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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길을 발견함 (9월 1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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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2-06-20 13:59 조회2,8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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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안식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하나님의 길을 발견함

은자불리소

                                                                    
- 잉과부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이 도시는 스와질란드와 모잠비크 국경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이 마을 사람 대부분은 농부입니다. 그들은 토마토, 감자, 옥수수를 재배하고 약간의 가축을 기릅니다. 대부분 그들 가족들이 먹을 만큼만 키웁니다. 그들은 가난합니다.
- 잉과부마 주변 지역은 에이즈가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 지역 1/3 가량 주민들이 이 질병을 앓고 있거나 보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십대 소녀 또는 여 청년이 이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처럼 소개합니다.]

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북동부에 위치한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태어나서부터 주일학교와 교회에 다녔지만, 마을 빈 공터에 커다란 천막이 나타난 이후로 제 인생은 변화되었습니다.

“와, 그분이 오신다!”
그 천막 모임에 대한 광고 포스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와, 그분이 다시 오신다!” ‘누가 다시 온다는 거지?’ 저는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그 사람들은 악마숭배자들이라고 해서 저는 그곳에 참석하기가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저는 한 여성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오늘 밤 그 천막 모임의 강사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설교를 한데.” 그 말은 저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아기로 오셨잖아.’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분이 왜 다시 오시지?’ 그런 말은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것이 기독교 모임인가?’ 저는 궁금했습니다.
호기심이 제 두려움을 이겼고, 그날 저녁 저는 그 천막으로 몰래 가까이 갔습니다. 저는 강사의 설교를 듣고 싶었지만, 안으로 들어가기가 무서웠습니다. ‘만약 강사의 설교가 너무 무서우면 언제든 도망가자.’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천막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안녕하세요.” 한 남자가 저에게 성경을 주며 환영해주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받고 천막 안에 놓인 플라스틱 의자에 앉았습니다. ‘사람들은 무서워 보이지 않네.’ 저는 생각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면서 저는 제가 받은 성경책을 넘겨보았습니다. 저는 집에 신약 성경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 번도 전체 성경책을 가져 본 적이 없었습니다.

성경 진리를 발견함
강사가 나와 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설교 내용을 설명하고 그가 인용하는 성경절들을 보여주기 위해 슬라이드를 사용했습니다. 그는 너무나 많은 성경절들을 인용했으므로 저는 제가 이 모임에 대해 들은 소문이 거짓이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악마숭배자들은 성경절을 인용하지 않을 텐데.’ 저는 생각했습니다. 모든 성경절이 강사가 하는 말을 뒷받침해주었습니다. 저는 그 강사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모임이 끝났을 때, 저는 무엇인가 귀중한 것을 발견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다니던 교회에서는 성경책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 강사는 매 번 성경을 사용했습니다. 저는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저를 그 집회가 끝날 때까지 매일 밤 그곳으로 다시 이끌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그 동안 제가 그분을 너무도 몰랐었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집회 기간이 마쳐질 즈음에 저는 강사에게 말했습니다. “이 집회 기간 동안 저는 예수님에 대해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그분을 거의 몰랐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제가 하나님께 제 생애를 바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이 교회에 들어올 수 있죠?”
목사님은 저를 성경과 재림교회 신앙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반에 초대했습니다. 저는 기꺼이 그 반에 가입했고 침례 받을 준비를 했습니다.

내 믿음을 옹호함
부모님은 제가 그 천막 모임에 나가는 것을 알았지만, 저에게 그것에 대해 아무 말씀도 하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은 집회가 끝나면 제가 그 재림교인들에 대해 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제가 성경을 공부하고 재림교인이 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좋아하지 않으셨습니다.
사실, 그 집회 동안 30명의 사람들이 재림교인이 되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고 많은 마을 사람들이 싫어한 것 같습니다. 마을의 목사님들과 교회지도자들이 저희를 재림교회에 못 들어가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저희가 재림교인이 되지 못하게 하려고 공중 집회까지 열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그 억압에 굴복하고 전에 다니던 교회에 남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확고했고, 하나님을 따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동요가 잠잠해졌을 때,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재림교인이 되겠다고 요청했습니다.
마침내 40명이 침례를 받고 우리 마을의 첫 번째 재림교회 집회의 교인들이 되었습니다. 전도회가 끝나고 마을에 남은 2명의 세계선교개척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믿음을 전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저희는 집집을 방문하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했습니다.

교회의 성장
오늘날 우리 교회 교인 수는 처음의 두 배인 80 여명이고 추가로 방문자들과 많은 어린이들이 더 있습니다. 저희는 강당을 빌려 모이고 있는데, 어린이들을 위한 별도의 방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건물 바깥의 나무 아래에서 모여 예배를 드려야만 합니다.
저희는 마을에 교회를 짓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실업률이 높고 임금이 낮은 가난한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가족들을 먹이기 위한 농작물만을 키우는 농부들입니다. 따라서 교회 건축이란 도전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저희의 작은 교회 건축을 돕는 일에 사용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저희의 기쁨이 어떠했겠습니까! 저희는 어린이들을 위한 예배 공간이 포함된 교회를 원합니다. 그곳에서 어린이들은 믿음 안에서 성장하고, 그들의 믿음을 나누며, 우리 교회의 지도자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북동부 지역에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저희를 도와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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