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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이야기 1부 (6월 14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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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4-03-20 10:09 조회3,1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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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안식일                                                         서인도

제이콥 이야기 1부

제이콥

제이콥 쿤싸라(23세)는 인도 트리반드룸에서 공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제 가족은 가톨릭교인입니다. 그런데 가톨릭 은사 운동이 일어났을 때, 성당 사람들은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제 아버지도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어머니에게도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아버지의 동료들은 가톨릭의 예배 체계가 잘못되었다고 그에게 말했고, 아버지는 은사를 좀 더 강조하는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여전히 가톨릭교인이었습니다.
제가 12살 때, 아버지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일을 떠났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TV를 보며 채널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우연히 한 종교 방송을 보았고 그 내용을 듣기 위해 멈췄습니다. 그 강사는 안식일에 대해 말하고 있었고 아버지는 그 강사보다 자신이 그 주제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버지는 그 남자의 신학에 반박하기 위해 그 강의를 메모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 남자가 제시하는 성경절들을 보면서 아버지는 자신이 틀렸고 그 강사가 맞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그 재림교회 방송을 계속 보았고 종종 그 설교를 메모했습니다.
휴가 차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그 TV 방송에서 배운 것들을 우리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그는 전화번호부에서 “재림교회”를 찾아보았고, 우리 지역에 삼육학교와 재림교회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희는 그곳에 예배를 드리러 가지는 않았지만, 아버지는 고국에 올 때마다 그 교회로 십일금을 보냈습니다. 그 교회 목사님이 때때로 저희를 방문했지만, 저는 그가 말하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밴드에 들어갔고 음악에 상당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저희만의 음악을 만들었고 CD에 녹음했습니다. 음악에 대한 저의 관심이 너무 커서 저는 공부에 소홀했습니다. 제 성적이 그것을 보여주었고 부모님은 제가 대학에 갈 수 없을 것 같아 걱정했습니다.
제가 종교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안식일이 진리임은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저희에게 그것을 말해준 적이 있었습니다. 때때로 토요일이면 저는 안식일임을 기억하고 무엇인가를 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꼈지만 그래도 결심을 할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저의 고등학교 졸업이 가까워졌을 때, 아버지가 영구적으로 귀국했습니다. 이제 그는 그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 되어버린 믿음에 대해 우리와 이야기할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저희는 함께 재림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 교회가 진리 교회임을 확신하고 있는 사람은 아버지뿐이었지만, 가족들은 그가 원했으므로 함께 교회에 다녔습니다.
저는 12학년 시험을 봤고 그 결과가 좋지 않았으므로, 제대로 된 대학에 들어가려면 입학시험을 봐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 입시 준비를 위한 특별한 학교에 다녔습니다. 시험 대비 강의 수강들로 가득한 한 해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수업이 없을 때 기숙사에 있어야 했습니다. 아침 일찍 수업을 위해 일어났고 하루 종일 수업을 받았습니다. 사회적 여유 시간은 전혀 없었습니다. 저희는 그곳에 공부를 하기 위해서만 있었습니다. 음악을 듣거나 친구들과 어울릴 수도 없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가족들과 저의 자유 시간이 그리웠습니다. 저는 지루했습니다.
저는 그곳에 성경을 가져갔고 많은 시간 그것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창세기와 마태복음부터 시작해서 저는 성경을 통독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런 오락도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저는 성경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입시 대비 과정이 끝날 때쯤 저는 반에서 거의 수석을 차지했습니다. 저는 그것이 성경을 읽은 덕분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저는 교회에 가지 않았습니다. 시험은 주로 토요일에 있었으므로 교회에 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저는 교회에 가는 문제로 싸움을 할 만큼 준비되지는 못했었습니다.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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