을 알렸습니다. 그는 개척 교회가 있는 마을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희망했습니다.
그날 오후 니콜은 남편이 대안으로 선택한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전화하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전화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촌이 전화를 걸어와 물었습니다. “남편은 어때요?”
니콜은 아침 이후로는 연락이 없었다고 말했고 혹시 사촌은 그에게서 연락을 받았는지 물었습니다. 사촌은 아무 대답도 없이 전화를 끊었습니다. 니콜은 즉시 다시 전화를 걸어 무슨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기도를 멈추지 말고 하나님께 의지하세요. 그가 탔던 비행기가 추락했고, 조종사와 그를 제외하고 모두 죽었습니다.”라고 사촌은 말했습니다.
니콜은 침실로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잠시 후, 한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그녀의 남편과 비행기가 추락한 사진을 인터넷을 통해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니콜은 와이파이에 접속하여 사진을 보기 위해 인터넷 카페로 달려갔습니다.
그녀는 파이어스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살아 있음에 안도했습니다.
니콜은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남편과 조종사는 살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왜 죽었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녀는 안식일을 지키기로 한 남편의 결정이 그 사고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도 잘 모릅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고 시편 91:14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약속대로 남편이 건짐을 받았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이 항상 우리를 지켜 주실 수 있으니 하나님께 신실하세요.”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콩고민주공화국과 전 세계에 교회를 개척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여러분의 안식일학교 선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1번 “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선교 목적 2번 “10/40 창문 지역의 대도시들에서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또한 비 기독교 종교를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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